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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주천삼층석탑 (酒泉三層石塔)

노촌魯村 2017. 5. 15. 06:02


주천삼층석탑(酒泉三層石塔.강원도 문화재자료 제28호.강원 영월군 주천면 주천리 1125-4번지)

2층 기단(基壇) 위에 3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모습으로, 흥령사라는 절을 처음 지을 때 이 절을 안내하기 위해 세운 3기의 탑 중 하나로 전하고 있다.
기단은 일부 떨어져 나갔으며, 각 면의 가운데와 모서리마다 기둥을 본 떠 새겨 놓았다. 아래층 기단의 맨 윗돌에는 알구멍<성혈(聖穴)>같은 구멍이 3군데 있고, 윗면에는 연꽃무늬가 장식되어 있다. 탑신은 1층 몸돌에만 기둥 모양을 새겼다. 2층 지붕돌은 끝부분이 깨져 있는데, 그 탓에 3층 지붕돌이 더 커보여 마치 다른 탑의 것을 끼워놓은 것처럼 보인다.
흥령사 창건 당시에 만든 것으로 전하고 있으나, 각 부분의 비례가 잘 맞지 않고, 2·3층 몸돌에 기둥을 새기지 않은 점 등으로 보아 고려말·조선초에 세운 것으로 짐작된다. 원래는 강기슭에 있었던 것을, 둑을 쌓으면서 지금의 자리로 옮겨 놓았는데, 이 때 탑 안에서 금동불상을 발견하였다고 한다(출처:문화재청)


주천시내를 흐르는 주천강 제방 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3층석탑으로 강원도 문화재자료 제28호(1984년 6월 2일)로 지정되어 있다.

1914년 10월 일정시대(日政時代)때 주천 들녘을 논으로 만들고 보(洑)와 제방을 쌓기 위해 3층석탑을 본래의 위치에서 약 3m 가량 옮겼다. 이때 금동불상(길이 66m, 폭 20m)이 발굴되었는데 일본인 주천지서 주임이 보관하다가 일본으로 가지고 갔다고 한다. 이 석탑은 수주면 무릉리에 있는 3층석탑과 함께 9산 선문중의 하나인 흥령사지(현,적멸보궁 법흥사)를 찾아가는 신도들을 안내하기 위한 탑이었다고 한다.

옥개석 받침과 처마곡선의 양식으로 미루어 볼 때 고려시대 未漁羊初의 작품으로 추정되는 높이 2.5m의 3층석탑 이다. 이 탑은 하대갑석(夏臺甲石)이 반파되어 없어졌고 중대석(中臺石)은 우주와 당주 1개가 조각되어 있고 1층 탑신은 우주(隅株)만 조각되어 있으나 그 위층은 조각이 없다.(출처 : http://wine.invil.org/index.html)









 






  



주천삼층석탑의 빨간 화살표의 석재가 뒤집어졌다는 가정하고 한번 다시 뒤집어 본 그림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