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우역사박물관

                                 

묵우역사문화박물관

경북 안동시 풍천면 가일마을에 최근 ‘묵우역사문화박물관’이 개관하여 운영 중이다. ‘역사문화박물관’은 경상북도 신청사와 하회마을 가까운 중간지점인데 ‘풍서초등학교’가 폐교됨에 따라 교실을 리모델링하여 전시실과 수장고를 꾸몄다.

 

2019년 5월 2일 개관하게 된 이 박물관은 당시 권영세 안동시장과 도의원, 시의원, 안동시 유림단체장, 인근 박물관장, 경향 각지에서 온 많은 내빈들로 성대한 개관 행사를 가진 바 있다.

 

전시 내용으로서는 근 · 현대자료로서 각종 민속자료, 초등학교를 위시한 각종 교육자료, 고문서, 고서적, 그림 등 다양하고도 귀중한 자료 1만여 점을 전시하여 학생, 일반인 등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조상들이 남긴 작품, 추억의 볼거리로 만들어 놓았다.

특히 초등교재로서는 일제강점기, 해방 전후와 한국전쟁에서 1970연대까지 전 교재를 전시하여 많은 관람객의 많은 시선을 끌고 있다.

 

권영호 관장은 40여 년 동안 자료를 수집하여 지난 1998년 하회마을 입구에 유교전시관을 전시해왔다. 이제 생동감 있는 박물관이 개관됨으로서 많은 사람들이 역사문화를 실감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관장은 바라고 있다.

 

한편, 관람시간은 하절기인 4월부터 10월까지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동절기 11월부터 3월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고 매주 월요일은 휴관을 한다.

         

권영호 묵우역사문화박물관장

대동운부군옥(보물 87호. 권문해 편찬. 우리나라 최초의 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