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지혜와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마음의 눈으로 보고자, 눈에 보이는 것은 물론 보이지 않는 것까지 기록하고자합니다.

2022/04 21

우리나라 최초의 시조집, 「청구영언」 보물 지정

- 조선 시대 전적 국보 추가지정, 고려 청자·조선 불교조각 보물 지정 -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1993년 국보 지정된 ‘영주 흑석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및 복장유물’ 중 추가로 발견된 조선 시대 전적 2건을 국가지정문화재(국보)로 추가 지정하였다. 또한, 우리나라 최초의 가곡집(歌曲集)인 ‘청구영언’과 사자모습을 본 뜬 고려 시대 상형청자(像形靑磁), 조선 시대 전적 및 불교조각 등 총 5건에 대해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하였다. 국보 ‘영주 흑석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및 복장유물’(1993.11.5. 지정)에 추가로 지정된 전적은 ‘감지은니 묘법연화경 권4’와 ‘백지금니 묘법연화경 권5-변상도’ 2건으로, 조선 15세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두 작품 모두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의 복장(腹藏)에서..

기타/각종정보 2022.04.26

‘경주 금강산 표암봉 일원’ 사적 지정 예고

- 신라 왕경오악 중 북악이자 이차돈 순교 관련 불교성지로 역사·학술 가치 뛰어나 -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경상북도 경주시에 있는 「경주 금강산 표암봉 일원(慶州 金剛山 瓢巖峯 一圓)」을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22일 지정 예고한다. 「경주 금강산 표암봉 일원」은 신라 왕경오악(王京五岳)의 북악(北岳)이자 국가의 중대사를 논의하던 사령지(四靈地)로서 신라의 신성한 공간이며, 신라사의 역사적 사건과 관련한 중요한 유적이 밀집된 장소로 역사·학술적 가치가 뛰어난 유적이다. * 왕경오악: 오악은 왕경의 중앙과 사방을 둘러싼 신성한 산으로 동악(토함산), 서악(선도산), 남악(남산), 중악(낭산), 북악(금강산)이 있음 * 사령지: 신라의 중대한 일들이 있을 때 모여 회의하던 장소로 동(청송산), 남(우지산..

기타/각종정보 2022.04.25

이세재 불망비(李世載不忘碑)와 남원리 비석군(南元里碑石群)

이세재 불망비(李世載不忘碑.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남원리 636-16)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남원리 가산산성 안에 있는 조선 후기 관찰사 이세재의 선정비. 이세재 불망비는 가산산성의 외성을 축조한 관찰사 이세재의 공적을 기리기 위하여 1708년(숙종 34) 10월에 고을의 백성들이 세웠다. 이 비석은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남원리 주민들이 정월 보름날에 제사하는 민간 신앙의 대상이 되어 있어 특이하다. 이세재[1648~1706]의 자는 지숙(持叔), 본관은 용인(龍仁), 나주목사(羅州牧使)를 지낸 이하악(李河岳)의 아들이다. 1669년 사마시에 합격, 1694년 알성문과(謁聖文科) 을과에 급제하였다. 대간직(臺諫職)과 동래부사를 역임하고, 1698년 경상도관찰사로 부임하여 가산산성 외성을 축조하였다...

경상북도/칠곡 2022.04.25

해원정사(解圓精舍)

해원정사(解圓精舍.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가산산성길 103(남원리 632-4))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남원리에 있는 조계종 사찰. 해원정사(解圓精舍)에 대해서는 『칠곡군지』에 따르면 1965년 곽용득이 창건한 용성사가 이후 1981년에 해원정사로 변경되었다고 한다. 칠곡군에는 1983년 12월에 창건한 것으로 등재되어 있다. 1999년 3월 29일에 요사채가 증축되었다. 가산산성의 외성 안에 있는 사찰로 현재 법당 2동, 요사 1동, 산신각 1동 등 총 4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지 면적은 3,618㎡이고 건축 면적은 407.42㎡이다. 1984년 6월 30일에 신축된 법당과 1988년 8월 13일에 신축된 지하 1층, 지상 1층의 법당이 있다. 불상 6기 및 탱화 8점이 있다. 꿈속에 보살님이 나..

