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지혜와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마음의 눈으로 보고자, 눈에 보이는 것은 물론 보이지 않는 것까지 기록하고자합니다.

경기도

용문사

노촌魯村 2007. 1. 27. 10:47

 용문 8경시

 

 용문사 일주문

 용문사는 신라 신덕왕 2년(913) 대경대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하며, 일설에는 경순왕(927~935재위)이 친히 행차하여 창사 하였다고 한다. 고려 우왕 4년(1378) 지천대사가 개풍 경천사의 대장경을 옮겨 봉안하였고 조선 태조 4년(1395) 조안화상이 중창하였다.
세종 29년(1447) 수양대군이 모후 소헌왕후 심씨를 위하여 보전을 다시 지었고 세조 3년(1457) 왕명으로 중수하였다.
성종 11년(1480) 처안스님이 중수한 뒤 고종 30년(1893) 봉성 대사가 중창하였으나, 순종원년(1907) 의병의 근거지로 사용되자 일본군이 불태웠다. 1909년 취운스님이 큰방을 중건한 뒤 1938년 태욱스님이 대웅전, 어실각, 노전, 칠성각, 기념각, 요사등을 중건하였으며, 1982년부터 지금까지 대웅전, 삼성각, 범종각, 지장전, 관음전, 요사채, 일주문, 다원 등을 새로 중건하고 불사리탑, 미륵불을 조성하였다.
경내에는 권근이 지은 보물 제531호 정지국사부도 및 비와 지방유형문화재 제172호 금동관음보살좌상, 천연기념물 제 30호 은행나무가 있다.(용문사 자료에서)

 

 

  천연기념물 제30호. 면적 258m2. 수량 1그루. 1962년 12월 3일 지정. 추정수령 1100년. 지정사유 노거수. 용문사 소유. 나무높이 62m, 가슴높이 줄기둘레 14m, 가지퍼짐은 동쪽 14.1m, 서쪽 13m, 남쪽 12m, 북쪽 16.4m이다.

용문사 경내에 있는 이 은행나무는 암나무이며, 줄기 아랫부분에 큰혹이 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의 나무 중 가장 키가 크며, 우람하고 당당한 위엄을 풍기는 대표적인 명목이라 할 수 있다. 이 나무는 신라 경순왕(敬順王)의 세자였던 마의태자가 나라 잃은 슬픔을 안고 금강산으로 가는 길에 심었다고도 하고, 또 신라의 고승 의상대사(義湘大師)가 그의 지팡이를 꽂은 것이라고도 한다.

이 나무가 자라는 동안 많은 전쟁과 화재가 있었으나 이 나무만은 그 화를 면했다고 한다. 사천왕전(四天王殿)이 불탄 뒤부터는 이 나무를 천왕목(天王木)으로 삼고 있다고 한다. 이 나무에 얽힌 이야기는 많다. 나라에 큰 일이 있을 때는 소리를 내어 그 변고를 알렸다고 할 정도로 신령스런 나무로 인식되어 숭배의 대상이 되고 있다. 조선 세종(世宗) 때는 정삼품(正三品)보다 더 높은 당상직첩(堂上職牒)을 하사받은 명목(名木)이다.(용문사 자료에서)

  자연과 국토사랑의 길(천연기념물 중심으로) : http://visit.ocp.go.kr/visit/cyber_new/serv07.jsp

 

 

 대웅전

 대웅전 내부

 대웅전의 용조각

 지장전

 지장전 내부

 삼성각

 범종각

 

 

지정번호

보물 제531호
지정연도 1971년 7월 7일
소장 용문사
소재지 경기 양평군 용문면 신점리 산99-1 용문사
시대 조선 초기
크기 부도 높이 2.15m, 비 높이 1.2m
분류

부도, 비

 1971년 7월 7일 보물 제531호로 지정되었다. 부도 높이 2.15m, 비 높이 1.2m이다. 부도는 화강암, 비는 점판암이다. 정지국사는 1395년(태조 4) 천마산 적멸암(寂滅庵)에서 입적·다비(茶毘)하였으며, 이때 찬연한 사리가 많이 나오자 태조가 이를 듣고 정지국사를 추증하였다고 한다.

지대석은 4각이며 4매의 길다란 판석(板石)을 놓았고, 단판(單瓣) 26엽(葉)의 복련(覆蓮:꽃부리가 아래로 향한 연꽃)으로 장식되었으며, 상대석(上臺石)은 8각으로 단판 16엽의 복련, 그 위에 8각의 탑신을 얹었으며 문비(門扉)가 새겨져 있다. 옥개석도 8각이며 끝부분에 퇴화된 귀꽃이 새겨져 있다. 비는 이수(촬首)가 없고 비신만 남아 있으며 글씨는 자경(字徑)이 1.8cm로 해서체이고 음각되어 있다. 비명은 권근(權近)의 찬(撰)이라고 전한다(용문사 자료에서)

 

 

 부도군

 

'경기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릉(英陵)(세종대왕릉)(1)  (0) 2008.12.11
목아박물관(2)  (0) 2008.12.11
목아박물관(1)  (0) 2008.12.11
명성황후생가  (0) 2008.12.11
신륵사  (0) 2007.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