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화랑(花郞)바위와 급제(及第)바위
경주시 건천읍 꽃안(芳內)마을에서 남쪽으로 향하여 큰 골짜기로 들어가면 장흥사(長興寺)터가 목 속에 있고, 계속 더 올라가면 화랑바위와 급제바위가 있다. 이 바위들은 옛날 화랑들이 이 바위의 안 골짜기에서 심신을 단련하는 수련을 하였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꽃안(芳內)’은 ‘화랑들이 수련하는 지역 안’이란 뜻 같기도 하다. 화랑바위와 급제바위에서 서쪽 계곡에 들어서서, 정상을 바라보면 화랑 김유신이 칼로서 잘랐다는 단석(斷石)의 돌기둥이 우뚝 솟아있다. 이 산 일대가 화랑의 대표적인 수련도장 이었음을 말해 주는 것이다.
'화랑유적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용사지(仁容寺址) (0) | 2009.02.12 |
---|---|
장육산(將六山), 말먹이벌. 말먹이못 (0) | 2009.02.12 |
단석산(斷石山) 신선사(神仙寺) 석굴(石窟) (0) | 2009.02.12 |
부산성(富山城)터 (0) | 2009.02.12 |
원원사지(遠願寺址) (0) | 2009.0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