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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밖(국외)/헝거리

겔레르트언덕

노촌魯村 2010. 10. 19. 10:33

 

 겔레르트언덕

다뉴브 강변 위에 형성된 우람한 돌산은 강에서 약 230m 솟아있다. 여러 갈래의 산책로를 따라 정상 까지 올라갈 수 있으며 버스 27번을 타면 쉽게 올라 갈 수 있다. 여러 세기 동안 와인을 재배 했었으나 19세기에 포도나무 뿌리 진딧물이 만연한 이후로 더 이상 포도를 재배 하지 않고 있다. 언덕 바로 밑에서 뜨거운 온천수가 여러 군데서 솟아나와 3군데 온천을 열었다. (겔레르트, 루다스, 레크) 19세기에 이 언덕은 레크리에이션 장소로 각광을 받았다. 그리고 서쪽에선 월요일 마다 시장이 열렸었다. 흥미로운 점은 이 언덕 지하에 1970년 대에 만든 물 저장소가 있는데 80만 리터의 물이 저장되어 있다. 부다페스트에는 하루 약 80만 리터의 온천이 솟아 나온다.

* Citadella 치타델라 요세

이 요새는 1851년 헝가리 독립전쟁에서 승리한 오스트리아에서 힘의 상징으로 만들었다. 건축가는 헝가리인 이었지만, 1897년 두꺼운 성벽 일부가 붕괴되면서 요새는 더 이상 군사적으로 사용 할 수 없게 되었다. 지금은 관광객들이 전망대로 사용되고 있으며 식당, cafe 호텔이 있다. 높고 사방을 볼 수 있는 장점 때문에 어부의 요새 보다 각광 받는 곳이다.  

 겔레르트언덕에서 본 부다페스트(위의 사진 클릭하시면 원본 크기의 사진이 ... )

  겔레르트언덕에서 본 부다페스트(위의 사진 클릭하시면 원본 크기의 사진이 ... )

  겔레르트언덕에서 본 부다페스트(위의 사진 클릭하시면 원본 크기의 사진이 ... )

  겔레르트언덕에서 본 부다페스트(위의 사진 클릭하시면 원본 크기의 사진이 ... )

 

 

 

 

 

 

 

 

 

 

 

 

 

 

 

 

 

* 해방기념 동상

14m 높이의 여자 동상은 승리의 월계수 입을 들고 서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이것은 1945년 소련에 의해 독일로부터 해방된 것을 상징한다. 페스트 지역은 1945년 1월 18일에 해방되었고 부다 지역은 독일군의 저항 때문에 2월 13일에 해방되었다. 독일 연합이 4월 4일 헝가리 영토를 완전히 빠져나간 이 날을 1990년까지 국경일로 축하를 했다. 동상 발 밑 양 옆에 있는 기념물은 전진과 재건을 상징한다. 1989-1990년 정권이 교체 되면서 이 기념물을 제거 할 것인가 말 것인가 그리고 1944-45년을 해방으로 할 것인가 소련의 점령으로 할 것인가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 결국 시의회에서 서있는 동상은 놔두고 바로 앞에 있던 소련군 모습은 제거 하기로 했다. 현재 이 기념물은 “자유의 동상”으로 이름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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