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묘 가는 길(산동성 태안시)
대묘 정문
岱廟 (대묘)
• 태산의 신을 모시는 사당. 이곳에서 황제들이 봉선(封禪)의식을 행하던 곳이다. 泰安역에서 동쪽으로 가다가 다리를 건너면 대묘가 있는데, 안에 있는 천황전은 북경의 고궁(자금성)과 曲阜(곡부) 공자묘의 대성전과 함께 중국 3대 궁전에 속한다. 송나라 때 건축했다고 전해지는 본전인 천황전(天皇殿) 내부에는 가로 62m, 세로 3.3m의 거대한 벽화가 있으며, 경내에는 약 2천년 전 한무제가 심었다는 측백나무가 있는데, 앞에 한백(漢柏) 이라는 비석을 세워 기념하고 있다. 천주전에서 북쪽을 바라보면 산 위에서 남천문까지 올라가는 급경사 길이 가물가물 보인다.
동락 태산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