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와 짐승 얼굴무늬 꾸미개 獅子像·獸面文裝飾(국립경주박물관 특별전:2024 열두 큐레이터의 전시프로젝트. 소소하고 소중한)알려지지 않은 또 하나의 황용사 : 1,400여 년 전 경주에는 황룡사라는 절이 있었습니다. 불상을 모신 금당과 수많은 건물이 자리하고, 부처의 사리를 모신 구층목탑이 있는 신라에서 가장 큰 졸이었다고 합니다. 경주에는 또 다른 황용사가 있었습니다. 경주 시내 동쪽 방향에는 있는 동대봉산 기슭인 황용동에 자리한 절입니다. 절터에는 건물의 흔적과 무너진 석탑들이 남아 있습니다. 이곳을 발굴조사하면서 ‘황룡사대전黃龍寺大殿’이라는 글씨가 새겨진 기와가 나와서 황용사로 확인되었습니다. 기와와 함께 발견된 불교미술품을 처음 소개하고자 합니다.처음 보는 사자상과 짐승 얼굴무늬 꾸미개 : 황용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