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지혜와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마음의 눈으로 보고자, 눈에 보이는 것은 물론 보이지 않는 것까지 기록하고자합니다.

대구

함지산

노촌魯村 2008. 8. 7. 22:39

 조야동에서 본 함지산

 조양동에서 함지산 쪽으로 가는 길에 조야동 골짜기의 마지막 집(재실)

 골짜기의 도랑에 모여 있는 노랑나비들

 옻골(조야동 골짜기)의 샘 옆에 있는 장승

 조야동에서 칠곡으로 넘어 가는 길에는 장승 등 목각 작품들이 많이 있었다.

 

 

 

 조야동에서 칠곡 넘어 가는 재 꼭대기의 이정표

 

조야동에서 칠곡 넘어 가는 재 꼭대기의 정자

 조야동에서 칠곡 넘어 가는 재 꼭대기의 정자 안에 있는 도서

  독서 삼매경의 등산객

 조야동에서 칠곡 넘어 가는 재 꼭대기에서 함지산으로 가는 등산로의 장승

 

 

 함지산

(팔거산성 시도기념물  제6호 (북구)  대구 북구  노곡동 산1 삼국시대)

대구광역시 북쪽 팔공산의 지맥 끝자락에 위치한 산성으로, 성안에 평지와 계곡을 품고 산꼭대기를 둘러 쌓았다. 산의 생김새가 함지를 엎어놓은 것과 비슷하여, 이 산을 함지산 또는 방티산이라 부르기도 한다. 해발 300m가 넘는 가파른 경사를 이용하여 흙과 잡석을 섞어 쌓았다. 산성의 서쪽 기슭 아래에 4∼5세기경에 만들어진 무덤들이 흩어져 있는 것으로 보아, 팔거산성 역시 이 무덤을 쌓은 세력 집단에 의해 만들어진 것으로 짐작된다.

 조야동에서 칠곡 넘어 가는 재 꼭대기의 등산객을 위한 운동 기구

아령걸이(아이디어 참으로 멋지다)

 운암지에서 함지산 가는 길의 등산객을 위한 운동 기구

 운암지에서 함지산 가는 길의 등산객을 위한 정자

 

전생의 인연인가 .......

목탁의 손잡이에 앉은 나비

  

  

함지산 북쪽 기슭에 있는 관세음보살좌상

 클릭하면 원본 사진이 보입니다

운암사지미륵불상

함지산의 옛 운암사 사지에 있는 석조미륵좌상으로 한때는 방치되었다가 최근에는 송향사 정환 비구니스님이 관리를 하고 있다. 제대로 좌대를 안치하고 손질을 하니 통일신라시대 섬세한 조각상이 잘 들어나보인다. 이 미륵좌상은 김천 수도암 약광전에 모셔진 석상(보물지정)과 모양이 같은 귀중한 불상이라고 하며, 정환스님은 이 불상이 비를 맞지 않도록 사찰을 건립해야겠다는 각오를 하고, 초하루 보름은 법회를 연다고 한다. 오랫동안 방치로 불상을 갈아먹으면 좋다고 하는 미신 때문에 불상의 얼굴부분이 많이 회손되어 있는 것이 매우 아쉬운 모습이며, 항후 보존 대책이 절실하다.

상사화

상사화라고 이름이 붙은 이유는,  3월에 새싹이 돋아나와 참 무성하게 잎을 번성하다가  6월말이면 그 무성하든 잎이 싹 말라 없어지고 나면  꽃대가 올라와 꽃이 핍니다. 잎과 꽃이 서로를 절대 볼수가 없는 식물입니다. 잎과 꽃이 서로 그리워한다고 상사화라 합니다.

 운암지 공원

 

 

 

 운암지의 백련

 

 

 운암지의 비단잉어

 운암지의 나리

 운암지(지금은 들판이 아파트촌으로 변하여 저수지로서의 기능은 잃었지만 북구 주민들의 좋은 휴식처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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