수국(水菊, Japanese Hydrangea, 자양화紫陽花, 수구화繡毬花)
학명 : Hydrangea macrophylla Ser.
학명이명 : Hydrangea macrophylla f. otaksa (Siebold & Zucc.) E. H. Wilson
분류체계 : Magnoliophyta 피자식물문 > Magnoliopsida 목련강 > Rosales 장미목 > Hydrangeaceae 수국과 > Hydrangea 수국속
장미목 수국과에 속하는 관속식물이다.
정원이나 화단에서 관상용으로 재배하는 떨기나무이다.
줄기는 높이 1~3m, 겨울에 위쪽 가지가 죽는다. 잎은 마주나며, 난형 또는 넓은 난형, 길이 7~15cm, 폭 5~10cm, 두껍고 윤이 난다. 잎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6~7월에 피는데 줄기 끝의 산방꽃차례에 많이 달리고, 연한 자주색, 푸른색, 연한 붉은색, 생식 능력이 없는 중성꽃만 있다. 꽃차례는 둥글고, 지름 10~15cm다. 꽃받침은 4~5장, 꽃잎처럼 보이며, 시기에 따라서 색깔이 달라진다. 꽃잎은 4~5장이지만 매우 작다. 수술은 10개쯤이다. 암술은 퇴화되어 있고, 암술대는 3~4개다. 많은 원예품종이 있으며, 그늘진 곳에서도 잘 자란다. 재배하며, 꽃은 모두 중성꽃으로만 되어 있으므로 산수국과 구분된다.
관상용으로 심는다. 신약 개발 잠재성이 높은 식물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남부지방에 널리 심어 기른다. 일본에 분포하며, 북반구에서 광범위하게 재배한다.(출처 : 국립생물자원관-한반도의 생물다양성)
수국(水菊)은 동아시아 원산의 갈잎 떨기나무이다. 수국 꽃송이는 분단화 또는 수구화라고 불리기고 하고, 백거이와 관련되어 자양화나 팔선화라고 하기도 한다.
한국·중국·일본 등지에 분포하며 높이는 1~2.0 미터이다. 한 포기에서 갈라져 자라며 어린 가지는 녹색으로 굵다. 잎은 마주나며 긴 타원형 또는 거꿀달걀꼴로 길이 8~15 센티미터이고,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삼각형 모양의 예리한 톱니가 있다. 잎은 약간 두꺼운 편이며 매끄럽고 광택이 나서 겨울에도 그대로 있을 것 같지만 가을에 잎을 떨군다.
수국은 물을 좋아 하여, 수국의 수자가 물수자이다.
6~7월 무렵 가지 끝에서 둥근 모양인 대형의 취산꽃차례를 이루어 청보라색, 자색, 분홍색, 흰색, 빨간색의 꽃이 핀다. 꽃은 처음에 흰색으로 피기 시작하지만 점차 청색이 되고 다시 붉은 색을 더하여 나중에 보라색으로 변한다.
토양이 알칼리 성분이 강하면 분홍빛이 강하고, 산성이 강하면 남색이 되어 땅의 성질을 바꾸어 꽃의 색깔을 바꿀 수 있다. 수술과 암술은 퇴화하여 작고 열매는 생기지 않는다. 하지만 산수국과 탐라수국은 열매를 맺는다. 정원에 많이 심는 품종은 일본에서 들여온 나무수국이다.
꺾꽂이로 번식을 시키는데 옮겨심어도 잘 살고 빨리 자라므로 키우기 쉽지만, 습기가 많고 비옥한 땅을 조성해 주어야 한다. 추위를 타는 편이므로 한반도의 중부 지역에서는 정원보다 화분에 많이 심는다.
주로 관상용으로 쓰이며 꽃은 약으로 쓴다.
뿌리에 함유된 할로푸지논은 여러 가지 자가면역 질환의 진행을 억제하는 성분이다.
냉정, 냉담, 무정, 변덕, 변심, 진심 (색상에 따라 꽃말이 다르다.) (출처 : 위키백과)
꽃의 색으로 토양의 pH를 확인할 수 있는데 pH6.0~6.5 정도의 토양에선 핑크색, pH4.5 정도의 산성토에선 푸른색을 띈다. 토양이 산성에서 점점 중성으로 올라갈수록, 보라색, 자주색, 옅은 자주색, 분홍색으로 변한다. 품종에 따라서 색깔이 고정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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