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지혜와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마음의 눈으로 보고자, 눈에 보이는 것은 물론 보이지 않는 것까지 기록하고자합니다.

대구 414

국립대구박물관 ‘명기明器, 예禮를 담다’ 선보여

국립대구박물관은 2022년 10월 5일 (수)부터 2023년 10월 9일 (월)까지 상설전시실 내에서 ‘명기明器, 예禮를 담다’라는 주제로 전시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조선시대 유교 장례품인 명기(明器)를 조명하고자 기획하였다. 명기明器는 죽은 이가 사후 세계에서 사용할 여러 물건을 작게 만들어 무덤에 함께 묻은 부장품이다. 삼국시대 이전에도 부장품을 묻는 문화가 있었지만, 국가에 의해 제도화된 것은 조선시대부터이다. 전시는 총 3개의 주제로 구성되었다. 먼저 ‘예를 생각하다’에서는 조선시대 명기의 부장 배경과 종류, 특징 등을 소개한다. 『세종실록』에 기록된 명기의 그림과 실제 명기를 비교해볼 수 있다. 두 번째 ‘예를 묻다’에서는 의례서에 기록된 명기와 관련된 상장례 절차를 보여준다. 왕실에서 사용..

대구 2022.11.09

고리자루 큰칼 -대구 달성고분55호 출토-

고리자루 큰칼 : 환두대도 環頭大刀 Sword with Ring Pommel 대구 달성고분 達城古奮 Dalseong Tomb, Daegu 삼국시대 三國時代 Three Kingdoms Period 고리저루 큰칼은 달성55호에서 출토되었다. 칼은 칼자루의 끝에 고리모양이 있고, 고리 안에는 세 개의 잎을 장식하였다. 대.중.소 3개의 칼이 각각 쌍으로 부착된 상태이다. 삼국시대 큰칼의 고리에는 용이나 봉황의 머리 또는 세 개의 잎을 장식하였고, 고리의 형태도 민고리와 세고리가 있다. 칼집의 양측면에 작은 자루칼과 귀이개모양의 장식이 붙은 화려한 칼도 있다.(출처 : 국립대구박물관)

대구 2022.11.09

대구수목원 -2022 국화전시회-

大邱樹木園 / Daegu Arboretum 대구광역시 달서구 화암로 343(舊 대곡동 284)에 있는 수목원. 전국 최초로 쓰레기 매립장을 수목원으로 조성한 곳으로 1996년부터 2002년까지 약 6년 간 조성한 곳이다. 1986년 12월부터 1990년 4월까지 대구시민의 생활쓰레기 410만톤을 매립하여 10년 가까이 장기간 방치되어 있었다. 대구시는 전국 최초의 친환경적인 생태 공원으로 조성하기로 했고, 1996년부터 1997년까지 대구 도시철도 1호선 건설 등 각종 건설 공사에서 발생한 잔토를 활용하여 평균 6~7m 높이로 복토를 실시했다. 그리고 1997년부터 2002년까지 5년에 걸쳐 수목원을 조성, 2002년 5월 개원했다. 난지도와 함께 쓰레기 매립장을 생태단지로 조성한 좋은 사례로 손꼽힌다...

대구 2022.11.02

동대구역(Dongdaegu station, 東大邱驛) 국화 축제

동대구역(Dongdaegu station, 東大邱驛)은 대구광역시 동구 신암4동에 있는 경부고속선과 경부선의 철도역이다. 인근에 대구 도시철도 1호선 동대구역, 동대구복합환승센터가 있으며, 대구 도시철도 1호선 동대구역은 남서쪽 동대구복합환승센터 옆에 있어 3번 출구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이 역은 대구광역시 교통 중심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경부고속선, 경전선, 동해선 KTX, ITX-새마을, 무궁화호, 수서고속철도 SRT가 정차하고, 일부 열차는 이 역을 기점으로 운행한다. 2022.11.17 촬영

대구 2022.10.29

6.25 및 월남참전 유공자 기념비. 공산면 미대동 만세운동. 현양비(顯揚碑)

