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지혜와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마음의 눈으로 보고자, 눈에 보이는 것은 물론 보이지 않는 것까지 기록하고자합니다.

2022/12 18

2022년 임인년壬寅年 세모歲暮에 침산砧山에 오르다.

대구광역시 북구 8경중 제8경으로 침산정은 조선전기 최고의 문장가였던 서거정 선생이 침산의 저녁노을을 보고 아름다움에 감탄하여 한시 ‘침산만조砧山晩照’를 읊었을 정도로 아름다운 곳이며, 대구 시내를 한눈에 내려 다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설치돼 있어 화려한 야경을 감상해 볼 수 있는 명소이다. 또한, 침산정이 위치한 침산공원에는 인공폭포와 더불어 돌계단과 산책로, 체육시설과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있어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달구벌의 북쪽에 자리 잡은 대구문화의 발상지인 침산은 다른 말로 '수구(水溝)막이산'이라고도 했고 산의 모양이 소가 누워있는 것 같다하여 와우산(臥牛山), 또는 봉우리가 다섯 개라 하여 오봉산(五峰山)이라고도 부른다. 침산의 유래 그 옛날 침산 앞에는 희고 고운 모래벌이 넓게 펴져 ..

대구 2022.12.31

「임진왜란 웅치 전적」 사적 지정 - 임진왜란 초기, 민관이 힘을 모아 호남을 지켜낸 국난 극복의 전적지 -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전라북도 완주군․진안군에 위치한 「임진왜란 웅치 전적」을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했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임진왜란 초기(1592년 7월) 전라도를 침략한 왜군에 맞서 관군 및 의병이 민관 합동으로 호남을 지켜낸 ‘웅치 전투’가 발생한 곳으로 호남 방어에 결정적 역할을 하였으며, 초기의 열세를 극복하고 조선군이 결국 승전하게 되는 국난 극복의 전적지로 평가된다. * 국난: 나라가 존립하기 어려울 정도로 위태로운 나라 전체의 어려움 * 전적지: 전쟁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곳 ‘웅치’는 완주군과 진안군 사이 고갯길의 지명으로 웅치 일대의 옛길은 전주와 전라도 동부지방인 진안 등을 연결하는 중요한 교통로로 이용되었다.「선조실록」등 여러 문헌에 기록된‘웅치’는‘웅현’,‘웅령’으로..

기타/각종정보 2022.12.30

2022년도 금호강 하중도의 세모歲暮 저녁놀

금호강 하중도(섬들) 대구광역시 북구 8경중 제1경으로 북구 팔달교와 노곡교 사이에 위치한 섬이며 전체 면적이 22만3800㎡(약 6만7800평) 중 하중도의 상류 쪽 16만6000㎡(약 5만300평)에는 금호강을 따라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고, 봄에는 유채꽃, 가을에는 코스모스 등을 식재하여 계절별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 주말이면 연인, 가족단위의 관광객들로 붐비는 명소이다. 특히 금호강에 서식하고 있는 수달의 보호 및 안정적 서식을 위해 하중도 하류에 5만6천㎡(1만 8천 평)을 원형대로 보존하면서 주변에 15곳의 대형 자연석 돌을 쌓고 은신처를 만들어 수달과 철새들의 보금자리를 제공해 자연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는 공간을 조성했다. 歲暮(세모) 한 해를 보내며 謝靈運(사령운) 殷憂不能寐(은우불능매) ..