경상북도/칠곡 2022.04.24

창녕 낙동강 유채단지

창녕군 남지읍 낙동강 유채단지는 전국에서 단일면적으로 최대 규모인 110ha(33만여평)로, 낙동강의 절경과 어우러진 한 폭의 풍경화입니다. 나비와 벌이 꽃처럼 가득한 낙동강유채단지의 아름다움을 전국에 알리고 관광객과 지역민이 함께 어울려 즐기는 축제이며, 2006년 1회를 시작으로 역사와 생태의 고장 창녕군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 2022년 제17회 창녕낙동강유체축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취소되었습니다.

경남 2022.04.20

창녕 남지철교(昌寧 南旨鐵橋) 그리고 능가사(楞伽寺)

창녕 남지철교(昌寧 南旨鐵橋. 국가등록문화재. 경남 창녕군 남지읍 남지리 961번지 외 3필지) 창녕 남지철교는 창녕과 함안 사이의 낙동강을 가로지르는 근대식 트러스* 구조의 철교이다. 1931년 공사를 시작하여 1933년에 개통하였으며 1994년까지 60여 년간 이용되었다. 남지철교는 길이 391.4m, 넓이 6m, 트러스 높이 6m에 달하는 철근 콘크리트 ‘T’자형 다리이다. 다리를 떠받치는 교각 부분에 트러스를 높이 설치하여 물결이 치는 듯한 모습을 연출하였다.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과 제작 양식이 같으며 계절의 변화에 따라 철제의 신축을 조절하는 이음장치를 사용하는 등 당시로서는 최신 건축 기술을 적용하였다.(출처 : 문화재청) *트러스(truss) : 여러 개의 직선 부재를 삼각형이나 오각형 형태..

경남 2022.04.19

금호강 하중도 청보리(2022.4.16)

하중도(河中島, river island, river archipelago) : 하천의 유속이 느려지면서 퇴적물이 쌓여 강(江) 가운데에 만들어진 섬 전체 면적이 22만3800㎡(약 6만7800평)이다. 특히 금호강에 서식하고 있는 수달의 보호 및 안정적 서식을 위해 하중도 하류에 5만6천㎡(1만8천 평)을 원형대로 보존하면서 주변에 15곳의 대형 자연석 돌을 쌓고 은신처를 만들어 수달과 철새들의 보금자리를 제공해 자연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는 공간을 조성했다. 2010년 7월 19일의 금호강 하중도(섬들) 금호강 하중도는 2010년까지는 비닐하우스로 덮여있었다. 노곡동 사람들은 금호강 하중도를 섬들이라고 하였다. 토지가 강물에 의해 운반되어 쌓인 하성충적토河成沖積土라 아주 양질良質의 토양이고, 지하수가 풍..

대구 2022.04.16

사룡산금정암제석탱(四龍山金井庵帝釋幀)

사룡산금정암제석탱(四龍山金井庵帝釋幀.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경북 영천시 자양면 별빛로 1538-17 (충효리) 탱화란 천이나 종이에 그림을 그려 족자나 액자 형태로 만들어서 거는 그림을 이른다. 이 탱화는 조선 영조 40년(1764) 사룡산 금정암에 봉안되었던 것으로, 그림 전체의 크기가 가로 65㎝, 세로 70㎝이고, 화폭의 크기는 가로 54㎝, 세로 55㎝ 인 작은 규모의 특이한 탱화로, 석가가 아닌 제석이 그 중심에 자리하고 있다. 제석은 의자에 앉아 있는 모습인데, 손으로는 이제 막 피어오르는 연꽃을 두 손으로 받쳐들고 있다. 앞쪽으로 일월관을 쓴 일궁천자와 월궁천자가 서 있고, 그 양옆으로는 높은 관을 쓴 천인이 시선을 바깥으로 둔 채 서 있다. 천인의 뒤에는 악기를 연주하는 동자, 동녀의 모습..

경상북도/영천 2022.04.15

山中問答 -李白(중국 당나라의 시인(701~762). 자는 태백太白)-

山中問答 李白(중국 당나라의 시인(701~762). 자는 태백太白) 問余何事棲碧山 문여하사서벽산 묻노니, 그대는 왜 푸른 산에 사는가. 笑而不答心自閑 소이부답심자한 웃을 뿐, 답은 않고 마음이 한가롭네. 桃花流水杳然去 도화유수묘연거 복사꽃 띄워 물은 아득히 흘러가나니 別有天地非人間 별유천지비인간 별천지일세, 인간 세상 아니네.

