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지혜와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마음의 눈으로 보고자, 눈에 보이는 것은 물론 보이지 않는 것까지 기록하고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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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과 여름 두 번 피는 자목련

봄과 여름 두 번 피는 자목련은 자목련(Magnolia liliiflora) 계열의 특별한 품종으로, 일반 자목련과 달리 한 해에 두 번, 즉 봄과 여름에 걸쳐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독특한 특성을 가진 낙엽성 관목입니다. 이 식물은 정원이나 공원에서 관상용으로 사랑받으며, 계절의 변화를 따라 두 번의 개화로 시각적 즐거움을 더해줍니다.이 자목련은 봄, 대략 4월에서 5월 사이에 첫 번째 개화를 시작합니다. 이때 피어나는 꽃은 대체로 보라색, 자주색, 또는 분홍빛이 도는 화려한 색상을 띠며, 길고 우아한 꽃잎이 특징입니다. 꽃은 풍성하고 향기롭기까지 해 정원에 생기를 불어넣습니다. 일반적인 자목련이 봄에 한 번 꽃을 피우고 시즌을 마무리하는 반면, 두 번 피는 품종은 여름철, 주로 7월에서 8월 사이에 다..

기타/꽃 2025.07.25

「나전산수무늬삼층장」 국가민속문화유산 지정 예고- 배재학당 설립자 아펜젤러가 고종에게 하사받은 19세기말 궁중가구… 화려한 나전 무늬와 경남 통영의 제작 양식 등 특징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은 배재학당역사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나전산수무늬삼층장(螺鈿山水文三層欌)」을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 예고하였다. * 나전산수무늬삼층장(螺鈿山水文三層欌) : (재질) 소나무, 나전, 금속. (크기) 가로 114.9cm, 세로 54.6cm, 높이 180.3cm 「나전산수무늬삼층장」은 배재학당을 설립한 미국인 선교사 아펜젤러(Henry Gerhard Appenzeller, 1858~1902)가 고종황제로부터 하사받았다고 전하며, 그의 후손들이 대를 이어 보관해오다 외증손녀 다이앤 크롬(Diane Dodge Crom, 1957~ ) 여사가 아펜젤러의 업적을 기리고 유물을 안정적으로 보존하고자 2022년 배재학당역사박물관에 기증했다. * 아펜젤러: 미국 펜실베이니아 출생으로, 신..

기타/각종정보 2025.07.24

「서천읍성」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 지정 예고- 조선 초기 연해읍성(沿海邑城) 축성기법 변천 과정 등이 충실히 반영된 가치 인정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은 충청남도 서천군에 위치한 「서천읍성(舒川邑城)」을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 예고하였다. 「서천읍성」은 조선 초기 세종 연간(1438년~1450년 경) 금강 하구를 통해 충청 내륙으로 침입하는 왜구를 방어하기 위해 돌로 쌓은 1,645m 규모의 연해읍성(沿海邑城)이다. 연해읍성으로는 드물게 자연 지세를 활용하여 산지(山地)에 축성되었으며, 일제강점기 ‘조선읍성 훼철령(1910년)’으로 전국의 읍성이 철거되는 수난 속에서 성 내부의 공해시설(公廨施設, 행정·군사 등의 공무수행에 필요한 시설)은 훼손되었으나, 남문지 주변 등 일부를 제외한 성벽은 대부분이 잘 남아있다. * 연해읍성(沿海邑城): 조선 초기, 주로 세종 연간에 왜구의 침입을 방어하고 지방행정의 안정을 도모하기 ..

기타/각종정보 2025.07.22

「한라산 모세왓 유문암질 각력암 지대」 천연기념물 지정- 한라산 고지대의 화산 퇴적층 형성 순서 알 수 있어 뛰어난 학술적 가치 보유한 자연유산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한라산 모세왓 유문암질 각력암 지대(漢拏山 모세왓 流紋岩質 角礫岩 地帶, Rhyolitic Breccia Area of Mosewat, Hallasan Mountain)」를 국가지정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한다. 「한라산 모세왓 유문암질 각력암 지대」는 크기가 제각각인 유문암질 암석 조각들이 서로 맞물려 넓게 분포하고 있는 지대로, 한라산 백록담 남서쪽 방향 외곽 지역에 약 2.3km 구간에 걸쳐 있고 최대 폭은 500~600m에 이른다. 약 2만 8천 년 전, 소규모 용암돔이 붕괴하면서 생긴 화산쇄설류에 의해 만들어진 것으로 화산지질학적 가치가 높다. * 모세왓: 모래(모세) + 밭(왓)을 뜻하는 제주 방언 * 유문암: 이산화규소(SiO₂) 함량이 높은 대표적인 화산암으..

