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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칠곡

칠곡 가산산성 천주사지(天柱寺址)

노촌魯村 2015. 1. 18. 15:17

 

 

 

천주사지(天柱寺址) :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남원리 21-2 일대

천주사는 『칠곡지(漆谷誌)』에 “天柱寺 在外城中寮 寺五 降生院尋劒堂含月堂桂月堂望月堂 又有僧倉米三百八石三斗八道六合七夕…”라고 적고 있어 가산산성의 외성 내에 있으며, 강생원(降生院), 계월당(桂月堂), 망월당(望月堂) 등의 요사와 승창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기록에 의하면 1701년(숙종 27) 경상감영의 영으로 가산산성 외성 안에 천주사를 건립하고 승창미를 보관하였다고 전한다. 그러나 1960년대 사라호 태풍으로 피해를 입게 되어 지금은 주위에 석축과 와편만이 산재할 뿐 정확한 사역 및 기존의 건물 터는 찾을 수 없다.(출처 : 향토문화전자대전)

 

 

목조아미타불좌상(木造阿彌陀佛坐像.칠곡 천주사. 조선 1482년)국립대구박물관 소장

1482년 정수사(正水寺)에서 관음보살, 지장보살과 함께 삼존상(三尊像)으로 제작된 아미타불이다. 1729년(영조 5년)에 팔공산의 대장사(大長寺) 운수암(雲水庵)에서 수리하여 다시 천주사로 옮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