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지혜와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마음의 눈으로 보고자, 눈에 보이는 것은 물론 보이지 않는 것까지 기록하고자합니다.

2022/05 18

「일제강점기 이충무공 묘소 보존과 현충사 중건 민족성금 편지 및 자료」국가등록문화재 등록 예고- 「박상진 의사 옥중 편지 및 상덕태상회 청구서」문화재 등록 고시 -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현충사 중건 90주년을 기념하여 「일제강점기 이충무공 묘소 보존과 현충사 중건 민족성금 편지 및 자료」를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 예고하고, 「박상진 의사 옥중 편지 및 상덕태상회 청구서」를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하였다. 이번에 등록 예고되는 「일제강점기 이충무공 묘소 보존과 현충사 중건 민족성금 편지 및 자료」는 1931년 5월 충남 아산에 있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묘소와 위토(位土)가 경매로 팔릴 위기에 처하자, 국내와 해외동포로부터 민족 성금이 답지되는 과정에서 작성된 편지와 기록물이다. 성금은 1932년 3월까지 1년여 동안 1만 6천원이 모금되었고, 국내․외 2만 여명과 400여 단체가 동참한 민족운동의 성격으로 일제강점기 이순신 장군에 대한 우리 민족의 감정과 역사인식을 ..

기타/각종정보 2022.05.30

대구향교대성전大邱鄕校大成殿

대구향교대성전(大邱鄕校大成殿. 대구광역시 문화재자료. 대구 중구 명륜로 112(남산동)) 향교는 지방에 설립한 국립교육기관으로서,성현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기능과 학생을 교육하는 강학 기능을 동시에 담당하였다. 대구향교는 조선 태조 7년(1398)에 처음 지었으나 임진왜란 때 불타 없어졌다.선조 32년(1599)에 달성공원 근처에 다시 세웠다가 선조 38년(1605) 교동으로 옮겼고,1932년 지금 있는 자리로 옮겨 세운 것이다. 지금 남아 있는 건물로는 대성전·명륜당·동재·서재·문묘·삼문 등이 있다. 대구향교로 들어서면 교육 공간인 명륜당과 학생들이 숙식하는 동재·서재가 있으며,내삼문을 열고 뒤채로 들어서면 제사 공간인 대성전이 나타난다. 대성전은 중국과 우리나라의 성현 18인의 위패를 모시고..

대구 2022.05.26

『경주 옥산서원 무변루(慶州 玉山書院 無邊樓)』보물 지정 예고- 서원의 초기 문루 형식을 간직한 조선 중기 서원 -

『경주 옥산서원 무변루(慶州 玉山書院 無邊樓)』보물 지정 예고 - 서원의 초기 문루 형식을 간직한 조선 중기 서원 -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경주 옥산서원 무변루(慶州 玉山書院 無邊樓)」를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한다. 경주 옥산서원 무변루는 2019년 「한국의 서원」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사적 「옥산서원(玉山書院)」 안에 자리하고 있으며, 옥산서원 외삼문을 지나면 나타나는 중층으로 된 문루이다. 무변루는 1572년 옥산서원이 창건되었을 때 함께 세워졌으며, 주변의 훌륭한 자연경관을 잘 조망할 수 있도록 서쪽을 바라보고 있다. 규모는 정면 7칸, 옆면 2칸이며, 지붕은 맞배지붕으로 좌·우 측면에는 가적지붕을 설치하였다. 건물의 아래층은 출입문으로 사용하고, 위층은 온돌방과 누마루(다락..

기타/각종정보 2022.05.26

내방가사內房歌辭 -이내말삼 드러보소-

국립대구박물관과 국립한글박물관 “이내말삼 드러보소, 내방가사”특별전 공동 개최 장 소 : 국립대구박물관 기획전시실 전시기간 : 2022-05-20 ~ 2022-08-21 내방가사는 조선시대부터 오늘날까지 여성 스스로의 목소리로 그들의 삶과 시대 그리고 가치관을 담아 창작한 글이다. 한글로 지어 서로 돌려보고 물려준 한글 문학이자 우리의 소중한 기록유산이다. ‘여성의 주체적이면서 자발적인 자기표현’이었던 내방가사는 수많은 기록유산 가운데서도 특히 주목받고 있다. 세계사적으로 보아도 여성의 삶을 기록한 역사자료가 아주 적은 데다, 여성 스스로 자신의 삶과 가족 등 일상의 다양한 생각과 감정을 진솔하게 표현하고 있는 문학 장르가 드물기 때문이다. 영남지방에서는 내방가사 창작이 조선 후기부터 본격적으로 이루어졌..