6.25 및 월남참전 유공자 기념비 공산면 미대동 만세운동 [마을 전체가 만세운동을 일으키다. 공산면 미대동 만세운동] 대구광역시 동구 미대동에는 인천채씨들이 오래전부터 동족부락을 이루며 살고 있었다. 채학기(蔡鶴基)는 채갑원이 가지고 온 3월에 대구 서문 밖 만세시위운동에서 배포된 「독립선언서」를 보고 민족독립의 필요성을 절감하였다. 그 뒤 채학기는 「독립선언서」와 자신이 지향하는 바의 독립에 관한 내용을 격문으로 만들어 마을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면서 만세운동의 필요성을 호소하였다. 채봉식(蔡奉植)·채희각(蔡熙覺)·채갑원(蔡甲元) 등이 만세독립운동을 전개하기로 뜻을 함께 모았다. 그들은 만세독립시위에 대한 방법을 모의한 끝에 운동 날짜를 1919년 4월 26일 늦은 시간으로 잡고, 장소는 자신들이 사는 ..

대구 2022.10.27

건들바위(대구입암大邱笠巖)

건들바위(대구입암(大邱笠巖).시도기념물 제2호 (중구)) 건들바위라는 이름의 유래는 잘 알 수 없으나 예로부터 그 모양이 갓 쓴 노인같다고 해서 삿갓바위라고도 불리었다. 200년 전에는 이 바위 앞으로 맑고 깊은 냇물이 흘러 많은 시인들이 이곳에서 낚시를 하며 풍류를 즐겼던 경치 좋은 명소의 하나였으며, 서거정 선생이 노래한 대구 10경 중 입암조어(笠巖釣魚)의 장소로도 잘 알려져 있다. 조선 정조 때 시가지 일대의 하천 범람을 막기 위하여 제방을 만들고 물줄기를 다른 곳으로 돌리면서 더이상 이곳으로 물이 흐르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 이 바위는 조선시대는 말할 것도 없고 근대에 이르기까지 무당이나 점쟁이들이 몰려와 치성을 드렸는데, 특히 아기를 갖지 못하는 부인들이 치성을 드리러 많이 찾아왔다고 한다. ..

대구 2022.08.26

2022 대구 중구 문화재의 밤. 대구路 시간여행.개막식

대구 중구, '문화재의 밤, 대구路 시간여행' 대구 중구청(구청장 류규하)은 8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문화재의 밤, 대구路 시간여행’ 행사를 개최하였다. ‘문화재의 밤, 대구路 시간여행’은 2016년부터 6년간 약령시 일원에서 개최되었던 대구문화재 야행에 이어 스토리와 역사ㆍ문화유산을 활용해 지역 문화재의 가치를 높이는 야간 문화관광 행사로 지난 400여년간 대구경북 지역의 정치문화의 중심으로 호령했던 경상감영의 부활이라는 스토리를 입혀 경상감영 공원일원을 조선시대의 느낌으로 디자인하였다. 경상감영 선화당을 메인 행사장으로 조성하고 어두운 경상감영공원에 대량의 경관조명, 로드조명 등을 설치하여 환하게 밝히고 조선 영조 4년 경상감영에 새로운 관찰사가 오는 날 펼쳐지는 연향..

대구 2022.08.22

2022 대구 중구 문화재의 밤.대구路 시간여행.경상연향慶尙宴饗 민속공연-진도북춤-

대구 중구, '문화재의 밤, 대구路 시간여행' 대구 중구청(구청장 류규하)은 8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문화재의 밤, 대구路 시간여행’ 행사를 개최하였다. ‘문화재의 밤, 대구路 시간여행’은 2016년부터 6년간 약령시 일원에서 개최되었던 대구문화재 야행에 이어 스토리와 역사ㆍ문화유산을 활용해 지역 문화재의 가치를 높이는 야간 문화관광 행사로 지난 400여년간 대구경북 지역의 정치문화의 중심으로 호령했던 경상감영의 부활이라는 스토리를 입혀 경상감영 공원일원을 조선시대의 느낌으로 디자인하였다. 경상감영 선화당을 메인 행사장으로 조성하고 어두운 경상감영공원에 대량의 경관조명, 로드조명 등을 설치하여 환하게 밝히고 조선 영조 4년 경상감영에 새로운 관찰사가 오는 날 펼쳐지는 연향..