기타/각종정보 2025.07.21

「의성 고운사 연수전」 등 경북지역 산불 피해 국가지정유산(3건) 정밀수습조사 완료- 「의성 고운사 연수전 및 가운루」, 「청송 사남고택」 부재 총 624점 수습… 긴급보수비 27억원으로 수습 및 복구 설계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은 지난 3월 발생한 경북지역 산불 재난으로 인한 국가유산 피해 조사와 전소된 국가지정문화유산 3건(보물 2건, 국가민속문화유산 1건)에 대한 정밀수습조사를 최근 완료하였다. * 전소된 국가지정문화유산(3건) 정밀수습조사 현황 - [보물] 의성 고운사 연수전, 의성 고운사 가운루: ‘25.6.9. ~ 6.20. / 12일간 - [국가민속문화유산] 청송 사남고택: ‘25.5.6. ~ 5.9. / 4일간 정밀수습조사를 거쳐, 「의성 고운사 연수전」의 부재 283점(목부재 2점, 철물 206점, 기와 75점), 「의성 고운사 가운루」의 부재 269점(목부재 113점, 철물 151점, 기와 5점)을 의성군과 고운사에 인계하였으며, 「청송 사남고택」의 부재 72점(목부재 13점,..

기타/각종정보 2025.07.21

「반구천의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 우리나라 17번째 세계유산,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결정(7.12. 프랑스 파리)

「반구천의 암각화(Petroglyphs along the Bangucheon Stream)」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지난 7월 6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7.6.~7.16.)는 현지 시간으로 202년 7월 12일 오전 「반구천의 암각화」를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2010년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이후 15년 만에 결실을 맺었고, 이로써 대한민국은 총 17건의 유네스코 세계유산(문화유산 15건, 자연유산 2건)을 보유하게 되었다. 이번에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와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를 포함하는 단일 유산이다. 세계유산위원회는 「반구천의 암각화」에 ..

기타/각종정보 2025.07.18

「영암 시종 고분군」 국가지정유산 사적 지정- 해양 교통로 거점에 위치해 마한 전통과 백제·가야·중국 등의 요소를 복합적으로 갖춘 고분 유적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전라남도 영암군에 위치한 「영암 시종 고분군」을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하였다. 5세기 중후엽에서 6세기 초 조성된 「영암 시종 고분군」은 영산강 본류와 삼포강, 남측의 지류를 모두 조망할 수 있는 영암 시종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옥야리 장동 방대형 고분’과 ‘내동리 쌍무덤’으로 이루어져 있다. 영암 시종면 일대는 지리적으로 서해 바다와 내륙의 길목에 해당하는 요충지로, 서해를 통해 선진 문물을 받아들이는 해양 교통로의 거점이자 내륙으로 확산시키는 관문 역할을 했던 곳이다. 이러한 지정학적 이점을 바탕으로, 마한 소국의 하나였던 이 지역 토착세력이 독창적인 문화를 창출하고 백제 중앙 세력과의 관계 속에서 독자적인 세력을 유지할 수 있었으며, 영산강 유역 마한의 특..

