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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 발포만호성(高興鉢浦萬戶城)

노촌魯村 2014. 11. 17. 09:33

 

고흥 발포만호성(高興鉢浦萬戶城. 전라남도  기념물 제27호.전남 고흥군 도화면 내발리 968)

발포만호성은 전라남도 고흥군 도화면 발포리 성촌마을을 중심으로 있는 성으로, 만호(萬戶)란 조선시대 때 각 도의 여러 진(鎭)에 파견된 종 4품의 무관직을 말한다. 적의 침입을 막고자 해안선을 따라 성을 쌓았는데 그 모양이 사다리꼴을 이루고 있다.
『성종실록』의 기록에 의하면 발포만호는 조선 성종 21년(1490)에 쌓은 것으로, 둘레 1350척, 높이 13척이라 한다. 현재 성의 둘레는 560m, 높이는 4m이고, 서벽이 동벽보다 깊다. 동서남북 4벽이 거의 남아 있으나 동벽과 남벽은 민가의 담으로 이용되고 있다. 성 안에는 동헌과 객사 등의 관아 건물터가 남아있고, 배수로와 무기고의 터도 남아있다. 또 동문, 서문, 남문, 망루터도 확인된다.
발포만호는 조선 선조 13년(1580)에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만호(萬戶)로 부임하여 18개월간 재임하였던 곳으로, 여천선소 유적과 함께 임진왜란 때 좌수영 산하의 수군기지로 매우 중요한 역사적 배경을 안고 있다.(출처:문화재청)

 

발포진성은 현재 고흥군 도화면 발포리 성촌마을을 중심으로 있다. 이 성은 전라좌수영 산하의 5관5포(5관 : 순천, 낙안, 보성, 광양, 고흥, 5포 : 사도, 여도, 녹도, 발포, 방답)중 수군만호가 다스린 수군진성으로서 성종21년(1490) 축성되어 고종 31년(1894) 폐지된 조선 초기의 성이다. 또 이 성은 선조13년(1580) 이순신장군이 36세 때 발포만호로 부임해와 18개월 동안 재임했던 인연을 맺고 있다.
발포진성에 관한 기록은 『성종실록』에 보이는데 권245, 21년 경술 9월조에『축…전라도발포성주일천삼백육십척병고십삼척(築…全羅道鉢浦城周日千三百六十尺竝高十三尺)』이라 하였으며 성종21년(1490) 적양성, 지세포성, 안골포성 등과 함게 축조하였음을 알 수 있다.
성벽은 옹형에 가까운 사다리꼴 형태로 전체 둘레는 560m이고 높이는 약 4m이다. 또 서벽이 동벽보다 깊고 현재 동서남북 4벽이 거의 원상태로 남아 있으나 동벽과 남벽은 민가의 담으로 이용되고 있다. 성안의 건물지로서는 동헌과 객사, 배수로, 무기고, 동문, 서문, 남문, 망루 터 등이 남아 있는데 이는 1977년 전남대학교 박물관 발굴 조사에 의해 확인된 것이다.
이 성은 여천선소 유적과 함게 임진왜란때 좌수영 산하의 수군기지로 매우 귀중한 역사적 배경을 안고 있는 곳이다. 또한 발포마을 앞에는 굴강이 남아 있으며 충무공의 애국 충정을 기리기 위하여 1976년 이충무공 유적 보존위를 결성 거군적인 유적지 복원사업을 벌여 군민의 성금과 도·군비를 투입 충무사를 건립하고 매년 4월 28일 충무공탄신 기념일에는 탄신기념 다례제를 모시고 있다.(출처:고흥군청)

 

 

 

 

 

 

 

 

 

 

 

 

발포항

 

 

 

 

충무사는 이순신 장군(1545년 ∼1598년, 본관 덕수, 자는 여해)을 기리는 사당이다. 
이 사당은 선조13년(1580) 7월 이순신 장군이 36세 때 이 곳 발포만호로 부임하여 선조 15년(1582) 1월까지 모함을 받아 파면되기까지 18개월간 재임하신 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만들었다.
이 충무사는 1976년 충무공 유적 고흥보전위원회(49명)가 구성되어 발포 만호진성 도제산의 남측 기슭, 성곽의 북벽 바깥에 인접한 경사지에 범 군민사업으로 1976 ~ 1980년(5년간)에 걸쳐 건립하였다.
이 충무사의 전체면적은 4,335평이고 중요 시설물은 영정을 모신 사당(13평)을 비롯하여 내삼문, 외삼문 등이 있다. 이곳에는 이곳 충무공 보전위원회 주관으로 매년 충무공 탄신일인 4월 28일에 충무공탄신제를 거행하고 있다

 

 

발포역사전시체험관

고흥군 옛 지명인 흥향현은 조선시대 전라좌수영 5관 5포 중 1관 4포가 설치된 곳으로 그중 하나인 발포진은 이충공이 임란 발발 10년전인 1582년 36세의 나이에 처음 수군 만호로 부임해서 18개월동안 근무했던 곳이다.

충무공의 발자취와 임진·정유난 등 당시 참전해 승리로 이끈 고흥출신 수군의 숨은 인물을 테마로 하였다.

체험관 뒤로 올라가면, 송씨부인 열녀동상이 있는데, 임진왜란 때 장군으로 참전한 남편이 전사하자 왜군에게 능욕당할 바에야 차라리 죽음을 택한 여인의 슬픈 사연을 간직하고 있다.

 

 

 

 

 

 

 

 

 

 

 

 

 

 

 

 

 

 

 

 

 

 

 

 

 

 

 

 

 

 

 

 

 

 

 

 

 

 

 

 

 

 

 

 

이순신장군의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