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창단은빛메아리’는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60세 이상 시니어들로 구성된 남성 합창단입니다. 1999년 고(故) 천시권 경북대 총장을 초대 단장으로 창단된 이후, 20년이 넘는 역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단원들은 주로 대학 교수, 공무원, 의료인 등 다양한 전문 직업에서 은퇴한 분들로, 은퇴 후에도 음악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열정으로 모였습니다.이 합창단은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전국 합창대회에 14회 출전, 초청 및 위문공연도 60여 회 이상 펼치는 등 매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단원들의 평균 연령이 83세에 달하지만, 99세의 최고령 단원도 매주 연습에 참여하는 등 왕성한 에너지를 보여줍니다.‘은빛메아리’라는 이름에는 “노인은 일을 그만둔 것이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