기타/각종정보 2025.07.08

조선 후기 대표 실학서 「박제가 고본 북학의」 보물 지정 예고- 「강화 전등사 명경대」, 「삼척 흥전리사지 출토 청동정병」 등 8건도 각각 보물 지정 예고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조선 후기 국가의 발전과 부흥을 위한 개혁과 개방의 방법론이 담긴 「박제가 고본 북학의」를 비롯해 「구례 화엄사 벽암대사비」, 「대혜보각선사서」, 「예기집설 권1~2」, 「벽역신방」, 「합천 해인사 금동관음·지장보살이존좌상 및 복장유물」, 「창원 성주사 석조지장보살삼존상 및 시왕상 일괄」, 「강화 전등사 명경대」, 「삼척 흥전리사지 출토 청동정병」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각각 지정 예고하였다. (총 9건) 『북학의』는 박제가(1750~1805년)가 1778년 청의 북경을 다녀온 후, 국가 제도와 정책 등 사회와 경제의 전 분야에 대한 실천법을 제시한 지침서다. 이 책은 내외편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내편은 각종 기물과 장비에 대한 개혁법을, 외편은 제도와 정책에 대한 개혁안..

기타/각종정보 2025.07.01

신라 돌무지덧널무덤 속 숨은 비밀, 108개 나무 기둥을 다시 세우다-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 쪽샘 44호분 축조 실험 1차 공개설명회 개최(6.26. 오후 3시)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소장 임승경)는 2025년 6월 26일 오후 3시 쪽샘유적발굴관(경북 경주시)에서 ‘경주 쪽샘 44호분 축조 실험 1차 공개설명회’를 개최한다. * 행사장소 : 쪽샘유적발굴관 2층(경주시 태종로 788) 쪽샘 44호분은 2014년부터 2023년까지 10년간의 발굴조사와 학제 간 연구를 통해, 400여 마리의 비단벌레 날개로 만든 말다래, 세 가지 색실로 짠 비단, 자색(紫色)·비색(緋色) 실의 염색 재료가 최초로 밝혀진 1,550여 년 전 신라 공주의 무덤이다. * 말다래: 말 탄 사람 다리에 흙이 튀지 않도록 안장 밑에 늘어뜨리는 판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는 발굴조사 완료 후 현재까지 ▲ 조사 자료에 대한 정리·분석, ▲ 축조 방법에 대한 건축..

기타/각종정보 2025.06.25

신라의 자연재해 극복을 보여주는 비석 「영천 청제비」 국보 지정- 조선시대 궁중 행사를 기록한 병풍 및 전적・목판 6건도 각각 보물 지정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신라의 자연재해에 대한 대처와 관리 과정이 새겨진 비석인 「영천 청제비」를 국가지정문화유산 국보로 지정하고, 「근정전 정시도 및 연구시 병풍」을 비롯해 「자치통감 권81~85」, 「천지명양수륙재의찬요 목판」,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 목판」, 「법집별행록절요병입사기 목판」, 「치문경훈 목판」을 보물로 각각 지정하였다. □ 국보 지정 1969년 보물로 지정되었다가 이번에 국보로 지정된 「영천 청제비」는 신라 때 축조 이래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는 ‘청못’ 옆에 세워진 2기의 비석으로, 받침돌[碑座]과 덮개돌[蓋石] 없이 자연석에 내용[碑文]을 새겼다. 청제축조·수리비와 청제중립비로 구성된 이 비석은 이 지역의 물을 관리하기 위한 제방의 조영 및 수리와 관련된 내용을 새겨 자연재해..

기타/각종정보 2025.06.24

대봉동 능소화(凌霄花)

">대봉동 능소화폭포는 대구 중구 대봉동, 김광석길 인근에 위치한 대표적인 여름 명소로, 매년 6월 중순부터 주홍빛 능소화가 건물 외벽을 가득 뒤덮으며 마치 꽃으로 이루어진 폭포처럼 장관을 이룬다. 이 능소화폭포는 1997년 정상희 여사가 능소화 두 그루를 심고 오랜 시간 정성껏 가꾼 결과, 지금은 4층 건물 옥상까지 치솟아 벽 전체를 화려하게 수놓고 있다. 능소화는 예로부터 양반집에만 심을 수 있었던 ‘양반꽃’으로 불리며, 하늘을 능가한다는 의미를 지닌 꽃이다. 꽃말은 명예, 자랑, 그리움으로, 종 모양의 주황빛 꽃이 벽면을 타고 흐르듯 피어내는 모습이 인상적이다.능소화폭포가 있는 곳은 개인 소유의 경일빌딩 동쪽 벽으로, 대봉1동 행정복지센터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김광석길과 가까워 골목 산책..