대구 2022.05.22

해원정사解圓精舍에서 만난 불두화佛頭花

해원정사(解圓精舍.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가산산성길 103(남원리 632-4))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남원리에 있는 조계종 사찰. 해원정사(解圓精舍)에 대해서는 『칠곡군지』에 따르면 1965년 곽용득이 창건한 용성사가 이후 1981년에 해원정사로 변경되었다고 한다. 칠곡군에는 1983년 12월에 창건한 것으로 등재되어 있다. 1999년 3월 29일에 요사채가 증축되었다. 가산산성의 외성 안에 있는 사찰로 현재 법당 2동, 요사 1동, 산신각 1동 등 총 4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지 면적은 3,618㎡이고 건축 면적은 407.42㎡이다. 1984년 6월 30일에 신축된 법당과 1988년 8월 13일에 신축된 지하 1층, 지상 1층의 법당이 있다. 불상 6기 및 탱화 8점이 있다. 꿈속에 보살님이 나..

경상북도/칠곡 2022.05.21

구미 황상동 마애여래입상(龜尾凰顙洞磨崖如來立像)

구미 황상동 마애여래입상(龜尾凰顙洞磨崖如來立像. 보물. 경상북도 구미시 황상동 산 90-14[옥계2공단로 91-26]) 거대한 자연암벽의 동남쪽 평평한 면을 이용하여 조각한 거구의 마애여래입상이다. 민머리 위에는 상투 모양의 큼직한 머리(육계)가 있고, 얼굴에는 이목구비가 잘 정제되어 있다. 귀가 길게 늘어지고 목에는 3개의 주름이 있어 근엄하면서도 자비스러운 인상이다. 양 팔에 걸쳐 부드럽게 흘러내리고 있는 옷은 가슴부터 배꼽에 이르는 무늬가 양쪽 다리에 이르러 각기 완만한 활모양의 주름을 이루면서 흘러내린다. 손은 가슴까지 올리고 있는데, 왼손은 바닥이 안을 향하게 하고, 오른손은 밖을 향하게 하여 설법하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 이 불상은 원만한 인상, 잘 정제된 이목구비, 부드럽게 흘러내리고 있는 ..

경상북도/구미 2022.05.20

제4회 영천작약꽃 축제 -2022.5.12(목)-5.20(금)-

“작약꽃밭 봄나들이로 시작합시다!” : 제4회 영천작약꽃 축제를 2022년 5월 12일(목)부터 5월 20일(금)까지 9일간 경북 영천시 화남면 삼창리 산 3-2번일원을 중심으로 6개소(화남면 삼창리 산 3-2번지 일원. 화남면 신호리 845번지 일원. 화북면 자천리 1664번지 일원. 북안면 반정리 801-4번지 일원. 유하리 481번지 일원. 신녕면 화남리 145번지 일원)에서 ‘포스트 코로나, 작약꽃밭 봄나들이로 시작합시다!’라는 소제목으로 개최하였다. 영천 작약꽃 축제는 지난 2018년부터 한국약초작목반원들이 자체 기획해 시작했으며, 관람객들이 만개한 작약꽃밭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블로그 및 각종 SNS에 올려 사진촬영 명소로 소문이 나면서 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작약꽃은 매년 5월 중순에..

경상북도/영천 2022.05.19

소중한 생명의 텃밭 - 정양늪 생태공원-

정양늪 생태공원(경남 대양면 대야로 730) 지금으로부터 약 1만전 후빙기 이후 해수면의 상승과 낙동강 본류의 퇴적으로 생겨난 정양늪은 합천군 대양면 정양리에 위치한 곳으로 황강의 지류인 아천천의 배후습지이며 자연경관이 빼어나고 다양한 동.식물의 서식지로 생물학적, 생태학적 보존가치가 매우 높은 습지로 보고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 황강의 수량과 수위 감소로 육지화되고 인위적인 매립으로 수질악화가 가속되어 습지로서의 기능이 점점 상실되어, 합천군에서는 지난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간 계속사업으로 「정양늪 생태공원 조성사업」을 3단계로 나누어 추진하였으며 그 결과 정양늪은 생물 다양성의 보고이자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이어주는 생명의 터로서 다시 태어나게 되었다 늪 주변을 한바퀴 돌면서 갖가지 생태체..