남지장사 청련암(南地藏寺 靑蓮庵)과 홍매화

남지장사 청련암(南地藏寺 靑蓮庵.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남지장사길 127(우록리 865))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우록리에 있는 남지장사의 부속 암자. 지장사(地藏寺)는 지장보살(地藏菩薩)을 신앙의 중심으로 모시는 도량이다. 지장이란 땅은 여러 가지 보배를 간직하고 종자를 양육하는 것과 같이 중생을 장양(長養)한다는 의미이다. 지장보살은 미륵불이 이 세상에 나타날 때까지 무불(無佛)의 세계에서 중생을 계도하는 보살을 말한다. 즉 지장 신앙은 지장보살의 가르침에 따르고 지장보살의 이름을 정성껏 부르면 현세의 소망이 이루어진다는 현세 기복적 신앙이다. 창건 설화에 의하면 남지장사(南地藏寺)는 684년(신문왕 4)에 양개 조사(良介祖師)[807~869]가 창건하였다. 신라 시대에는 왕이 토지와 노비를 하..

대구 2022.04.12

남지장사(南地藏寺)

남지장사(南地藏寺.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남지장사길 95(우록리 872))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우록리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소속의 사찰. 남지장사(南地藏寺)는 최정산(最頂山) 남쪽 산기슭에 자리하고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桐華寺)의 말사이다. 지장보살을 모시고 있으며, 임진왜란 때 사명 대사(四溟大師)와 의병장 우배순의 의병들이 훈련한 장소이기도 하다. 684년(신문왕 4)에 양개 조사(陽价祖師)가 창건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후 1260년 보각 국사(普覺國師)일연(一然)이 중창하였으며, 1653년(효종 4)에 승려 인혜(印惠)가 대규모 사찰로 다시 건립하였다. 이때 세워진 전각이 11개에 달한다. 또한 인혜의 명으로 거사 손응적(孫應迪)이 삼존상과 조사의 진영을 조성하..

대구 2022.04.11

「박상진 의사 옥중 편지 및 상덕태상회 청구서」 문화재 등록 예고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박상진 의사 옥중 편지 및 상덕태상회 청구서」를 문화재로 등록 예고하고, 「터우5형 증기기관차 700호」등 철도차량 4건을 문화재로 등록하였다. 「박상진 의사 옥중 편지 및 상덕태상회 청구서」는 의열투쟁 비밀단체 ‘광복회’를 결성하고 총사령을 역임한 박상진(朴尙鎭, 1884-1921)의 유물로, ‘광복회’ 연락거점의 실체와 투옥 당시 상황을 알 수 있는 유물이다. 「옥중 편지」는 ‘광복회’가 친일부호 처단 사건 등으로 대거 체포될 당시 투옥된 박상진이 공주 감옥에서 동생들에게 쓴 편지로, 공판을 위해 뛰어난 변호사를 선임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미쓰이물산(부산출장소)이 물품의 대금을 요청하는 청구서인「상덕태상회 청구서」는 ‘광복회’의 비밀연락 거점지로 삼았던..

기타/각종정보 2022.04.11

조문국(召文國) -過召文有感 : 허목許穆(1595~1682). 조선 후기의 문신-

過召文有感 -허목(許穆. 1595~1682. 조선 후기의 문신. 호 : 미수眉叟)- 千載召文國(천재조문국) 천년 조문국 亡墟足悲涼(망허족비량) 옛터 몹시 처량하도다. 繁華不復睹(번화불부도) 번화한 모습 찾을 수 없고 荒草野花香(황초야화향) 들풀과 들꽃 향기뿐이네 壘壘見古墳(루루견고분) 눈에 보이는 건 빽빽한 무덤뿐 濯濯無白楊(탁탁무백양) 백양나무 한 그루 없이 황량하네. 田父耕隴上(전부경롱상) 둔덕에 밭가는 농부는 猶說景德王(유설경덕왕) 아직도 경덕왕을 이야기 하네 天地一何悠(천지일하유) 산하는 여전히 그대로인데 終古幾興亡(종고기흥망) 국가의 흥망은 몇 번이던가. 物理本無常(물리본무상) 만물의 이치는 무상한 법인데 人情徒自傷(인정도자상) 인정은 부질없이 서러워하네. 感起前古恨(감기전고한) 옛날의 슬픈 정..

