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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유적지

이흘산성(伊訖山城)

노촌魯村 2009. 2. 13. 11:25

3) 이흘산성(伊訖山城)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연곡리(蓮谷里) 비선골(碑立洞)에 있는 이흘산성은 만노산성(萬弩山城)이라고도 한다. 보련골(寶蓮洞)과 백곡면(佰谷面) 양백리(兩白里). 대문리(大門里) 사이에 있는 만노산(萬弩山)은 진천에서 제일 높은 산이다. 이 성은 신라시대에 변방을 지키기 위하여 쌓은 성으로, 백제의 침입을 막는 중요한 요새였다. 동국여지승람에는 ‘이흘산성은 진천 서쪽 6km 지점에 있다. 성은 돌로 쌓았는데, 둘레는 3,980척(액 1,300m)이며, 성 안에 샘이 있었는데 지금은 없어졌다.’고 되어 있다.

이 산성에는 망대(望臺)와 우물이 남아 있고 신라 토기 조각들도 최근 수집되었다. 성 아래 대문리(大門里)에 서수원(西水院, 西戍院)이라는 마을이 있는데 이곳에서 신라군이 침입하는 백제군을 막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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