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지혜와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마음의 눈으로 보고자, 눈에 보이는 것은 물론 보이지 않는 것까지 기록하고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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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주미전권공사 박정양 부인 묘지(墓誌), 미국에서 귀향- 한국사 전공한 미국인 교수가 한국의 후손들에게 반환(2023.10.30.)

1887년 초대 주미전권공사로 임명되어 미국에 파견되었던 박정양(朴定陽, 1841~1905) 공사의 부인 양주 조씨(楊州趙氏, 1841~1892)의 묘지(墓誌)가 미국에서 돌아와 고국의 후손 품에 안겼다. * 묘지(墓誌): 고인의 생애와 성품, 가족관계 등의 행적을 적어 무덤에 함께 묻은 돌이나 도판(陶板)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사장 김정희)과 함께 2023년 10월 30일 오후 3시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사무실에서 마크 A. 피터슨(Mark A. Peterson) 미국 브리검 영 대학교(Brigham Young University, 美 유타 주 소재) 명예교수로부터 기증받은 ‘백자청화정부인양주조씨묘지(白磁靑畵貞夫人楊州趙氏墓誌, 이하 ‘묘지’)를 박찬수 반남박씨 죽천공파 종중 회장(박..

기타/각종정보 2023.11.02

고려 후기 대표 동종 「부안 내소사 동종」 국보 지정 예고- 신라시대 금제 허리띠 2점, 고려시대 청자, 조선시대 문집 및 불상 등 5건은 각각 보물 지정 예고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고려 후기 동종을 대표하는 「부안 내소사 동종(扶安 來蘇寺 銅鍾)」을 국가지정문화유산 국보로 지정 예고하고, 신라시대 고분문화를 보여주는 「경주 금령총 출토 금제 허리띠(慶州 金鈴塚 出土 金製 銙帶)」와 「경주 서봉총 출토 금제 허리띠(慶州 瑞鳳塚 出土 金製 銙帶)」를 비롯해 고려시대 청자 및 조선시대 문집과 불상 등 5건에 대해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 예고하였다. □ 국보 지정 예고 1963년 보물로 지정되었다가 이번에 국보로 지정 예고된 「부안 내소사 동종(扶安 來蘇寺 銅鍾)」은 고려 후기 동종 가운데 가장 큰 종으로, 통일신라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고려의 특징이 잘 드러나는 대표작이자 기준작이다. 종을 만든 내력이 적힌 주종기(鑄鍾記)를 통해 도인(道人) 허백(虛白)과..

기타/각종정보 2023.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