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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인돌 공원

노촌魯村 2018. 9. 7. 12:30


전남 순천시 송광면 고인돌길 543 (우산리, 고인돌공원)

순천의 관광명소 중 하나인 고인돌 공원은 전국 최초의 선사 문화 유적인 고인돌 군을 비롯해 구석기 시대의 집터, 신석기 및 청동기 시대의 움집 6동과 선동 등을 모아 주암호 주변 18,000평 부지에 조성한 구석기 테마문화공원이다

주암댐을 건설하며 수몰된 49개 지역에 흩어져 있던 대표적인 유물과 유적이 이곳에 복원돼 있다

순천고인돌공원은 전국 최초의 선사시대 문화 유적인 고인돌 군을 비롯해 구석기 집터·신석기 및 청동기 움집 6동과 선돌 등을 모아서 주암호수변 17000평 부지에 조성한 구석기 테마문화공원이다.
야외 전시장·유물 전시관·묘제 전시관 등으로 이루어진 이 공원은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 154호로 지정되어 있다. 고인돌은 선사시대부터 만들어진 묘의 일종으로 전국 각지에 산재해 있으나 전남 지역에 가장 많이 분포되어 있어 선사문화를 연구하는데 귀중한 역사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주암댐지석묘군(住岩댐支石墓群. 문화재자료 제154호. 전남 순천시 송광면 우산리 476번지 외)

지석묘는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으로 고인돌이라고도 부르며, 주로 경제력이 있거나 정치권력을 가진 지배층의 무덤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의 고인돌은 4개의 받침돌을 세워 돌방을 만들고 그 위에 거대하고 평평한 덮개돌을 올려 놓은 탁자식과, 땅속에 돌방을 만들고 작은 받침을 세운 뒤 그 위에 덮개돌을 올린 바둑판식으로 구분된다.
전라남도 지방은 전국에서 고인돌이 가장 많이 분포하는 지역으로 지금까지 발견된 것만 해도 약 2만여 기가 넘는다. 순천에 있는 이 고인돌군은 1986∼1987년 주암댐 수몰지구에서 발굴조사된 것 가운데 상태가 양호한 고인돌을 송광 고인돌 공원으로 이전하여 복원한 것이다. 이들 고인돌 중 송광면 우산리 내우에서 옮겨온 50여 기의 고인돌이 가장 대표적이며, 이곳에서는 비파형동검·간돌칼·돌화살촉·홈자귀 등 많은 유물이 출토되었다.
이곳 공원에는 현재 약 140여 기의 고인돌이 전시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고인돌 학습장으로 각광받고 있다.(출처 : 문화재청)

   

 

 










 

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