대구 2022.12.29

훈민정음 반포의 생생한 역사,「나신걸 한글편지」보물 지정 예고 -「창녕 관룡서 목조지장보살삼존상 및 시왕상 일괄」등 조선 불상·불화도 보물 지정 예고 -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지금까지 알려진 가장 오래된 한글편지이자 훈민정음 반포의 실상을 알려주는 「나신걸 한글편지(羅臣傑 한글便紙)」를 비롯해 「창녕 관룡사 목조지장보살삼존상 및 시왕상 일괄(昌寧 觀龍寺 木造地藏菩薩三尊像 및 十王像 一括)」, 「서울 청룡사 비로자나불 삼신괘불도(서울 靑龍寺 毘盧遮那佛 三身掛佛圖)」 등 조선 시대 불상과 불화를 포함한 총 3건에 대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하였다. 「나신걸 한글편지」는 조선 초기 군관(軍官) 나신걸(羅臣傑, 1461~1524)이 아내 신창맹씨(新昌孟氏)에게 한글로 써서 보낸 편지 2장이다. 2011년 대전시 유성구 금고동에 있던 조선 시대 신창맹씨 묘안 피장자의 머리맡에서 여러 번 접힌 상태로 발견되었다. * 나신걸은 조상대대로 무관직(武官職)을..

기타/각종정보 2022.12.29

대경상록중구급식봉사반 -2022년도 마지막 급식봉사활동(2022. 12.28(수))-

대경상록중구급식봉사반 -2022. 12.28(수) 봉사활동- 일시 : 2022년 12월 28일(수) 10:00 - 14:00 장소 : 대구 중구노인복지관(6층) 경로식당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황서종) 대구지부(지부장 여환희)와 대경상록봉사단(총단장 하종성)의 대경상록중구급식봉사단(단장 임영태)에서는 매월 넷째 주 수요일에 대구 중구노인복지관 6층 경로식당에서 급식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12월 정기봉사에서는 단원 14명(오문호 회원. 류종렬 회원. 정우용 회원. 정경환 회원. 이태희 회원. 김성길 회원. 이해수 회원. 정승진 회원. 임영태 단장. 김석곤 단장. 김임선 단장. 김재승 단장. 권전탁 단장. 김성호 단장)이 참여하여 조리, 배식, 설거지까지 봉사활동을 하였고,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에게는 배례..

봉사활동 2022.12.28

문화재청, 사찰 일주문 등 8건 ‘보물’ 지정- 사찰 일주문 4건, 사찰 문루 1건, 사찰 불전 1건, 누정건축 1건, 신라말기 승탑 1건 -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순천 선암사 일주문」 등 8건의 문화재를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한다. 이번에 지정되는 문화재들은 사찰 일주문(一柱門) 4건, 사찰 문루(門樓)와 불전(佛殿), 누정건축(樓亭建築), 승탑(僧塔) 등 각 1건이며,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라남도와 경상북도 각 2건, 대구광역시와 경기도, 전라북도, 경상남도 각 1건이다. 특히 이번에 4건이 지정되는 사찰 일주문은 사찰이 시작되는 영역을 표시하는 정문으로 기둥만 일렬로 서있는 독특한 형식의 문이다. 문화재청은 지난해부터 전국의 50여 건의 사찰 일주문을 조사하고 전문가 검토와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번에 4건의 일주문을 보물로 지정하게 되었다. 「순천 선암사 일주문(順天 仙巖寺 一柱門)」(전라남도 순천시)은 조..

기타/각종정보 2022.12.28

문화재청, 명승 지정 별서정원 9개소 역사성 검토 결과 공개- 담양 명옥헌 원림 등 9개 별서정원 소유자·변화과정 등 확인 -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명승 지정 별서정원에 대한 역사성 검토를 마쳤다. 지난해 예천 선몽대 일원을 비롯한 11개소에 이어 올해에는 담양 명옥헌 원림 등 9개소 정원의 만든 이와 소유자, 정원의 변화과정, 정원 명칭의 유래 등을 고증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정원의 지정가치와 역사성에 대한 중요한 정보들을 새롭게 밝혀냈다. 먼저, 봉화 청암정과 석천계곡, 함양 화림동 거연정 일원, 광주 환벽당 원림 3개소에 대해 정원이 만들어진 시기와 초기 형태를 구체적으로 밝혀냈다. ▲ 봉화 청암정과 석천계곡은 중종 21년(1526) 충재(沖齋) 권벌(權橃, 1478~1548)이 바위 위에 지은 청암정(靑巖亭)과 그의 아들인 청암(靑巖) 권동보(權東輔, 1518~1592)가 부친의 뜻을 이어받아 석천계곡에 지은 석천정(..

