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지혜와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마음의 눈으로 보고자, 눈에 보이는 것은 물론 보이지 않는 것까지 기록하고자합니다.

경주/경주인근자료

장항리사지 불대좌 - 불 대좌 사자의 익살과 해학 -

노촌魯村 2018. 6. 16. 22:58


장항리사지 불대좌

일제 때 도굴꾼이 다이너마이트로 돌부처님을 폭파시켜 그 속의 복장물을 훔치려 했던 금당터에는 석대좌만 남아 있다.


 불 대좌에 사자를 새겨 익살과 해학을 전해주고 있다.

대좌 안상속의 한 마리 사자가 부처님을 지키겠다는 굳은 서원을 세운 듯 양팔을 벌려 파이팅 하고 있는 기세가 당당하다.


 

장항리사지 불대좌 위의 석조여래입상(수리 전. 국립경주박물관)

장항리사지 불대좌 위의 석조여래입상(수리 후. 국립경주박물관)


경주 장항리 사지(慶州 獐項里 寺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