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오대산(五臺山)
오대산은 금강산 설악산과 함께 관동의 3대 명산이다. 강릉에서 대관령을 거쳐 오대산에 이르는 노정도 화랑들이 즐겨 찾는 수련지였다. 삼국유사에는 오대산을 찾은 다음과 같은 기록이 있다.
신문왕 때 왕자인 보천(寶川), 효명(孝明) 두 형제가 각각 1천명의 무리를 거느리고 명주(강릉) 하서촌(河西村)에 있는 세헌각간(世獻角干)의 집에서 하룻밤을 유하고 대령(대관령)을 넘어 성오평(省烏坪)에 이르러 유람하다가 오대산에 들어갔다. 보천태자는 오대산에 진여원(眞如院 : 상원사)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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