대구 2022.08.21

2022 대구 중구 문화재의 밤 대구路 시간여행.경상연향慶尙宴饗-전통무예-

대구 중구, '문화재의 밤, 대구路 시간여행' 대구 중구청(구청장 류규하)은 8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문화재의 밤, 대구路 시간여행’ 행사를 개최하였다. ‘문화재의 밤, 대구路 시간여행’은 2016년부터 6년간 약령시 일원에서 개최되었던 대구문화재 야행에 이어 스토리와 역사ㆍ문화유산을 활용해 지역 문화재의 가치를 높이는 야간 문화관광 행사로 지난 400여년간 대구경북 지역의 정치문화의 중심으로 호령했던 경상감영의 부활이라는 스토리를 입혀 경상감영 공원일원을 조선시대의 느낌으로 디자인하였다. 경상감영 선화당을 메인 행사장으로 조성하고 어두운 경상감영공원에 대량의 경관조명, 로드조명 등을 설치하여 환하게 밝히고 조선 영조 4년 경상감영에 새로운 관찰사가 오는 날 펼쳐지는 연향..

대구 2022.08.21

2022 대구 중구 문화재의 밤 대구路 시간여행.경상연향慶尙宴饗-전통무예(택견)-

대구 중구, '문화재의 밤, 대구路 시간여행' 대구 중구청(구청장 류규하)은 8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문화재의 밤, 대구路 시간여행’ 행사를 개최하였다. ‘문화재의 밤, 대구路 시간여행’은 2016년부터 6년간 약령시 일원에서 개최되었던 대구문화재 야행에 이어 스토리와 역사ㆍ문화유산을 활용해 지역 문화재의 가치를 높이는 야간 문화관광 행사로 지난 400여년간 대구경북 지역의 정치문화의 중심으로 호령했던 경상감영의 부활이라는 스토리를 입혀 경상감영 공원일원을 조선시대의 느낌으로 디자인하였다. 경상감영 선화당을 메인 행사장으로 조성하고 어두운 경상감영공원에 대량의 경관조명, 로드조명 등을 설치하여 환하게 밝히고 조선 영조 4년 경상감영에 새로운 관찰사가 오는 날 펼쳐지는 연향..

대구 2022.08.20

2022 대구 중구 문화재의 밤 대구路 시간여행.경상연향慶尙宴饗 -꽃과 나비-

대구 중구, '문화재의 밤, 대구路 시간여행' 대구 중구청(구청장 류규하)은 8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문화재의 밤, 대구路 시간여행’ 행사를 개최하였다. ‘문화재의 밤, 대구路 시간여행’은 2016년부터 6년간 약령시 일원에서 개최되었던 대구문화재 야행에 이어 스토리와 역사ㆍ문화유산을 활용해 지역 문화재의 가치를 높이는 야간 문화관광 행사로 지난 400여년간 대구경북 지역의 정치문화의 중심으로 호령했던 경상감영의 부활이라는 스토리를 입혀 경상감영 공원일원을 조선시대의 느낌으로 디자인하였다. 경상감영 선화당을 메인 행사장으로 조성하고 어두운 경상감영공원에 대량의 경관조명, 로드조명 등을 설치하여 환하게 밝히고 조선 영조 4년 경상감영에 새로운 관찰사가 오는 날 펼쳐지는 연향..

대구 2022.08.20

2022 대구 중구 문화재의 밤.대구路 시간여행.경상연향慶尙宴饗 -전통무예(출전)-

대구 중구, '문화재의 밤, 대구路 시간여행' 대구 중구청(구청장 류규하)은 8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문화재의 밤, 대구路 시간여행’ 행사를 개최하였다. ‘문화재의 밤, 대구路 시간여행’은 2016년부터 6년간 약령시 일원에서 개최되었던 대구문화재 야행에 이어 스토리와 역사ㆍ문화유산을 활용해 지역 문화재의 가치를 높이는 야간 문화관광 행사로 지난 400여년간 대구경북 지역의 정치문화의 중심으로 호령했던 경상감영의 부활이라는 스토리를 입혀 경상감영 공원일원을 조선시대의 느낌으로 디자인하였다. 경상감영 선화당을 메인 행사장으로 조성하고 어두운 경상감영공원에 대량의 경관조명, 로드조명 등을 설치하여 환하게 밝히고 조선 영조 4년 경상감영에 새로운 관찰사가 오는 날 펼쳐지는 연향..

