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츠부르크 대성당(Salzburg Dom )
짤즈브룩 대성당은 744년에 세워진 후 1181년 부터 1200년까지 20년에 걸쳐 후기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증축 되었다. 1598년 화재로 소실되었다가 1612년 마르쿠스 시티쿠스 주교에 의해 바로크 양식과 로마네크 양식이 혼합되어 재건축 되었다. 그 후에도 대성당은 제 2차 세계대전때 폭격으로 대부분이 파괴된 후 1만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지금의 모습으로 복원되기도 했다. 대성당 입구에는 믿음, 소망, 사랑을 상징하는 베드로와 바울 등 짤즈브룩을 지킨 성인들의 조각상이 세워져 있으며 성당내부에는 6.000 가닥의 파이프 오르간이 설치되어 있다. 대성당 광장은 짤즈브룩 축제의 하일라이트 연극 예더만(Jedermann)을 공연하는 무대가 설치되어 축제의 광장으로 변신하기도 하고 크리스마스철이 되면 빈의 시청 광장처럼 크리스마스 마켓이 들어서기도 한다. 1756년 이곳에서 세례를 받은 모짜르트의 성수함이 지금도 보존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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