경상북도/의성 2022.04.11

봄날

春日(춘일) 봄날 徐居正(서거정. 조선전기의 문신(1420-1488)) 金入垂楊玉謝梅 금입수양옥사매 매화가 지자 황금 꾀꼬리 수양버들에 날고 小池新水碧於苔 소지신수벽어태 작은 연못의 물빛은 이끼보다 푸르다 春愁春興誰深淺 춘수춘흥수심천 봄 시름과 봄 흥취 중 어느 편이 더 클까 燕子不來花未開 연자불래화미개 제비도 오지 않고 꽃도 아직 안 피었는데

가음저수지(佳音貯水池. 별칭 : 가음지,양지못)의 벚나무

가음저수지(佳音貯水池. 별칭 : 가음지,양지못. 경상북도 의성군 가음면 양지리 165) 경상북도 의성군 가음면 양지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가음 저수지는 의성읍에서 국도 28호선을 이용하여 탑리리까지 이동한 후 춘산 방향 지방도 68호선의 약 6㎞ 지점에 있는 양지동(陽地洞)에서 버스를 내려 좌측 춘산 쪽으로 300m 지점에 있는 1종 저수지이다. 탑리리에는 국보 제77호인 오충 석탑이 있으며, 못 위쪽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사화산인 금성산(金城山)[530.1m]이 있다. 못 아래쪽에는 경북8승의 하나로 얼음 구멍과 바람구멍이 있어 삼복에는 얼음이 얼고 엄동설한에는 더운 김이 나오는 신비로운 빙계 계곡과 빙계 서원이 있다. 가음 저수지는 농업용수 공급을 목적으로 양지동과 이동(梨洞)의 산과 산을 막..

경상북도/의성 2022.04.09

의성 빙계리氷溪里 빙산사지氷山寺址의 봄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보면, 현의 동남쪽 40리에 빙산(氷山)이 있으며, 빙산 큰 바위아래 풍혈(風穴)이 있고 또 바위 바닥 아래에는 빙혈(氷穴)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빙혈이 있는 빙계계곡은 크고 깊어 ‘지(之)’자의 모습로 몇 굽이의 곡류를 이루며 흘러 ‘경북8승’의 하나로 꼽힐 만큼 주위 경관이 뛰어난 곳이다. 방랑 시인 김삿갓은 이곳을 돌아보고 “굽이치는 개울물에 물고기가 헤엄치고 떨어질 듯 매달린 바위틈에 꽃이 드리워졌구나.”라고 했다. 계곡 한쪽 언덕에 큰 바위가 있는데 아래쪽 구멍인 빙혈은 한여름에 얼음이 얼고 겨울에는 평균 영상 3도의 훈훈한 기운이 감돈다. 위쪽 구멍인 풍혈은 여름철에는 찬바람이 나오고 겨울철엔 더운 바람이 나오는 계절을 잊은 오묘한 자연 현상이 벌어지는 곳이다(출처 :..

경상북도/의성 2022.04.09

환성사環城寺의 봄 -2022. 4.7-

환성사 입구에 들어서면 4각 돌기둥 2개와 8각 돌기둥 2개가 지붕을 받치고 있는 일주문(一柱門)이 있다. 일주문은 돌기둥 4개만 남아있던 것을 2005년에 기와지붕을 얹어 복원한 것이다. 환성사(環城寺.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환성로 392-30(사기리 150))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사기리관련항목 보기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건립된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 은해사의 말사. 환성사(環城寺)는 835년(흥덕왕 10)에 창건된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인 은해사(銀海寺)의 말사이다. 현재 경상북도 경산시 사찰 가운데 가장 많은 지정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사찰이 주변 산들에 둘러싸여 있는데, 그 형세가 고리 같다고 하여 고리 ‘환(環)’ 자와 성 ‘성(城)’ 자를 써서 ‘환성사’라고 칭한..