기타/각종정보 2022.12.27

「익산 미륵사지 서탑 출토 사리장엄구」국보 지정 -「이봉창 의사 선서문」등 고려․조선 시대 전적, 근대문화재 6점 보물 지정 -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백제시대 공예품의 정수(精髓)라고 알려진 보물 「익산 미륵사지 서탑 출토 사리장엄구」를 국가지정문화재(국보)로 지정하고, 「대방광불화엄경소 권88」, 「손소 적개공신교서」, 「이봉창 의사 선서문」등 고려․조선 시대 전적, 근대 등록문화재 6건을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하였다. 국보 「익산 미륵사지 서탑 출토 사리장엄구(益山 彌勒寺址 西塔 出土 舍利莊嚴具)」는 2009년 익산 미륵사지 서탑 심주석(心柱石, 탑 구조의 중심을 이루는 기둥)의 사리공(舍利孔, 불탑 안에 사리를 넣을 크기로 뚫은 구멍)에서 나온 유물로서, 639년(백제 무왕 40년) 절대연대를 기록한 금제 사리봉영기(金製 舍利奉迎記)와 함께 금동사리외호(金銅舍利外壺) 및 금제 사리내호(金製 舍利內壺), 각종 구슬과 ..

기타/각종정보 2022.12.27

지공선사地空禪師. 지공화상誌公和尙 그리고 지공선사指空禪師

1. 지공선사地空禪師 오늘 모某신문에 2023년은 ‘58년 개띠’가 노인 되는 해 이라는 제목의 글이 있었다. 1차 베이비붐 세대를 상징하는 ‘58년 개띠’가 국가공인노인으로 인정받아 전철 귀빈석(경노석)에 공짜로 정좌 해 지긋이 눈감고 참선할 수 있는 지공선사地空禪師 자격증을 받을 수 있고 여자 노인 분들은 지공여사地公女師라 칭한다. 동방의 해 뜨는 대한민국에서 65년 동안 삶이란 선원禪院에서 수련을 하였으니 선사禪師 칭할만하다. 그래서 우리 사회에서 65세는 큰 의미가 있다. 고령자 관련 통계는 전부 65세가 기준이다. 월 32만원인 기초연금을 비롯, 지하철 공짜 탑승, 독감 접종비 면제, 비과세 저축, 임플란트 할인 등 경로우대 자격이 생기는 것도 65세부터다. 크고 작은 복지가 워낙 많아서, 인터..

기타/각종정보 2022.12.24

⌜영덕 무안박씨 희암재사⌟ 국가민속문화재 지정 - 분암(墳庵)으로서의 성격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재사건축 -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경상북도 영덕군 창수면에 있는 ⌜영덕 무안박씨 희암재사(盈德 務安朴氏 喜庵齋舍)⌟를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하였다. * 재사 : 조상의 묘소를 수호하고 시제를 받들기 위해 지은 집 ⌜영덕 무안박씨 희암재사⌟는 임진왜란 당시 경주성 전투에서 큰 공을 세운 무의공(武毅公) 박의장(朴毅長,1555∼1615)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분암(墳庵) 성격의 재사건축으로 전면에는 ‘덕후루(德厚樓)’라는 편액이 걸린 누문이있고, 안쪽은 ‘집희암(集喜庵)’ 이라는 편액이 걸린 재사가 위치하며, 덕후루와 집희암 사이는 좌우 익실이 연결되어 있다. * 분암: 묘소 주변에 사찰을 세워 승려로 하여금 묘소를 지키게 하고 선조의 명복을 빌며 정기적으로 제를 올리기 위해 건립한 암자 * 편액: 종이·비단 또는 널..

