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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구미

구미 독동리 반송(龜尾 禿同里 盤松)

노촌魯村 2020. 9. 14. 21:03

구미 독동리 반송(龜尾 禿洞里 盤松. 천연기념물 제357호.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독동리 539)

반송(盤松)은 소나무의 한 종류로 줄기가 밑둥에서부터 여러 갈래로 갈라져서 줄기와 가지의 구별이 없고 전체적으로 우산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이 반송은 나이가 약 400년으로 추정되며, 높이는 13.1m이고 밑줄기 둘레는 4.05m이다. 줄기가 아래에서부터 여러 갈래로 갈라져 전체적으로는 부챗살처럼 퍼진 반송의 전형적인 모습을 하고 있다. 안강 노씨가 마을에 처음 들어올 때부터 자라던 나무라고 전해진다.
이 반송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반송 중의 하나이므로 생물학적 자료로서의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출처 : 문화재청)

  

이 나무는 나이가 약 400년이며 소나무과(科)에 속하는 반송이다. 크기는 높이 13m이고 가지의 길이는 동서로 19.2m, 남북으로 20.2m이다. 지상 40cm 높이에서 가지가 남북 2개로 갈라졌다. 남쪽의 것은 80cm 높이에서 3개로 갈라졌는데 밑 부분의 둘레가 1.7m, 1.6m이고, 북쪽의 것은 60cm 높이에서 5개로 갈라졌는데 밑 부분의 둘레가 1.5m, 1.3m, 1.1m 등이다. 인가가 없는 농로 옆에서 자라는 고립목(孤立木)이다. 마을이 터전을 잡을 때부터 자라 온 나무라고 전해 오지만 자세한 내력은 알지 못하고 있다.(출처 : 구미시청)

구미역(구미버스터미널)에서 선산방향, 선산읍 입구 신호등 사거리에서 우회전 하면 도로변에 안내푯말이 있으며,(신호등에서 약30m 지점) 약 2∼3분 직진하여 가면 도로변에 위치한 반송을 발견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