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지혜와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마음의 눈으로 보고자, 눈에 보이는 것은 물론 보이지 않는 것까지 기록하고자합니다.

2024/04/11 6

「여수 거문도 근대역사문화공간」 , 「민영환 유서(명함) 」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 예고- ‘거문도사건’과 ‘을사늑약’ 등 역사의 흔적 간직한 근현대유산으로 보존·활용 가치 높아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여수 거문도 근대역사문화공간」, 「민영환 유서(명함)」를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 예고하였다. * 근대역사문화공간: 근대 시기에 형성된 거리, 마을, 경관 등 역사문화자원이 집적된 지역 이번에 등록 예고하는 「여수 거문도 근대역사문화공간」은 여수시 삼산면 거문리에 소재한 우리나라 근현대시기에 역사적으로 중요한 지역이다. 등록 예고된 구역(26,610㎡) 내에는 해방 이후 지방자치제도가 시행되었던 모습을 볼 수 있는 ‘여수 거문도 구 삼산면 의사당’과 19세기 말 이후 동아시아 지역의 근대산업유산으로서 상하이와 거문도를 연결하는 ‘여수 거문도 해저통신시설’을 비롯하여 거문도사건 등 다양한 역사와 어촌마을의 근대생활사를 간직한 상징적인 근대문화유산들이 곳곳에 분포되어 있어 근대역사..

기타/각종정보 2024.04.11

‘삼시세끼’ 촬영지 「신안 만재도 주상절리」 천연기념물 지정 예고- 해안절벽 따라 이어진 주상절리로 뛰어난 경관적·학술적 가치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신안 만재도 주상절리(新安 晩才島 柱狀節理, Columnar Joint in Manjeado Island, Sinan)」를 국가지정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하였다. 주상절리는 뜨거운 용암이나 화산쇄설물의 급격한 냉각에 따른 수축으로 형성되며, 현재 「제주 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 「경주 양남 주상절리군」 등 5곳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되고 있다. 만재도는 섬 전체가 중생대 백악기 화산활동에 의한 용결응회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동쪽지역 장바위산 주변의 공유수면을 포함한 18만 1,729㎡가 이번에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되었다. 이 곳의 주상절리는 응회암이 퇴적될 당시 온도를 알려주는 용결조직이 암체 전반에 걸쳐 고르게 관찰된다. 또한 오랜 시간 파도와 바람에 깎여 만들어..

기타/각종정보 2024.04.11

불굴사(佛窟寺)와 홍주암(紅珠庵)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불굴사(佛窟寺) 불굴사는 690년(신문왕 10)에 원효대사(元曉大師)[617~686]가 창건하였다는 설도 있고, 옥희대사(玉熙大師)가 창건하였다는 설도 있다. 또 원효대사가 불굴사 석굴에서 수행한 것을 계기로 옥희대사가 창건하였다는 설도 전한다. 이후에 대한 자세한 기록은 전하지 않는데, 조선 전기까지만 해도 전각 50여 동, 부속 암자 12개, 물방아 8대를 갖추고 승려와 신도들을 공양한 대사찰이었다고 한다. 불굴사는 임진왜란 당시 훼손되었으며, 1723년(경종 3)에 이르러 중창하였다. 그러나 1736년(영조 12) 홍수와 산사태로 전각이 모두 매몰되었다. 이후 순천 송광사(松廣寺)의 한 노승이 불굴사로 와서 중창하였다고 전한다. 1860년(철종 11)에 유혜(..

경상북도/경산 2024.04.11

「고창 문수사 대웅전」, 「의성 고운사 가운루」 보물 지정 예고- 조선 전~중기 공포양식의 문수사 주불전·계곡 위에 세운 대형 누각으로 각각 높은 문화유산적 가치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고창 문수사 대웅전(高敞 文殊寺 大雄殿)」과 「의성 고운사 가운루(義城 孤雲寺 駕雲樓)」를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 예고하였다. 「고창 문수사 대웅전」은 전라도 지역 대표 문수도량인 문수사(文殊寺)의 주불전(主佛殿)으로, 보물로 지정된 「고창 문수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을 봉안하고 있는 건물이다. 「의성 고운사 가운루」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의 본사인 고운사(孤雲寺)의 진입부에 위치하였으며, 계곡 위를 가로질러 건립된 사찰 누각 중 가장 큰 규모이다. 고창 문수사는 644년(백제 의자왕 4) 자장율사(慈藏律師)가 창건하였다고 전하나, 기록으로 확인할 수는 없다. 「문수사 창건기(文殊寺 創建記, 1758년)」에 따르면 임진왜란 후 1607년(선조 40)에 중창(重創)되었고,..

기타/각종정보 2024.04.11

「탕춘대성」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 지정- 한양도성과 북한산성 잇는 조선후기 도성 방어체계를 완성한 독창적인 방어성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수도성곽인 한양도성, 대피성인 북한산성과 함께 조선후기 도성 방어체계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문화유산인 「탕춘대성」을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하였다. 한양도성과 북한산성을 연결하고 있는 「탕춘대성」은 3개의 성이 유기적인 하나의 도성 방어체계를 구축하여 운용될 수 있도록 쌓은 독창적인 방어성이다.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후 도성 방어체계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하여 숙종 41년(1715년) 축조를 시작하여 영조 30년(1754년)에 완성 하였다. 이번에 사적으로 지정된 범위는 한양도성 서북쪽의 인왕산 기차바위에서 홍지문(弘知門)을 지나 북한산의 향로봉 아래까지 이어지는 총 길이 5,051m 구간이다. * 홍지문(弘知門) : 1715년 축조된 탕춘대성의 성문(1921년 홍수로 무너진 ..

기타/각종정보 2024.04.11

산철쭉(연달래)

산철쭉은 함경도를 제외한 각처의 산지에 나는 낙엽관목으로 높이는 1~2m이다. 햇가지와 꽃자루에 점성이 있다. 잎은 어긋나며, 길이 3~8cm, 난형, 피침형,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표면은 짙은 녹색, 뒷면은 황록색, 양 면에 갈색의 강모가 있다. 꽃은 가지 끝에 잎이 핀 후에 2~3송이씩 붙고, 지름 7-8cm, 연한 홍자색이다. 빨간색도 있다. 꽃의 가장자리에 검은 점이 있다. 화관의 위쪽 내부에는 짙은 자주색 반점이 있고, 수술은 10개, 털이 없거나 또는 약간 있으며, 꽃밥은 자주색, 암술대는 밑에 털이 있다. 꽃말은 사랑의 기쁨.(출처 : 위키백과) 철쭉은 개꽃, 연달래, 척촉(擲燭), 산척촉(山擲燭), 양척촉(羊擲燭)이라고도 불린다. 우리나라에는 다양한 종류의 철쭉이 있는데, 이는 ..

기타/꽃 2024.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