기타/꽃 2025.06.23

대구 중구 대봉동 능소화폭포 : 대구 중구 대봉동 19-16(경대병원역 3번 출구에서 171m)

">능소화(凌霄花)는 ‘하늘을 능가하는 꽃(凌: 능가할 능. 霄: 하늘 소)’이라는 뜻을 가진 덩굴성 식물로, 주로 여름철에 붉고 화려한 꽃을 피웁니다. 중국이 원산지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오래전부터 관상용으로 사랑받아 왔고, 양반들이 즐겨 심었다 하여 ‘양반꽃’이라는 별칭도 있습니다. 능소화는 담장이나 나무를 타고 높이 올라가는 특유의 성장 습성 때문에, 이름처럼 하늘을 향해 뻗어 오르는 모습을 보여줍니다.능소화의 꽃, 잎, 줄기, 뿌리 등 모든 부위에는 다양한 약효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예로부터 한의학에서 약재로도 널리 활용되었습니다. 주요 성분으로는 플라보노이드, 안토시아닌, 이리도이드, 쿠마린 등이 있으며, 이들은 강력한 항산화·항염증 작용을 통해 심혈관 건강 증진, 혈액순환 개선, 면역력 강화, ..

기타/꽃 2025.06.20

쪽샘유적서 최초 확인된 돌방무덤, 독특한 형태로 5차례 시신 안치-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동국대 WISE캠퍼스 쪽샘유적 공동 발굴조사 성과 공개(20255.30. 오후 3시)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소장 임승경)는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총장 류완하) 고고미술사학과와 오는 2025년 5월 30일 오후 3시 경주 쪽샘유적 발굴조사 현장에서 공동 발굴조사의 성과와 출토 유물을 공개한다. * 발굴조사 현장: 경북 경주시 황남동 18-1 쪽샘지구 유적 두 기관은 지난 2020년 경주 구황동 지석묘를 시작으로 2021년부터 신라 왕족과 귀족의 무덤군인 경주 쪽샘지구 유적에서 매년 공동으로 발굴조사를 해오고 있다.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가 조사를 위한 기술·행정·예산을 지원하고,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의 고고미술사학 전공 학생들이 실습생으로 참여하고 있다. 올해로 여섯 번째인 공동 발굴에서는 신라 돌방무덤(K91호 무덤)과 덧널무덤(J230호 무덤)..

기타/각종정보 2025.06.13

「독립운동가 서영해 관련 자료」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 일본 신파극 극복하고 서구 근대극 수용 의지 담긴 4편의 「김우진 희곡 친필원고」는 등록 예고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독립운동가 서영해 관련 자료」를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하고, 「김우진 희곡 친필원고」를 등록 예고하였다. 「독립운동가 서영해 관련 자료」는 일제강점기 유럽에서 독립운동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던 서영해가 프랑스 파리에 고려통신사를 설립(1929년)하고, 고려통신사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외교 특파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유럽 각국에 일제의 침략상을 국제 사회에 고발하는 등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일원으로 한국 독립을 위해 수행하였던 외교 활동들을 확인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 서영해(본명: 서희수(徐羲洙), 1902년) : 독립운동가, 작가, 언론인, 교육인 등으로 활동함. 주요 자료로는 ▲ 고려통신사의 독립 선전활동을 보여주는 고려통신사 관련 문서, ▲ 대한민국임시정..

기타/각종정보 2025.06.13

「안동 전주류씨 삼산고택」 국가민속문화유산 지정 예고- ‘명망 높던 관료 ‘삼산 류정원’ 시작으로 330여 년간 독립운동가 10여명 배출한 고택’ 역사적 가치 인정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경상북도 안동시 예안면에 있는 「안동 전주류씨 삼산고택」을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 예고하였다. 「안동 전주류씨 삼산고택」은 삼산(三山) 류정원(柳正源, 1702~1761)의 향불천위를 모시는 고택으로, 류정원의 아버지 참판공 류석구가 계유년(1693)에 건립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까지 330여 년 간의 역사를 잘 간직하고 있다. * 향불천위: 유학 발전에 큰 업적을 남기거나 덕망이 높은 인물을 지역유림이 발의하여 영원히 사당에 모시도록 한 신위 택호(宅號)인 ‘삼산’은 류정원이 고택의 안마루에서 남쪽을 바라보니 앞산의 산봉우리 셋이 나란히 보이는 것을 보고 자신의 호를 삼산(三山)으로 정한 데서 유래한 것으로, 이후 고택이 위치한 마을의 이름으로도 불리게 되었다. ..

