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가 새겨진 석탑 몸돌 佛像浮彫塔身
경주 외동읍 입십실 절터. 9세기
경주경찰서에 보관하던 것을 옮겨왔습니다. 본래 5층으로 된 동.서 쌍탑의 1층 몸돌이었습니다. 형태가 온전한 왼쪽은 동탑, 한쪽 면이 결실된 오른쪽은 서탑의 것입니다. 두 몸돌의 네면에는 각각 부처가 한 구씩 새겨져 있습니다. 이 가운데 약그릇으로 보이는 둥근 물건을 손에 든 부처는 동방유리광정토(東方琉璃光淨土)의 약사불(藥師佛)로 추정됩니다. 이처럼 서 있는 자세의 부처를 부조로 새긴 것은 경주 지역 석탑의 특징입니다.
동탑
서탑
경주박물관 답사 중에 본 <후투티>
학명은 Upupa epops이다. 우리나라의 중부지방에 주로 서식하는 여름철새로 뽕나무밭 주변에 주로 서식하기 때문에 오디새라고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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