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겹치자나무'(또는 '꽃치자')
치자나무 꽃의 주요 특징 : 순백의 아름다움과 짙은 향기
보통 6~7월 여름철에 유백색(흰색)의 꽃이 가지 끝에 피어납니다. 꽃이 피면서 풍기는 달콤하고 진한 향기가 매우 매력적인데, 그 향이 재스민과 비슷하여 학명에도 '재스민을 닮았다'는 의미(Gardenia jasminoides)가 담겨 있습니다.
윤기 나는 푸른 잎 : 마주나게 달리는 타원형의 잎은 표면에 기름을 바른 듯 반질반질하게 윤이 나며, 사계절 내내 푸른빛을 유지하는 상록수입니다. 흰 꽃과 짙은 초록색 잎의 대비가 무척 아름답습니다.
열매의 차이 : 본래 홑꽃이 피는 기본 치자나무는 가을에 주황색 열매를 맺어 약재나 천연 황금색 염료로 요긴하게 사용됩니다. 하지만 화려하게 개량된 겹꽃 종류는 대개 열매를 맺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꽃말 : 치자꽃의 꽃말은 '순결', '행복', '한없는 즐거움'입니다.
조선시대 강희안의 《양화소록》에서도 치자나무를 일컬어 "꽃색이 희고 기름지며, 향기가 맑고 풍부하다"고 극찬한 기록이 있을 만큼 예로부터 선비들에게 사랑받던 귀한 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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