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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밖(국외)/중국

자연이 만든 마귀의 도시(마귀성)

노촌魯村 2013. 10. 12.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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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만든 마귀의 도시(마귀성)

인상: 바람에 의한 자연기적이 옥문관(玉門關, Yumenguan) 야단(雅丹, Yadan) 마귀의 도시를 만들었다.

고비사막에 부는 돌풍이 모래 기둥을 만들고 신기루가 뜬 사막은 끝 간 데 없는 바다를 방불케 하고 그 속의 "야단 마귀의 도시"는 천국처럼 꿈처럼 황홀하다.

태양이 질 때면 핏빛 같은 석양이 야단 마귀의 도시에 찬란한 금빛 옷을 입히기도 하고 붉은 옷을 입히기도 한다.

위치: 감숙(甘肅, Gansu)성 둔황(敦煌, Dunhuang)시.

경관: 야단지모는 바람이 가뭄 지역의 호수바닥과 강바닥을 경유하면서 형성된 황막한 울퉁불퉁한 지형을 말한다. 옥문관 서쪽의 야단 마귀의 도시는 중국에서 면적이 가장 큰 야단지모이다.

동서 길이 25km, 남북 너비 5km의 이 마귀의 도시에는 바람이 불때마다 귀신 우는 소리가 들려오는 듯해서 사람들은 이름을 마귀의 도시라고 하게 되었다

이곳은 중세기의 옛 도시를 방불케 한다. 이 특수한 "보루"에는 성과 거리, 건물, 광장, 교회당, 조각 등이 생동한 모양으로 이곳이 정말로 마귀의 도시임을 보여주는 듯하다. 흙의 높이는 4,5m도 있고 2,30m도 있고 길이는 수백 미터가 되기도 한다.

이 마귀의 도시에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물의 그림자를 거의 다 찾아볼 수 있을 정도이다. 베이징의 천단(天壇), 티베트의 포탈라궁전, 이집트의 피라미드와 스핑크스, 초원의 몽고포, 아라비아의 이슬람 사원…등이 이곳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그밖에 위풍당당한 장군의 모습도 있고 사막의 군대, 공작새, 실크로드의 낙타, 먼 바다의 원양선, 하늘을 받치는 기둥…등 생동한 모습이 펼쳐져 감탄을 자아낸다.

그 속에 서면 마치 세계건축예술박물관에 들어선 듯하다. 자연이 만들어낸 이런 걸작은 모양이 생동하고 기이하기 그지없어 감탄사만 자아낼 뿐이다.

경관특색: 풍광.

교통: 감숙성 옥문관에서 서쪽으로 75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5-10월 관광시즌만 관광이 가능하다..(출처 : 중국의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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砂漠

막카 다 砂漠

쇠(鐵) 낙타 타고

砂漠을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