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지장사 청련암(南地藏寺 靑蓮庵.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남지장사길 127(우록리 865))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우록리에 있는 남지장사의 부속 암자. 지장사(地藏寺)는 지장보살(地藏菩薩)을 신앙의 중심으로 모시는 도량이다. 지장이란 땅은 여러 가지 보배를 간직하고 종자를 양육하는 것과 같이 중생을 장양(長養)한다는 의미이다. 지장보살은 미륵불이 이 세상에 나타날 때까지 무불(無佛)의 세계에서 중생을 계도하는 보살을 말한다. 즉 지장 신앙은 지장보살의 가르침에 따르고 지장보살의 이름을 정성껏 부르면 현세의 소망이 이루어진다는 현세 기복적 신앙이다. 창건 설화에 의하면 남지장사(南地藏寺)는 684년(신문왕 4)에 양개 조사(良介祖師)[807~869]가 창건하였다. 신라 시대에는 왕이 토지와 노비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