경남 2022.05.17

경남 합천군 작약재배단지 -핫들생태공원-

경상남도 합천군이 조성한 핫들생태공원 내 작약芍藥 꽃 재배단지에는 크고 탐스러운 작약꽃이 흰색, 붉은색, 분홍색 등 각양각색으로 함박웃음을 지으며 방문객을 즐겁게 하고 있다. 황강변에 위치한 핫들생태공원은 해를 거듭할수록 아름다운 모습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으며, 황강마실길을 따라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파크골프 취미활동으로 휴식과 여유를 즐기는 군민들이 늘어나고 있다. 작약은 흰색이나 빨간색 또는 여러 가지 혼합된 색의 꽃은 5~6월에 원줄기 끝에서 1개가 핀다. 중국이 원산지로 관상용이나 약초로 재배된다. 토양이 깊고 배수가 잘 되며 약간 그늘진 곳에서 잘 자란다. 어린잎은 식용하며 뿌리는 한방에서 약재로 사용한다. 작약꽃 재배단지는 2ha 규모에 탐방로와 벤치, 포토존으로 군민들뿐만 아니라 합천을 찾..

경남 2022.05.16

「주미조선공사관 관련 이상재 기록」등 3건 문화재 등록, 「해관 보고문서(인천, 부산, 원산)」등 2건 문화재 등록 예고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주미조선공사관 관련 이상재 기록」등 3건을 문화재로 등록하고 「해관 보고문서(인천, 부산, 원산)」등 2건을 등록 예고하였다. 국가등록문화재 「주미조선공사관 관련 이상재 기록」은 1888년 주미조선공사관에서 초대 공사 박정양을 수행했던 서기관 이상재(李商在, 1850-1927)가 기록한 주요 외교문서의 필사본과 가족들에게 보낸 편지로 구성된다. 먼저『미국공사왕복수록(美國公使往復隨錄)』은 미국정부와 주고받은 문서의 한문 번역본과 외교활동 참고사항을 담고 있다. 그리고 『미국서간(美國書簡)』은 이상재가 가족들에게 보낸 편지를 묶은 것으로 집안일에 관련된 내용이지만, ‘미국 상황(민주주의, 물가)’, ‘공관의 임대료’, ‘청나라로 인한 업무 수행의 어려움’ 등도 생생하게 보여준다. ..

기타/각종정보 2022.05.12

「연천 임진강 두루미류 도래지」, 「세종 임난수 은행나무」천연기념물 지정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경기도 연천군에 있는「연천 임진강 두루미류 도래지」와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세종리에 위치한 「세종 임난수 은행나무」 2건을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2022년 5월 12일(목)에 지정한다. 「연천 임진강 두루미류 도래지」는 전 세계 생존개체(1만 1,000여 마리) 중 우리나라에 약 6,000여 마리가 월동하는데, 그 중 약 1,500여 마리가 연천 임진강의 자갈과 여울, 주변 농경지에서 휴식지, 잠자리, 먹이터로 이용하고 있어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다. 두루미는 예로부터 오래 사는 동물인 십장생의 하나로 수많은 동양화, 조각품, 수예품, 장식품에는 물론, 현재 우리나라 500원 동전에도 새겨져 있으며, 조선 시대 당상관들이 착용하는 관복의 흉배에 출세를 상징하는 의미로 두루미..

기타/각종정보 2022.05.12

영주 소수서원(榮州 紹修書院)

紹修書院(소수서원. 사적 제55호. 영주시 순흥면 소백로 2740 (내죽리152-8)) 서원은 조선시대 유림의 사상적 본거지이자 활동기반으로서 유림의 운명공동체로 강학(講學)과 제향(祭享) 두 기능을 담당했다. 서원은 강학과 제향기능을 가진 점에서는 관학(官學)과 차이가 없지만 제향의 대상이 공자와 그의 제자인 성현(聖賢)이 아닌 우리나라 선현(先賢)이라는 점과 중앙정부가 아닌 유림이 그 설립주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지방의 향교, 중앙의 사부학당, 성균관으로 관학 중심이던 조선초기의 교육제도는 중기를 지나면서 세조의 왕위 찬탈반대에 참여한 집현전 폐지와 연산군에 의한 성균관의 황폐화 등으로 국가지원의 부족으로 관학은 점차 교육기능을 상실하게 되었다. 이처럼 관학이 교육기능을 상실하게 되면서 학덕을 ..

