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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용연사

노촌魯村 2007. 2. 7. 19:55

 용연사 일주문

 용연사 일주문의 연화문

 용연사 일주문 공포

 용연사 일주문(뒷쪽에서)

옥포면 반송리에 소재하며, 옛날 이 절터의 동구에 용추가 있어 승천했다 하여 붙이게된 용연사는 신라 신덕왕때 보양국사가 창건하였으며 세종1년(1419)에 해운당 천일대사 가 중건하였다. 그 후 임진왜란때 완전히 소실하게 되어 선조36년(1603) 홍제존자가 청 하당 인잠,탄옥, 경천등에게 명하여 재건한 바있으나 다시 효종1년(1650)에 종각만 남 기고 소실되었다. 그후 노숙이 홍묵, 계홍 등 24인과 함께 10년이 걸려 재건하고 경종2년 (1772)에 장노찬화가 단청을 한 바 있으며 영조2년(1726) 다시 화재로대웅전, 동서별당, 좌우승방이 소실 되었다. 지금의 건물은 영조4년(1728)에 세원진 것으로서 현재 경내에 극락전, 보광전, 관음전, 사명당 일주문 등을 비롯하여 17동의 건물과 치악산 각림사에서 옮겨온 사리탑과 고려 시대의 삼층석탑 등의 문화재가 보존되어 있다(달성군청 자료에서)

 용연사 천왕문의 사천왕상

 

 

 

 용연사 극락전

용연사는 신라 신덕왕 원년(912)에 보양국사가 창건하여 조선 세종 원년(1492)에 천일 대사에 의하여 중창되었다. 그 후 임진년 조일전쟁으로 소실되는 등 수차례의 병란과 중건을 거듭하여 영조 4년(1728) 극락전을 비롯한 여러 건물들이 중건되었다. 극락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맞배지붕의 다포계로 18세기 건축양식을 잘 나타내고 있는 건물이다.

 극락전 내부

 용연사 삼층석탑(고려 초기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

 안양루

 명부전

 명부전

 명부전 내부

 삼성각

극락전에서 적멸보궁 가는 길

 적멸보공 일주문

 적멸보궁

                 용연사 적멸보궁의 금강계단

용연사 석조계단은 석가모니의 사리를 봉안한 사리탑이다.

이곳에 봉안된 사리는 신라 선덕왕 때 고승인 자장율사가 중국에서 구법(求法)하고 돌아오는 길에 2과(顆)를 가져와 두 함에 넣어 통도사에 봉안했던 것이다. 이후 임진년 조일전쟁 때 일본군이 통도사의 사리탑을 파괴하고 사리를 도굴 했으나 유정대사가 격문을 보내어 송환 받았다. 이에 송운대사가 받들고 금강산에 가서 서산대사의 명을 받아 태백산 보현사와 통도사에 안치코자 하였다. 그러나 전란과 송운대사의 입적으로 실천에 옮겨지지 못하고 치악산 각림사(覺林寺)에 봉안하여 오던 것을 청진스님 등이 현종 14년(1673) 5월 5일에 이곳 용연사에 사리탑을 건조하고 안치하게 되었다.

계단은 석조로 된 방형의 이중기단 위에 석종형 탑신을 중앙에 안치한 형식으로 상층 기단의 각 면에는 팔부신상을 양각하고 하층기단의 모서리에는 사천왕상을 배치했다.(사천왕상은 도난 우려로 별도 보관중임) 팔부신상과 사천왕상은 예리한 조각기법은 아니나 섬세하고 균형을 이루어 단조로운 사리탑 구조에 균형적인 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그 수법이 상당히 우수하다.

 금강계단의 석등

 석등 아랫 부분

 적멸보궁의 벽화

 적멸보궁의 심우도

 

 

 

 

 

 

 

 

 

 

 적멸보궁

적멸보궁 옆의 부도들 

 

 약수터 가는 길의 돌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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