기타/각종정보 2022.12.20

「여수 금오산 향일암 일원」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지정- 거북이 등에 올라탄 향일암과 빼어난 해돋이 경관을 자랑하는 명소 -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어 경관적 가치가 높은 자연유산인 「여수 금오산 향일암 일원」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하였다. 「여수 금오산 향일암 일원」은 남해 수평선 위로 솟아오르는 아름다운 해돋이 경관과 하늘과 맞닿은 봉황산(금오산의 모산)의 지평선, 여수만 건너 남해 금산 등 수려한 해상경관을 볼 수 있는 최적의 자연 조망지로 널리 알려진 곳이다. 또, 거북이(금오산 지형)가 경전(향일암)을 등에 짊어지고 남해 용궁으로 들어가는 지형적 형상과 거북이 등껍질 무늬의 암석들, 해탈문 등 석문(石門) 그리고 기암절벽 사이의 울창한 동백나무숲이 서로 조화를 이뤄 그 자체 경관도 빼어나다. * 기암절벽: 기이한 모양의 바위와 깎아지른 듯한 낭떠러지 우리나라 주요 관음기도도량 ..

기타/각종정보 2022.12.20

「안성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기념성당」문화재 등록 예고 .「1950년대 낙하산 블라우스」등 3건은 문화재 등록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안성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기념성당」을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 예고하고, 「1950년대 낙하산 블라우스」, 「1960년대 신생활복」과 「목포측후소 기상관측 기록물」을 등록 고시하였다. 이번에 등록 예고되는 「안성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기념성당」은 한국 최초 천주교 사제인 김대건 신부를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성당 및 묘역들로, 해당 유구들을 통해 한국 천주교의 발전 역사를 확인할 수 있다. 기념성당의 원형이 상당히 잘 유지되어 있고, 성당 앞에 위치한 묘역들이 성당의 상징성‧장소성을 더욱 잘 보여준다. 함께 등록되는 「1950년대 낙하산 블라우스」는 6·25전쟁 직후 대구 피난시절 디자이너 최경자가 폐낙하산을 재활용해서 제작하여 판매하다가 인기를 얻자 수입한 나일론 원사를 ..

기타/각종정보 2022.12.20

부여 군수리사지에서 중문터·남회랑터 확인- 백제 사비도성 내부 사찰의 규모 파악 가능한 중요 자료 / 현장공개 2022.12.14. -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강경환), 부여군(군수 박정현)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부여 군수리사지 발굴조사 중에 새롭게 확인한 백제 사찰의 중문터와 남회랑터 기단석 조사 성과를 발굴현장에서 2022년 12월 14일(수) 오전 10시 공개한다. * 발굴현장: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군수리 22-1번지 일원 부여 군수리사지는 일제강점기(1935~1936년)에 목탑터, 금당터, 강당터 등이 조사되면서 금동제 불상과 기와, 전돌 등이 출토되어 백제시대 사찰로 확인된 바 있다. 이후 2005~2007년, 2011년에는 정확한 가람배치와 규모를 확인하고자 금당지, 목탑지, 동편일대에 대한 조사도 진행되었다. 하지만 군수리사지의 중문터는 일제강점기에 목탑터 남쪽에서 발견된 기와 무더기 인근에 위치..

기타/각종정보 2022.12.15

'포근하고 따뜻한 겨울보내기' 위한 목도리 제작

포근하고 따뜻한 겨울보내기 위한 목도리 제작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황서종) 대구지부(지부장 여환희)와 대경상록자원봉사단(총단장 하종성)은 한땀나눔상록자원봉사단(단장 김양선)의 도움을 받아 ‘포근하고 따뜻한 겨울 보내기 운동’ 일환으로 목도리를 600여개를 만들어 삼덕노인복지센터, 대구중구노인복지관, 대구광역시노인종합복지관, 범물노인복지관에 전달하였다. 특히 대구중구노인복지관에는 한땀나눔상록자원봉사단이 2022년도 대구지부장으로부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상과 부상으로 온누리상품권(200,000원)을 수령하였는데 온누리상품권 전부를 기탁하였다. 목도리 제작은 11월 초순에 대구서문시장에서 천을 구입하여 한땀나눔상록자원봉사단원에게 제작할 수 있는 개수를 신청 받아 11월 10일에 개인에게 배..

