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소산(阿蘇山)-2015년 9월14일 09시 43분쯤 일본 남부 규슈(九州)섬의 아소산( 阿蘇山) 아나카다케(中岳) 제1분화구에서 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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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소산(阿蘇山) 가는 길

최근까지 화산폭발을 했던 아소산은 세계 최대의 칼데라로 이루어진 화산이다. 아소산의 면적은 380㎢로 동서 18㎞, 남북24㎞, 둘레 128㎞이다. 아소의 폭발은 3천만년 전부터 계속되고 있으며, 현재의 모습은 10만년전에 있었던 대폭발로 만들어진 것이다. 나카다케, 다카다케, 네코다케, 에보시다케로 이루어져 있으며 현재에도 계속 크고 작은 폭발이 일어나고 있다. 일본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현재에도 높이 1,328㎞, 폭1.1㎞, 깊이 100㎞의 나카다케는 용암을 내뿜고 있어 살아 있는 아소산의 신비를 느낄 수 있다. 아소산 정상까지는 1959년 세계 최초로 활화산에 설치된 91인승 대형 로프웨이로 올라갈 수 있으며 평소에는 15-20분 간격으로 성수기에는 6-15분 간격으로 운행 되며, 높이 108m의 정상까지 약 4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화산활동이 심상치 않을 때는 관람을 금지시키는 곳이기도 하다. 

아소산(阿蘇山) 중턱에는 초원 지대로 목장이 다수

 

아소산 초원 지대의 목장

 

 

 

 

고메즈카(미총米塚.쌀 무덤)

아소산 가는길 차창 너머로 조그맣게 솟아있는 특이한 모양의 언덕이 보이는데 고메즈카(米塚.쌀 무덤)라고 한다. 작은 원뿔형의 사화산으로,  모양이 마치 쌀 알갱이를 쌓아 올려 만든 무덤과 닮았다 하여 생긴 이름이다.

 

 

 

아소산에서 본 아소시

초천리(草千里)

쿠사센리(草千里)는 한문 그대로 풀이하면 풀밭천리라는 뜻이다. 아소산에서 한 20분쯤 달려 내려오니까 더 넓은 초원이 앞에 펼쳐졌다. 아소 5악중 에보시다케의 북쪽기슭에 넓게 퍼져있는 초원인 이곳은 해발 1200미터의 고지대다. 과거 화산폭발이 있었던 분화구로 세월이 흘러서 초원이 된 곳이다.

 

      

아소산 화구의 가스 연기가 보이기 시작

 

 

 

위험. 화산 가스

 

     

아소산 화구 가스. 적색 경보로 견학하지 못하고 40분 정도 대기. 황보 경보에 잠시 견학

 

 

 

 

 

 

 

 

 

 

 

 

화구 호수의 옥색 물빛은 참으로 아름다웠다.

 

 

 

 

 

 

둥근 콘크리드 구조물은 비상시의 대피소

 

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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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ASO

2015년 9월14일 오전 9시 43분쯤 일본 남부 규슈(九州)섬의 아소산(阿蘇山) 아나카다케(中岳) 제1분화구에서 분화, 거대한 검은 재구름과 연기가 해발 2000m 상공까지 치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