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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백촌 김문기선생 유적비와 태충각

노촌魯村 2009. 4. 1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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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충각의 정면인 유의문

유의문 현판

태충각(대구 북구 노곡동 201)

특성 : 비각은 정면 3칸 측면1칸의 홑처마 맞배지붕

조선시대 단종 때 충신인 백촌 김문기선생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충의공 김백촌 유적비를 세우면서 비의 보호하기 위해 1900년(고종 37년)에 비각을 건립하였다. 현재 비각의 좌측에는 정면 5칸 측면 2칸의 경의재가 우측으로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사성재가 자리잡고 있다. 뒷쪽에는 백촌선생의 사당인 성인사와 노곡동의 김녕김씨의 입향조의 사당인 숭효사가 있다.

태충각 현판

 

 

 백촌 김문기선생 유적비

이 碑(비)는 1439年(世宗, 세종 21) 12月에 慶尙道 亞使(경상도 아사)로 大丘(대구)에 부임한 白村(백촌) 金文起(김문기) 先生(선생)이 즐겨 造遙(조요)하던 琴湖江(금호강) 언덕(魯谷洞, 노곡동)에다가 그 遣蹟(유적)을 기리기 위해 後孫(후손)인 路淵(노연), 書淵(서연)이 主管(주관)이 되어  1900年  景毅齋(경의재)와 함께 遺墟碑閣(유허비각), 泰忠閣(태충각)을세운 것이다.

碑文(비문)은 恩律(은률) 宋秉刻(송병각)이 짓고, 書(서)는 達城(달성) 徐贊奎(서찬규)가 썼으며, 篆字(전자)는通政大夫承政院左副承旨兼經筵參贊官春秋館修撰官知製敎(통정대부승정원좌부승지겸경연참찬관춘추관수찬관지제교) 順天(순천) 朴宗鉉(박종현)이 썼다.

碑身(비신)은 灰色(회색) 水洗岩(수세암)으로 높이 135㎝, 폭 58㎝, 두께 33㎝이다. 碑蓋(비개)는 八作 지붕형으로 紫色(자색) 水洗岩(수세암)이며 높이 43㎝, 폭 107㎝, 두께 69㎝이다 碑趺(비부)는 龜趺(귀부)로 黃白色(황백색) 花崗岩(화강암)이며 높이 47㎝, 폭 98㎝, 두께 133㎝로 되어 있다.

 

귀부

태충각 내의 벽화(호랑이와 까치)

태충각 내의 벽화(새)

태충각 내의 벽화(잉어)

태충각 내부에 걸려 있는 태충문 현판

경의재 태충각 사성재의 전경

사당으로 가는 계단

성인사 숭효사 사당

 

 

백촌 김문기선생 위패

 

 

 노곡동 김녕김씨 입향조 위패

경의재

경의재 현판

사성재

사성재 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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