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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서 건천으로 가는 국도를 달리면 도로 양쪽에 30여 기의 크고 작은 고분들이 솟아 있다. 경주 시내의 평지 고분들보다는 규모가 작지만 인위적인 흔적 없이 들판에 천연 그대로인 듯 솟아 있는 1500년의 고분이 보다 원초적인 풍경을 보여준다. 일제 때만 하더라도 50여 기가 있었다는데, 1952년도 국립중앙박물관에 의해 파괴된 고분 2기가 조사되어 금귀걸이, 곱은옥 등이 출토되었다. 《동경잡기》에는 금척원(金尺院)에 대해 이렇게 기록돼 있다. 전설에 신라의 시조 혁거세가 황금으로 된 자(尺)를 하나 얻었는데, 사람이 죽거나 병들거나 했을 때 이 자를 가지고 그것을 재면 죽은 사람이 살아나고 병든 사람은 일어났으므로 나라의 보배가 되었다. 중국에서 이 소문을 듣고 사신을 보내 그것을 요구했으나 신라 왕은 주지 않으려고 이곳에 숨기고 산을 30여 개나 만들어 비밀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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