봉사활동 2022.12.14

경주 황남동 120호분 발굴현장 공개설명회 개최- 5세기 후반 조성… 금제 귀걸이․은제 허리띠 착용한 신장 165cm 이상의 남성 묘 -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 경주시(시장 주낙영)와 함께 오는 2022년 12월 8일(목)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두 차례에 걸쳐 경주 황남동 120호분 발굴조사 성과를 일반에 공개하는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 발굴조사기관 : 신라문화유산연구원 120호분은 3개의 봉분이 포개어진 고분으로, 지난 2018년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발굴조사에 착수하여 120호분의 주변부인 120-1호, 120-2호분 조사는 2021년에 완료한 바 있다. 특히, 120-2호분에서 금동관, 금동관모, 금제 태환이식, 유리구슬 가슴걸이, 은제허리띠, 은제팔찌, 은제반지, 금동신발 등 화려한 장신구를 착장한 여성으로 추정되는 피장자가 발굴된 터라 중심분인 120호분에 대한 기대와 궁금..

기타/각종정보 2022.12.07

공무원연금공단 대구지부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행안부 장관상 수상

공무원연금공단 대구지부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행안부 장관상 대구시는 2022년 12월 7일(수)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에서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과 자원봉사주간(12.5.~12.11.)을 맞아 올 한해 지역사회를 위해 애써 주신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제26회 대구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제26회를 맞은 대구자원봉사자대회는 나눔과 실천의 정신으로 자원봉사활동에 헌신한 봉사자를 적극 발굴해 격려하고, 자원봉사문화를 확산시키고자 2003년 시작됐다. 이날 대구자원봉사자대회에서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황서종) 대구지부(지부장 여환희)는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UN이 정한 세계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해 수여하는 자원..

봉사활동 2022.12.07

겨울의 문턱에서 대릉원을 걷는다.

경주 대릉원 일원(慶州 大陵園 一圓. 사적. 경북 경주시 노동동 261 등) 경북 경주시에 있는 신라 시대의 고분군. 본래 사적 38호 경주노동리고분군(慶州路東里古墳群), 사적 39호 경주노서리고분군(慶州路西里古墳群), 사적 40호 경주황남리고분군(慶州皇南里古墳群), 사적 41호 경주황오리고분군(慶州皇吾里古墳群), 사적 42호 경주인왕리고분군(慶州仁旺里古墳群)으로 분리되어 있었으나, 2011년 7월 28일 문화재청이 역사성과 특성을 고려하여 경주 평야 한복판에 서로 인접해 있는 신라 시대의 고분군을 통합하고 사적 제512호로 재지정하였다. BGM:옛 동산에 올라

문화재청, 「담양 응용리와 태목리 유적」 사적 지정 - 2~5세기 영산강변에 형성된 마한 대규모 취락 유적 -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전라남도 담양군에 위치한 「담양 응용리와 태목리 유적」을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했다. 「담양 응용리와 태목리 유적」은 삼국시대 한반도 중서부․서남부 지역의 토착세력(마한)이 2~5세기를 중심시기로 영산강변에 조성한 대규모 취락지로 당시의 마을 구조, 규모, 시기별 변화상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유적이다. 지난 2003년 고창․담양간 고속도로 건설 시 처음 발견되었으며, 북광주 IC 조성 전 발굴조사 및 5차례의 시․발굴조사를 시행하여 해당 문화재구역 내 약 1,500기의 유구가 확인되었다. * 취락지 : 공동생활을 하는 주거 집단이 형성되어 있는 장소 마을의 주거 구역에서는 기본 거주지를 비롯해 토기가마, 저장수혈, 공동창고 등이 확인되었다. 특히, 좁은 공간에서 거듭 겹쳐지거..

기타/각종정보 2022.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