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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구례 산동면 상위마을의 산수유

노촌魯村 2010. 3. 2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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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 나무 : 산지나 인가부금에서 재배한다. 높이는 4~7m이며 나무껍질을 불규칙하게 벗겨지고 연한갈색이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 바소꼴이고 길이 4~12cm, 너비 2.5~6cm이다.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끝이 뾰족하며 밑은 둥근 모양이고 뒷면에 갈색털이 빽빽이 나며 곁맥은 4~7쌍, 잎자루는 길이 5~15mm이다. 꽃은 양서화로서 3월에 잎보다 먼저 노란색으로 핀다. 20~30개의 꽃이 산형꽃 차례에 달리며 꽃 지름4~7mm이다. 총포조각은 4개이고 길이 6~8mm이며 노란색이다. 꽃잎은 4개이고 긴 타원 모양 바소꼴이며, 수술 4개, 암술 1개이고 씨방은 털이 나며 하위(下位)이다. 열매는 핵과(核果)로서 타원형이며 윤이 나고 10~11월에 붉게 익는다. 종자는 긴 타원형이며 능선이 있다. 악용작물로 심었으나 점차 관상용으로 가꾸기 시작하였다. 한국ㆍ중국이 원산이며 한국의 중부 이남에서 주로 자란다.

산수유 : 층층나무과의 낙엽교목인 "산수유나무"의 열매는 처음에 녹색으로 맺히지만 가을 햇볕을 받으면서 살이 통통하게 오르고 루비보다 붉은 빛으로 탐스럽게 익는다. 수확은 10월 중순의 상강(霜降) 이후에 시작되어 11월말까지 이어지는데, 나무밑에 멍석 등을 깔아 털어 모으는 방법을 주로 이용한다. 수확한 열매는 햇볕에 널어놓거나 온돌방에 3~4일 반 건조시킨 다음 손이나 기계로 씨를 발라낸 후 과육의 수분 함수율이 15~19% 정도 될 때까지 다시 햇볕에 말리거나 건조기를 이용해 건조시킨다. 건조한 과육은 술과 차 및 한약의 재료로 사용하며 약간의 단맛과 함께 떫고 신맛이 난다. 특히 작자색이 강하고 윤택이 나며 신맛이 강한 것을 우량품으로 여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