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장수굴
진천군 이월면(梨月面) 사지부락(沙谷里) 뒷산 중턱에 장수굴이 있다. 장수굴은 위에서 내려온 흙과 모래로 많이 메워져서 현재는 높이 2.7m, 넓이 7m만 남아 있으며 굴 옆에 커다란 바위가 우뚝 솟아 있는데 거기에 마애불상이 조각되어 있다. 조각상은 3.8m 정도만 남아 있고 아랫 부분은 흙에 묻혀서 보이지 않는다.
김유신이 이 굴 안에서 정성껏 기도를 올리어 신인(神人)을 만났다는 전설이 이 고장에 전하여지고 있다. 이곳 주민들은 김유신이 성장했던 진천의 장수굴이 삼국사기 김유신열전에 있는 ‘중악의 석굴’이라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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