기타/각종정보 2025.06.11

조각자나무(皁角刺나무. 중국주엽. Korean honey locust. 학명 Gleditsia sinensis Lamarck.)

조각자나무(皁角刺나무. 중국주엽. Korean honey locust. 학명 Gleditsia sinensis Lamarck.)분류역 : 진핵생물역(Eukaryota) 계 : 식물계(Plantae) 문 : 피자식물문(Angiospermae) 강 : 쌍떡잎식물강(Dicotyledoneae) 목 : 장미목(Rosales) 과 : 콩과(Leguminosae) 속 : 주엽나무속(Gleditsia) 종 : 조각자나무(G. sinensis)조각자나무는 콩과(Fabaceae) 주엽나무속에 속하는 낙엽 활엽 교목으로, 중국 중남부가 원산지이다. 우리나라에는 예로부터 약재나 관상용으로 심어 기른 나무들이 있으며, 대표적으로 경상북도 경주시 안강읍 옥산리 독락당에 이언적이 직접 심었다고 전해지는 약 500년 수령의 조각..

기타/꽃 2025.06.04

경북 경산시 하양읍 - 장미 길 -

">장미 : 장미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대표적인 관상화초로, 장미과(Rosaceae) 장미속(Rosa)에 속하는 낙엽성 관목입니다.원산지는 주로 아시아와 서아시아이지만, 현재는 거의 모든 나라에서 다양한 품종이 재배되고 있습니다.장미의 줄기에는 예리하고 굵은 가시가 있어 식물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며, 잎은 보통 홀수 깃꼴겹잎 형태로 어긋나게 달립니다.꽃은 5~6월에 피며, 줄기 끝에 한 송이 또는 여러 송이가 피고, 강한 향기를 내는 것이 특징입니다.꽃잎의 수와 형태는 품종에 따라 매우 다양하며, 자연종은 꽃잎이 5장이지만 원예종은 겹꽃, 반겹꽃 등 다양한 형태가 있습니다.색상 또한 매우 다양해 빨간색, 흰색, 노란색, 분홍색 등 여러 색이 있으며, 각 색상마다 사랑, 순수, 우정 등 서로 다른 꽃말..

기타/꽃 2025.05.29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권고’- 선사인의 창의성과 오랜 암각화 전통 깃든 유산… 2025년 7월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프랑스 파리)에서 등재 여부 최종 결정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2025년 5월 26일(한국시간)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로부터 「반구천의 암각화(Petroglyphs along the Bangucheon Stream)」에 대한 유네스코 자문심사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nternational Council on Monuments and Sites(ICOMOS), 이하 ‘이코모스’]의 심사결과 세계유산 목록의 ‘등재 권고’를 통지받았다. *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등재 결정, 보존 상태 점검 등의 세계유산과 관련된 모든 행정 업무를 수행하는 사무국으로 구성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로 지정된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포함하는 단일유산으로, 국가유산청은 지난 2010년 「반구천의 ..

기타/각종정보 2025.05.27

경주 황남동 출토 금동관에서 ‘비단벌레 날개장식’ 15장 확인- 금동관 비단벌레 장식 사례는 최초… 세움장식과 관테 장식용 추정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이 경주시(시장 주낙영)와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경주 황남동 120호분 발굴조사 중 출토(2020년)된 금동관의 보존처리 과정에서 비단벌레 날개 장식을 확인하였다. 금관을 포함해 지금까지 출토된 금동관에서 비단벌레 날개장식이 확인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비단벌레 날개장식은 황남동 120-2호분 출토 금동관에서 발견되었는데, 이 금동관은 3개의 4단 출(出)자 모양 세움장식, 2개의 사슴뿔 모양 세움장식 그리고 관테로 구성되었다. 세움장식과 관테는 거꾸로 된 하트모양의 구멍을 뚫어 장식하였는데 비단벌레 날개는 이 구멍의 뒤쪽에 붙어 있었으며, 금동관 곳곳에 뚫은 구멍을 화려한 빛깔의 비단벌레 날개로 메워 장식했던 것으로 추정된다.비단벌레 날개장식은..

