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대구자원봉사박람회
- 시민이 안전한 도시! 자원봉사의 힘으로! -
2023. 10. 21(토) 09:00 – 18:00
대구 달서구 성당동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대구광역시는 시민들이 자원봉사를 이해하고 참여하는 문화를 확립하고, 다양한 자원봉사활동과 실천 방법을 소개하는 ‘제17회 대구자원봉사박람회’를 2023년 10월 21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구 달서구 성당동에 있는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개최하였다.
‘시민이 안전한 도시! 자원봉사의 힘으로!’를 슬로건으로 시민 안전 및 재난·기후위기 대응을 주제로 하는 홍보·체험관, 이벤트관 등 총 60개 부스 운영과 시민들에게 자원봉사 관련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였다.
개막식은 오후 2시 행사장 중앙무대에서 ‘시민이 안전한 도시 대구! 안전보상운동!’ 주제 영상 상영, 개막선언, ‘우리 손으로 만드는 안전한 대구’ 퍼포먼스, 개막식 후 오후 3시부터 약 3.2Km 정도 되는 두류여울길을 걸으면서 쓰레기 줍기와 환경보존 홍보를 함께 하는 ‘지구를 살리는 걸음기부’ 걷기행사가 진행되었다.
공무원연금공단 대구지부(지부장 직무대행 배인석)와 대경상록자원봉사단(총단장 하종성)에서는 ‘양말목 업사이클’ 부스 운영, ‘걸음 기부’ 행사, 두류여울길 버스킹busking(색소폰 연주, 우쿨렐레 연주, 팬플룻 연주, 하모니카 연주, 오카리나 연주) 등에 100여명이 참여하였다.
‘양말목 업사이클’ 부스 운영
새활용(-活用) 또는 업사이클(영어: upcycling 또는 creative reuse)은 부산물, 폐자재와 같은 쓸모없거나 버려지는 물건을 새롭게 디자인해 예술적·환경적 가치가 높은 물건으로 재탄생시키는 재활용 방식이다.
양말목은 양말공장에서 양말의 발가락이 들어가는 부분을 봉제할 때 떨어져 나가는 부분을 말한다. 원래대로면 모두 버려졌지만, 최근에는 공예작품을 만드는 재료로 사용되고 있다.
양말목을 재활용해 티 코스터, 냄비받침, 브로치 등을 만들 수 있고, 다양한 소품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눈-손 협응력과 기억력, 집중력 등 인지기능을 향상시키고 생활용품을 제작하는 일 자체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흥미를 느끼고 즐겁게 활동할 수 있어 스트레스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걸음 기부’ 행사
두류여울길 버스킹bus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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