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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군위

군위대율리대청(軍威大栗里大廳)

노촌魯村 2013. 8. 9. 06:42

 

 

군위대율리대청(軍威大栗里大廳.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62호.경북 군위군  부계면 대율리 858 )

대율리는 부림 홍씨의 집성촌으로 대청은 이 마을에서 돌담에 둘러 쌓인 전통가옥들이 산재한 중심부에 있다.
일설에 율리라는 전부락이 사찰지였고, 이 대청은 대종각 자리였다고 한다.
원래 이 대청은 조선전기에 건립되었으나 임진왜란때 소실되었다.
그 후 효종과 숙종 때 각각 다시 수리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마을의  경로당으로 사용되고 있다.
현재의 건물은 1632년에 다시 창건된 것으로 학사(學舍)로 사용되던 곳입니다.
건물구조는 정면 5칸, 측면 2칸 크기의 건물로 서측퇴간(西側退間)에만 간주(間柱)가 서 있는 누각형 집으로 보존상태가 양호한 건물이다.(출처 : 군위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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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의 제주도 "대율리 전통마을"

팔공산 순환도로를 따라 삼존석굴을 구경하다가 내려오면 전통문화마을인 대율리 전통마을이 나옵니다.대게 한밤마을이라고도 부릅니다.부림홍씨 집성마을로 영천 최씨, 전주 이씨 등이 함께 거주하고 있으며 팔공산 줄기로 둘러쌓인 분지형 마을입니다.
예로부터 자연경관이 수려하여 선비들이 즐겨 찾고 생활하던 이 마을은 옛 정취가 풍기는 고가, 재실, 마을 안의 자연석 돌담, 성안 숲과 제방 등 문화 유적이 곳곳에 산재해 있는 전통마을입니다.
 마을 안에는 보물 제998호로 지정된 대율리 석불입상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262호로 지정된 대율리대청이 있습니다.
수백년된 전통가옥이 수두룩한 가운데 집집마다 온통 돌담으로 옛모습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꼭 한번 지나치지 마시고 발길을 멈추어서 돌담길을 걸어보십시오.
마을주변 동산계곡에는 20여개의 크고 작은 폭포가 팔공산의 절경을 뽐내고 있어 자연의 참 맛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출처 : 군위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