기타/각종정보 2025.05.23

리나리아(애기금어초)

리나리아(애기금어초)리나리아(학명: Linaria)는 현삼과에 속하는 한해살이 또는 다년생 초화로, 주로 ‘애기금어초’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꽃은 금어초와 비슷한 입술모양이며, 노란색, 분홍색, 보라색, 흰색 등 다양한 색상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피어난다. 꽃대는 가늘고 곧게 서며, 작은 꽃들이 촘촘하게 총상꽃차례로 달려 수직적인 느낌을 준다. 잎은 바소꼴 또는 선형으로, 회녹색이며 질감이 독특하다.리나리아는 키가 20~100cm까지 자라며, 햇볕이 잘 들고 배수가 좋은 토양에서 잘 자란다. 내한성이 강해 추위에 잘 견디지만, 수명이 짧아 3~4년 정도밖에 살지 않는다. 개화기가 길고 자연발아율이 높아 화단이나 화분, 조경용으로 널리 이용된다. 꽃말은 ‘내 마음을 알아주세요’로, 선물용이나 관상용으로..

기타/꽃 2025.05.22

디기탈리스(Digitalis purpurea, common foxglove)

디기탈리스(Digitalis purpurea, common foxglove)계 : 식물계(미분류) : 피자식물문(미분류) : 쌍자엽식물군목 : 통화식물목과 : 현삼과속 : 디기탈리스속종 : 디기탈리스학명 : Digitalis purpurea L.디기탈리스(Digitalis purpurea, common foxglove)는 현삼과 디기탈리스속에 딸린 한 종이다. 헝가리, 루마니아, 발칸반도가 포함된 서유럽과 남유럽이 원산지이다. 7월~ 8월에 통모양의 꽃이 핀다. 독이 있지만 독특한 모양으로 정원수로서와 우수한 약리작용을 가지고 있어 제약원료로서도 주목받았기에 전 세계적으로 재배되고 있다.학명은 Digitalis purpurea로 꽃이 장갑의 손가락 모양이고 꽃의 색깔이 자주빛이어서 장갑의 손가락이라는 뜻..

기타/꽃 2025.05.22

노각나무(korean mountain camellia, 금수목錦繡木)

노각나무(korean mountain camellia, 금수목, 錦繡木)분류 : 물레나물목 > 차나무과 > 노각나무속꽃색 : 백색학명 : Stewartia pseudocamellia Maxim.꽃말 : 견고, 정의개화기 : 6월, 7월차나무과의 낙엽수. 한국과 일본에서 자생한다.노각나무는 대한민국 남부지방에서 자생하며 외국으로는 일본에 일부분 자생한다. 그 중에 대한민국의 품종이 가장 아름답다고 한다. 일본에 있는 노각나무보다는 잎과 꽃자루가 길기 때문이다.노각나무 이름의 유래로는 사슴뿔처럼 보드랍고 황금빛을 가진 아름다운 수피라는 뜻에서 녹각(鹿角)나무라고 하다가 발음이 쉬운 노각나무로 되었다. 따라서 늙은 오이를 뜻하는 노각(老각)과는 관련이 없다. 높이는 15m까지 자라는 큰키나무이다. 나무껍질은 ..

