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북구 8경중 제8경으로 침산정은 조선전기 최고의 문장가였던 서거정 선생이 침산의 저녁노을을 보고 아름다움에 감탄하여 한시 ‘침산만조砧山晩照’를 읊었을 정도로 아름다운 곳이며, 대구 시내를 한눈에 내려 다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설치돼 있어 화려한 야경을 감상해 볼 수 있는 명소이다. 또한, 침산정이 위치한 침산공원에는 인공폭포와 더불어 돌계단과 산책로, 체육시설과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있어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달구벌의 북쪽에 자리 잡은 대구문화의 발상지인 침산은 다른 말로 '수구(水溝)막이산'이라고도 했고 산의 모양이 소가 누워있는 것 같다하여 와우산(臥牛山), 또는 봉우리가 다섯 개라 하여 오봉산(五峰山)이라고도 부른다. 침산의 유래 그 옛날 침산 앞에는 희고 고운 모래벌이 넓게 펴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