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화백로(蓼花白鷺)-이규보(李奎報 1168~1241)- 요화백로(蓼花白鷺) 이규보(李奎報 1168~1241) 앞 여울에 물고기와 새우가 많아 前灘富魚蝦 마음먹고 물결 갈라 들어왔는데, 有意劈波入 사람 보곤 갑자기 놀라 일어나 見人忽驚起 여뀌 언덕 다시금 날아 모였네. 蓼岸還飛集 목 빼어 사람 가기 기다리자니 翹頸待人歸 보슬비에 깃털이 모두 젖누나. 細雨毛衣濕 마음 온통 고기에만 쏠려 있는데 心猶在灘魚 사람들은 기심(機心) 잊고 서 있다 하네. 人道忘機立 기타/ 이 생각 저 생각 2021.04.11
이규보 묘(李奎報 墓) 위 사진 출처 : 강화군청 이규보 묘(李奎報 墓. 시도기념물 제15호. 인천 강화군 길상면 까치골길 72-17 (길직리)) 고려의 문신이자 문장가인 백운거사(白雲居士) 이규보(1168∼1241) 선생의 무덤이다. 고려의 무신정권 하에서 태어나 무신정권에 적극 협력했던 문인의 한 사람으로, 1191년(명종 .. 인천 2018.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