경상북도/경산 2022.04.08

신라궁성을 지켰던 '월성 해자月城垓子' 천년의 흔적

월성해자란? 경주 월성(月城)은 신라의 왕궁이었던 곳입니다. 월성에 대한 기록은 『삼국사기』 『삼국유사』 등의 문헌기록을 통해 신라 제5대 파사이사금 22년(서기 101년)으로 확인됩니다. 월성의 내부와 성벽에서 발굴조사가 지금도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어 언제 월성이 축조되었는지 곧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월성의 자는 북쪽 성벽 외곽 주변으로 땅을 파서 연못을 만들고 도랑으로 물을 흘려보낸 시설입니다. 해자가 만들어진 시기는 정확히 알 수는 없으나, 발굴조사를 진행한 결과 땅을 파서 도랑을 만든 수혈해자에서는 삼국통일 이전 시기(4~7세기)로 추정되는 유물들이 확인되었습니다. 돌을 쌓아서 만든 석축해자에서는 삼국통일 이후 시기(7~9세기)의 유물들이 발견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월해자는 삼국통일 ..

추억과 낭만의 호수 수성못(壽城못) : 봄의 풍경

수성못(壽城못)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두산동에 있는 못이다. 근교에 아르떼 수성랜드가 있다. 대구의 대표적인 명소이다. 일제강점기 때 조성됐다. 1980년대 못 둘레를 따라 포장마차가 불야성을 이룬 유원지였으나 1991년 모두 철거된 뒤 재정비됐다. 2015년 도시철도 3호선이 개통되고 주변에 커피숍과 카페 등으로 늘어서면서 핫 플레이스가 됐다. 2019년 12월에는 수성빛예술제라는 축제가 개최됐다. 둥지섬 : 수성못 속의 작은 섬 ‘둥지섬’은 수성못 가운데에 있는 작은 섬의 이름이다. 지난 2015년 시민 이름공모를 통해 탄생된 ‘둥지섬’은 ‘사람이나 새들의 안식처’를 뜻한다. 섬의 규모는 700㎡ 정도로 버드나무, 양버즘나무 등이 터를 잡고 있다. 가마우지(cormorant)는 가마우지과(Phalacr..

카테고리 없음 2022.04.02

벚꽃 그늘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화사한 봄을 만끽해봅시다.

벚나무(학명 : Prunus serrulata var. spontanea (Maxim.) E.H.Wilson. 문화어: 벗나무)는 장미목 장미과의 식물이다. 히말라야 지역이 원산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높이는 20m 정도이며 나무껍질은 자갈색으로 옆으로 벗겨진다. 수명은 60년 정도로, 짧은 편이다. 열매는 핵과(核果)로서 길이 6-8mm의 구형이며 6-7월에 적색에서 흑색으로 익는데, 이것을 버찌라고 한다. 잎 잎은 어긋나며 길이 6-12cm의 난형 또는 난상(卵狀) 피침형으로 끝이 길고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다. 양면에 털이 없으나 어릴 때에는 표면에 약간의 털이 있기도 하다. 봄에는 신록빛을 띄지만 여름이 될수록 푸르러지다가 가을에는 붉은색, 노란색, 갈색 등으로 색이 변한다. 꽃 4-5월에..

생강나무(生薑나무)와 산수유(山茱萸)를 아시나요.

생강나무(生薑나무. 학명: Lindera Obtusiloba) 생강나무(生薑나무. 산호초(山胡椒), 삼찬풍(三鑽風)) 분류 낙엽 활엽 관목 또는 소교목 학명 Lindera obtusiloba 분포지역 전국 각지 자생지역 산기슭 양지, 숲 속의 냇가 번식 씨 약효 부위 어린가지 생약명 황매목(黃梅木) 생강나무(학명: Lindera Obtusiloba)는 녹나무목 녹나무과의 식물이다. 또한 생강나무의 잎 또는 가지를 꺾으면 생강 냄새가 나서 생강나무라 부르며, 산동백나무라고도 부른다. 겨울에 잎이 지는 떨기나무다. 키는 2~3m쯤 되며 숲에서 자란다. 이른 봄에 산 속에서 가장 먼저 노란 꽃을 피운다. 꽃은 3월에 잎이 나기 전에 피고 꽃자루가 짧아 가지에 촘촘히 붙어 있다. 꽃이 필 때 짙은 향내가 난다...

기타/각종정보 2022.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