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찬가(釜山讚歌)
수평선 바라보며 푸른 꿈을 키우고 파도 소리 들으며 가슴 설레이는
여기는 부산 희망의 고향 꿈 많은 사람들이 정답게 사는 곳
갈매기 떼 나는 곳 동백꽃도 피는 곳 아 너와 나의 부산
갈매기 떼 나는 곳 동백꽃도 피는 곳 아 너와 나의 부산 영원하리
뱃고동 울리며 정든 님 찾아오고 웃음 띤 얼굴로 서로 손 잡는
여기는 부산 사랑의 고향 정 많은 사람들이 정답게 사는 곳
갈매기 떼 나는 곳 동백꽃도 피는 곳 아 너와 나의 부산
갈매기 떼 나는 곳 동백꽃도 피는 곳 아 너와 나의 부산 영원하리
부산타워
아름다운 부산을 한눈에
해발 69m에 높이 120m로 지어진 타워로, 경주 불국사의 다보탑과 부산을 상징하는 등대 모양으로 복합 디자인하였다. 1973년 10월에 준공되었으며 탑 내부에는 스카이라운지와 전시관, 박물관, 북카페, 기념품관이 있다.
부산탑 찬가
–이은상-
여기는 이 나라의 관문
국토의 정기가 서려 맺힌 곳
백두산 힘차게 뻗어 내린 금정산맥
앞 바다 푸른 물결 태평양 맞물렸네.
첨성대처럼 곧게곧게 치솟은 탑 위에
높이 올라서 저 멀리 바라본다.
통일과 번영과 자유와 평화의 큰 길이
영롱한 햇빛아래 눈이 부시고
그리로 밀물보다 더 거세게 달려가는
이 땅 겨레의 의기에 찬 모습
우리는 무궁화 피는 나라의 국민
조국과 인류를 사랑하는 마음의 키가
여기 세운 탑보다 오히려 높다.
울분이 파도같이 벅차오르던
어제의 피 묻은 온갖 기억들
역사의 가시밭길 고갯길 허위적거리며
고난은 참고 넘는 오늘의 행진
그러나 우리는 언제나 오늘보다
차라리 다가오는 내일의 삶을 위해
가슴마다 의욕의 밑바닥에 불을 붙인다.
그리고 오색진주알보다 더 찬란하고
왕관보다도 더 고귀한 땀 속에서
인간의 즐거운 보람을 발견하고
믿음과 소망과 사랑 속에서
지구위의 모든 민족과 민족을 위해
평화의 참 뜻을 새겨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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