기타/꽃 2025.05.22

산마늘(명이나물, 맹이나물)

산에서 나는 나물류 중 유일하게 마늘 맛과 향이 나는 산마늘은 명이나물 또는 맹이나물이라고도 한다. 울릉도의 해발 800m 이상지역에서 자생하는 산마늘은 울릉도에서 반출돼 강원도 일부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다.최근에는 소비량의 증가로 경상도 및 전라도 등에서도 재배 등을 통해 수요를 충당하고 있다. 명이나물은 '산마늘'이라고도 불리는 여러해살이풀로, 부추 속(Allium)에 속하는 식물이다. 잎에서 알싸한 마늘 향이 나며, 주로 우리나라 북부 지방과 울릉도, 강원도 등 고산지대의 숲 속 반그늘에서 자란다. 명이나물의 학명은 Allium victorialis 또는 Allium ochotense 등으로 알려져 있으며, 영어로는 'alpine broad-leaf allium'이라 부르기도 한다.명이나물은 잎이..

기타/꽃 2025.05.19

대황大黃 Rheum rhabarbarum L.

대황大黃 Rheum rhabarbarum L.Plantae > Magnoliophyta (피자식물문) > Magnoliopsida (목련강) > Caryophyllidae (석죽아강) > Polygonales (마디풀목) > Polygonaceae (마디풀과) > Rheum (대황속) > rhabarbarum (대황) 건조한 산지에 자라거나 심어 기르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뿌리는 굵고 나무질로 된다. 줄기는 곧게 자라며, 높이 0.6~1.5m, 세로줄이 있고 속은 비어 있다. 뿌리잎은 여러 장이 모여나며, 난형 또는 삼각상 난형으로 길이 15~70cm, 폭 12~50cm, 가장자리는 물결 모양이다. 잎자루는 길며, 자줏빛이 돈다. 줄기잎은 뿌리잎보다 작으며, 밑부분이 줄기를 반쯤 감싼다. 꽃은 5~6월..

기타/꽃 2025.05.19

솜양지꽃(Discolor Cinquefoil번백초, 뽕구지, 계퇴근)

솜양지꽃 Potentilla discolor BungePlantae > Magnoliophyta (피자식물문) > Magnoliopsida (목련강) > Rosidae (장미아강) > Rosales (장미목) > Rosaceae (장미과) > Potentilla (양지꽃속) > discolor (솜양지꽃) 솜양지꽃은 장미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학명은 Potentilla discolor Bunge입니다. 주로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지의 양지바른 산기슭, 들판, 무덤가, 바닷가 등에서 자라며, 특히 무덤가에 많이 분포하는 것이 특징입니다.식물 전체에 하얀 솜털(밀모)이 빽빽하게 덮여 있어 다른 양지꽃과 쉽게 구별되며, 이 솜털 덕분에 ‘솜양지꽃’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잎은 표면을 제외한 뒷면과 ..

기타/꽃 2025.05.19

위실나무(蝟實나무. Kolkwitzia amabilis)

위실나무(Kolkwitzia amabilis)는 인동과(Caprifoliaceae)에 속하는 낙엽 활엽 관목으로, 중국 중부가 원산지인 희귀한 수종입니다. 키는 보통 2~4m 정도로 자라며, 가지가 아치형으로 곡선을 그리며 퍼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잎은 마주나며 계란형 또는 타원형으로, 길이 4~7.5cm, 폭 1.5~3cm 정도입니다.위실나무는 5~6월 늦봄부터 초여름까지 연분홍색 또는 밝은 분홍색의 종 모양 꽃이 가지 끝에 풍성하게 피어, 마치 뭉게구름처럼 나무 전체를 덮는 화려한 경관을 연출합니다. 꽃의 안쪽에는 노란색 무늬가 있으며, 꽃받침과 꽃대에는 부드러운 털이 있습니다. 꽃에는 은은한 향기가 있어 정원수로 인기가 높습니다. 꽃이 진 뒤에는 고슴도치처럼 털이 있는 작은 열매가 9~10월에 맺히..

