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동봉석조약사여래입상(八公山東峰石造藥師如來立像.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20호. 대구광역시 동구 용수동 산 1-3)
대구 팔공산 동봉 아래에 위치하고 있는 전체 높이 6m에 달하는 거대한 석불입상이다.
얼굴은 두 볼이 풍만하고 입가에 약간의 미소를 띠고 있어서 자비스러움을 느끼게 한다. 신체에 비해 큰 오른팔은 안쪽으로 늘어뜨렸는데 다섯 손가락의 길이가 고르지 않아 부자연스러우며, 왼팔은 가슴 앞으로 올려 무언가를 잡고 있는 듯하나 확실하지 않다. 옷자락 밖으로 노출된 발끝은 발가락의 조각이 뚜렷하여 거대한 불상임에도 안정감을 준다.
거대한 불상에 잘 조화되어 있는 옷주름이나 인상 등의 조각수법으로 보아 관봉(冠峰)의 석조여래좌상과 같은 시대에 만들어진 작품으로 추정된다.(출처 : 문화재청)
팔공산 동봉 석조약사여래입상은 해발 1,155m 지점에 있으며, 암반의 서면에 부조되어 있다. 팔공산 동봉 석조약사여래입상의 머리는 소발[민머리]이며, 넓고 편평한 육계[부처 정수리에 불룩 솟아오른 부분], 가늘고 길게 표현된 눈의 시선은 아래로 향해 있다. 얼굴은 두 볼이 풍만하고 입가에 약간의 미소를 띠고 있어서 자비스러움을 느끼게 한다. 신체에 비해 큰 오른팔은 안쪽으로 늘어뜨렸는데 다섯 손가락의 길이가 고르지 않아 부자연스러우며, 왼팔은 가슴 앞으로 올려 무언가를 잡고 있는 듯하나 확실하지 않다. 옷자락 밖으로 노출된 발끝은 발가락의 조각이 뚜렷하여 거대한 불상임에도 안정감을 준다.
팔공산 동봉 석조약사여래입상은 거대한 불상에 잘 조화되어 있는 옷주름이나 인상 등 조각수법으로 보아 팔공산 관봉 석조여래좌상과 같은 시대에 만들어진 작품으로 추정된다.(출처 : 디자털대구동구문화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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