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야곱 성당(궁궐 교회)는 궁전 맞은 편에 있는 곳으로 1555-65년 페르디난드 일세 집권때 건축된 성당이다. 황제 막스밀리언 1세의 거대한 석관이 있는데 그의 성야를 담은 그림으로 장식되어 있다. 1558년 에브토르겔의 유명한 점토 기념상들이 있고 두 줄로 늘어선 28개의 거대한 합스부르크가 사람들의 동상이 있다. 동상은 사람들이 많이 만져 반질반질하다. 안에 안치된 막시말리안 1세의 석관(시체는 옮겨진 빈 관임)의 측면은 그의 일화를 양각 으로 새긴 대리석으로 꾸며져 있으며, 입구 가까이 왼쪽에는 농민군을 이끌고 티롤의 자유를 수호한 영웅 안드레아스 호퍼의 묘도 있다. 은색 소성당에는 지금도 연주가 가능한 16세기에 만든 목제 파이프 오르간도 볼 만하다. 인스부르크 사람들이 '검은 무리들'이라고 부른 28개의 인상적인 조각상들은 구리로 만든 2개의 조각상을 제외하고는 모두 청동상으로 실물보다 크며 이 빈 무덤을 지키고 있다. 횃불은 장례식 직전에 만들어졌다. 이곳은 1089년 혁명이 일어나기 전까지 티롤의 국립 교회 역할을 수행 하였다.
성야곱성당 모형
유럽 전체가 흑사병으로 몸부림칠 때 루카소 그냐나크가 그린 '성모어머니의 도우심'이란 그림을 그려 성당에 모신 뒤 이 곳 인스부르크엔 병이 다 사라졌다하며 왕족들도 이층에서 평신도들과 함께 예배를 본 장소이다.
파이프 오르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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