기타/꽃 2025.05.07

합천 핫들생태공원-유채화(油菜花)-

">유채화(油菜花) : 유채화는 배추과(십자화과)에 속하는 두해살이풀인 ‘유채(Brassica napus)’에서 피는 꽃을 말합니다. 유채는 아시아, 유럽, 뉴질랜드 등 세계적으로 널리 재배되는 식물로, 한국에서는 주로 봄철에 노랗게 만개한 유채꽃밭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유채의 줄기는 80~130cm 정도로 곧게 자라며, 잎은 피침형으로 아래쪽은 잎자루가 길고 위쪽은 줄기를 감싸는 형태입니다. 꽃은 4장의 노란 꽃잎이 총상꽃차례로 줄기 끝에 모여 피며, 화려한 노란색이 특징입니다. 유채꽃이 지고 나면 길쭉한 꼬투리가 맺히고, 이 안에서 종자가 자라는데 이 종자에서 짜낸 기름이 바로 유채기름(카놀라유)입니다. 이 기름은 식용유, 바이오 연료, 엔진 윤활유 등 다양한 용도로 쓰입니다. 유채는 품종에 따라..

기타/꽃 2025.05.05

합천 핫들생태공원 –작약-

">작약(芍藥. Peony. 학명:Paeonia lactiflora) 작약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작약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서, 다 커도 1m 이하로 자란다. 하나의 굵은 뿌리에서 여러 개의 줄기가 나와 곧게 서며, 잎과 줄기에는 털이 없다. 잎은 어긋나며 밑 부분의 잎은 한두 번 작은 잎이 3장씩 겹잎으로 나온다. 비교적 길다랗고 뾰족한 타원형의 잎은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가지의 가장 윗부분에서는 잎 3개가 함께 모여 달리기도 한다. 보통은 초여름, 이르면 5월경에 중심 줄기 끝에서 하나의 꽃이 피어나는데 꽃의 크기가 상당히 크고 향기가 엄청 진하다. 그만큼 화려한 꽃을 피우지만 일주일 정도 피었다가 꽃이 지기 때문에, 그 점이 아쉬운 점이다. 꽃은 원래 홑꽃이지만 품종개량에 의해 현재는 겹꽃도 많..

기타/꽃 2025.05.04

대형 괘불의 시초 「부여 무량사 미륵불 괘불도」 국보 지정 - 고려시대 개인 문집 「동국이상국집 권18~22, 31~41」 등 고려 및 조선시대 전적 3건도 각각 보물 지정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조선 후기 괘불도인 「부여 무량사 미륵불 괘불도」를 국가지정문화유산 국보로 지정하고, 「대방광불화엄경소 권118」, 「삼봉선생집 권7」, 「동국이상국전집 권18~22, 31~41」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각각 지정하였다. □ 국보 지정 괘불도는 사찰에서 야외 의식을 거행할 때 내거는 대형 불화로, 압도적 규모와 다양한 도상은 세계 어느 나라의 불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우리나라만의 독창적인 문화유산이다. 조선 후기에 본격적으로 조성되었던 괘불도는 처음에는 본존이 결가부좌하고 있는 좌상 형식으로 그려지다가 점차 입상 형식으로 바뀌면서 크기도 상대적으로 커졌다. 괘불도는 17세기부터 20세기까지 지속적으로 조성되었으며, 현재 「칠장사 오불회 괘불」 등 7점의 국보와, 「죽림사..

기타/각종정보 2025.05.03

영조대 행사 기록 자료 「근정전 정시도 및 연구시 병풍」 보물 지정 예고 - 「자치통감 권81~85」, 「치문경훈 목판」 등 조선시대 전적 및 목판 5건도 각각 보물 지정 예고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조선 후기 궁중 행사를 기록한 「근정전정시도 및 연구시 병풍」을 비롯해 「자치통감 권81~85」,「천지명양수륙재의찬요 목판」,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 목판」, 「법집별행록절요병입사기 목판」, 「치문경훈 목판」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각각 지정 예고하였다. 서울역사박물관 소장 「근정전 정시도 및 연구시 병풍(勤政殿 庭試圖 및 聯句詩 屛風)」은 1747년(영조 23년) 숙종 비 인원왕후(仁元王后) 김씨의 회갑을 맞아, 존호(尊號)를 올린 것을 축원하고 기념하기 위해 경복궁 옛 터에서 시행된 정시(庭試)의 모습과 영조가 내린 어제시(御製詩)에 50명의 신하들이 화답한 연구시(聯句詩)를 담은 작품이다. 『영조실록』 및 『승정원일기』의 내용과 정확히 일치하는 이 작품은 총 8폭으로..

기타/각종정보 2025.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