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감영공원내에 현존하는 선화당은 경상감영의 정청으로 쓰이던 건물로 우리나라 전체에서 현존하는 관아건물의 실례들이 별로 없다는 점에서 큰 가치를 지니고 있다. 현재의 건물은 1966년 경상북도 청사가 산격동으로 이전하고 난 후 1970년 중앙공원 조성 때 보수되었다. 1601년(선조34년) 경상감영을 대구로 이전하였을 때 선화당, 응향단 등 여러채의 건물과 함께 지어졌다.경상감영공원은 400년 전 대구로 옮겨온 경상감영이 처음 자리잡았던 곳이며, 그 터를 영구히 보존하자는 취지로 1970년에 첫문을 연 (구)중앙공원 자리에 담장을 허물고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어 1997년 10월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대구시청)
하마비
○ 선화당(宣化堂)
선화당은 선조 34년(1601) 안동에 있던 경상 감영을 대구로 옮겨오면서 건립된 것으로 보인다. 이 건물은 관찰사가 공무를 보던 곳으로 1730년 두 차례의 화재를 입었고, 현존 건물은 순조 7년(1807) 재건된 것이다. 그 후 1969년까지 당시 경북 도청 구내에 있었으며, 1970년 이곳이 중앙공원으로 조성되면서 보수공사가 실시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대구시청)
선화당 현판
선화당
선화당 옛사진
종각
○ 징청각
징청각은 선조 34년(1601) 경상 감영이 대구로 옮겨 올 때 선화당과 함께 건립된 것으로 보인다. 이 건물은 1730년 두 차례의 화재를 입었으며, 지금의 건물은 정조 13년(1789)에 새로 지은 것이다. 그 후 1970년 옛 경상감영 자리가 현재의 공원으로 조성되면서 보수공사가 실시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징청각은 선화당 뒤쪽 왼편에 위치하고 있다. (대구시청)
징청각 현판
징청각 옛사진
시민의 나무
경상도 관찰사 및 대구 판관 선정비(관찰사의 치적이 담긴 선정비(27기)가 있다.)
도로원표(道路元標)
경상감영내삼문(사진출처:국립중앙박물관조선총독부유리건판)
경상감영외삼문(사진출처:국립중앙박물관조선총독부유리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