경상북도/영주 2022.05.09

찬란한 문화의 보고寶庫, 순흥順興 -2021 소수박물관 특별기획전-

찬란한 문화의 보고寶庫, 순흥 전시기간 : 2021. 10. 15.~ 2022. 4.22. 전시장소 : 소수박물관 별관 기획전시실 전시내용 : 소수박물관에서 '찬란한 문화의 보고寶庫, 순흥' 특별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특별전은 '순흥도호부'로 이름난 큰 고을이었고,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고분문화, 불교문화, 유교문화를 발전시켜 문화의 꽃을 피웠던 '순흥(현재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자 기획되었습니다.(출처 : 소수박물관)

경상북도/영주 2022.05.07

영주 금성대군 신단(榮州錦城大君神壇)

영주 금성대군 신단(榮州 錦城大君 神壇. 사적. 경북 영주시 순흥면 소백로 2767번길 5) 금성대군신단은 단종 복위운동과 관련된 유적으로 18세기에 탕평정치의 움직임이 활성화됨에 따라 국왕에 대한 의리가 다시금 강조되는 정치적 분위기와 깊은 관련이 있으며, 당대 왕조의 인신(人神)을 위한 제단의 사례는 극히 드물다는 점에서 당시의 문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가치를 지니는 문화재로 평가된다.(출처 : 문화재청) 금성단(錦城壇)은 단종의 복위를 도모하다가 무참히 화를 입은 금성대군(錦城大君)과순흥부사 이보흠(李甫欽)을 비롯한 순절의사들을 제사 드리는 곳이다. 금성대군은 세종 임금의 여섯 째 아들이자, 단종의 숙부이다. 평소 수양대군을 경계하던 금성대군은 단종의 왕위를 빼앗은 수양대군에 의해 모반(謀叛)의 ..

경상북도/영주 2022.05.07

부석사浮石寺

부석사( 浮石寺. 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부석사로 345(북지리 148)) 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북지리관련항목 보기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에 건립된 대한불교조계종 소속 사찰. 부석사(浮石寺)는 676년(문무왕 16)에 의상(義湘)이 왕명을 받아 창건했으며, 2018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부석사는 한국 10대 사찰의 하나로, 한국 불교사상의 맥을 이룬 화엄사상의 산실이며, 한국 불교문화의 성지이다. 부석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인 고운사(孤雲寺)의 말사이다. 부석사는 676년 의상이 문무왕의 명을 받아 창건하였다. 『송고승전(宋高僧傳)』과 『삼국유사(三國遺事)』에는 부석사 창건설화가 수록되어 있다. 의상은 불교를 배우기 위해 당나라에 갔는데, 그곳 등주(登州)에서 선묘(善妙)라는 여인을..

경상북도/영주 2022.05.07

백수가 된 오늘에야 안양루에 올랐구나-김립(金笠. 金炳淵)-

안양루安養樓 : 조선 후기의 목조 건축물로서 범종루를 지나 누각 밑을 통과하여 무량수전으로 들어서게 하는 건물이다. 정면3칸 측면 2칸인 다포계 겹처마 팔작지붕의 2층 누각 건물로서, 석축 위에 세워져 있다. 조선 후기 시인 김병연이 영주의 부석사를 방문하여 지은 한시. 「부석사(浮石寺)」는 김병연(金炳淵)이 영주의 고찰 부석사를 방문했을 때, 안양루(安養樓)에 올라 주위 경관을 보고 지은 한시이다. 작자 김병연은 본명보다 김삿갓(김립金笠)이라는 이름으로 세상 사람들에게 더 잘 알려져 있으며 희작시로 일생을 보낸 인물이다. 「부석사」는 칠언절구로 된 한시이다. 부석사浮石寺 -김립(金笠. 金炳淵)- 平生未暇踏名區 白首今登安養樓 江山似畵東南列 天地如萍日夜浮 風塵萬事忽忽馬 宇宙一身泛泛鳧 百年幾得看勝景 歲月無情..

경상북도/영주 2022.05.06

‘고창 무장기포지’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지정- 동학농민운동(반봉건 농민항쟁의 상징) 시작 알리는 포고문 선포지 -

‘고창 무장기포지高敞 茂長起包址’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지정 - 동학농민운동(반봉건 농민항쟁의 상징) 시작 알리는 포고문 선포지 -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전라북도 고창군에 자리한 「고창 무장기포지(高敞 茂長起包址)」를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했다. 「고창 무장기포지」는 조선 봉건사회의 부정과 부패의 척결, 반외세의 기치(旗幟)를 내걸고 민족의 자주권을 수호하고자 했던 대규모 민주항쟁인 ‘동학농민혁명’의 시작을 알리는 포고문을 선포한 집결지이자 출발점이다. 그동안 「고창 무장기포지」는 장소성에 의미가 있었으나, 유적과 유물로 정확한 위치를 고증하기 어려워 장소를 명확히 특정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 무장기포지(茂長起包址): 무장(茂長)은 무장기포지 일대의 조선 시대 지명이며, 기포지(起包址)는 동학..

기타/각종정보 2022.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