대구 2022.08.20

물질경이 -금강지구(대구 동구 안심) 텃밭 수로에서-

물질경이는 자라풀과의 한해살이풀로 학명은 Ottelia alismoides이다. 잎은 물에 잠기는 침수엽이며 뿌리에서 나오는데 길이는 씨방은 6개의 방으로 나뉘어 있으며, 그 안에 여러 개의 씨가 만들어진다. 주로 연못에서 자라며 제주·함남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10-20cm 정도의 피침형이고 가장자리는 물결 모양이다. 꽃은 양성화로 수면까지 길게 뻗어나온 논줄기에 달린다. 씨방은 하위로 바깥쪽에 통 모양의 포초가 있는데, 여기에는 물결 모양의 날개가 달려 있다. 3개의 꽃받침조각이 있다. 또한, 꽃잎도 3개인데 옅은 홍색이며 길이는 1.5-2cm 정도가 된다. 열매는 10월경에 맺으며 길이 3.5cm로 타원형이고 많은 종자가 들어 있다. 씨방은 3-6개의 방으로 나뉘어 있으며, 그 안에는 여러 개의 ..

대구 2022.08.07

대구행정동우회 대구바로알기 현장탐방 - 엑스코(EXCO) -

엑스코(EXCO. 대구광역시 북구 엑스코로 10 (산격동)) 2001년 4월 19일에 수도권 외 지역 소재로서는 최초의 전시 컨벤션 센터로 개관하여 다양한 국제 및 국내 행사들을 개최하고 있다. 2011년 5월 29일에는 확장 전시장 개관으로 27,000 m2의 전시 면적과 12,000 m2의 컨벤션 회의 공간을 갖추어 국제 규모 전시 컨벤션 이벤트 개최가 가능해졌다. 2021년 4월 28일 제2전시장을 개관했다. * 컨벤션(convention)이란 용어는 cum이라는 라틴어(together를 의미)에서 con과, 라틴어 venire(to come의 의미)에서 vene이라는 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함께 와서 모이고 참석하다'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대구 2022.08.02

칠곡향교대성전(漆谷鄕校大成殿)

칠곡향교대성전(漆谷鄕校大成殿. 대구광역시 문화재자료. 대구 북구 칠곡중앙대로 597 (읍내동)) 향교는 공자와 여러 성현께 제사를 지내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나라에서 세운 국립교육기관이다. 칠곡향교는 언제 처음 지었는지 자세한 기록이 남아 있지 않지만, 조선 태조 7년(1398)에 세운 것으로 전한다. 대성전은 17세기 초에 세운 것으로 1907년에 크게 보수하였다. 현재는 제사 공간인 대성전과 동무, 서무, 교육 공간인 명륜당이 남아 있다. 대성전은 앞면 3칸·옆면 3칸의 규모이며, 공자를 비롯한 그의 제자들과 우리나라 성현들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조선시대에는 나라에서 토지와 노비·책 등을 지원받아 학생을 가르쳤으나, 지금은 교육 기능은 없어지고 제사 기능만 남아 있다.(출처 : 문화재청) ..

대구 2022.07.31

구암서원 숭현사(龜岩書院崇賢祠)

구암서원 숭현사(龜岩書院崇賢祠. 대구광역시 문화재자료. 대구 북구 연암공원로17길 20 (산격동)) 구암서원은 1665년(현종 6년)에는 연구산(현. 제일여중)에 있었으나 이후 1675년(숙종 원년) 3월 29일 유림에서 구계 서침(徐沈) 선생을 봉안(奉安)하고 매년 제사 지내다가 1718년(숙종 44년)에 대구시 중구 동산동으로 이건(移建)한 것이다. 구계 서침은 세종이 달성서씨 세거지로 사용하는 달성(현. 달성공원)의 지형이 두형같고 주위가 천연적으로 높은 성벽으로 이루어 명승지라는 이야기를 듣고 남산고역(전.남산병원 일대)과 바꾸도록 하는 한편, 대대로 세록을 주겠다고 하였다. 그러나 이를 사양하자 서침의 뜻에 따라 대구 지방 일대에 거둬들인 환곡의 이자를 감해주기로 하였다 한다. 이에 은덕(恩德)..

대구 2022.07.30

대구섬유박물관. 국립대구박물관 공동기획전 -기증유물 특별전-

기증유물 특별전 -기억 보관함- 대구섬유박물관. 국립대구박물관 공동기획전 2022 7.26 – 10.16 대구섬유박물관 기획전시실 꿈을 꾸다. 섬유로 경제성장을 꿈꾸다. 20세기 초 대구는 제사업製絲業의 중심지였고, 한국전쟁 시기를 거치며 대한민국 섬유산업의 중심도시로 발돋움했다. 1950년 대규모 섬유공장들이 대구에 들어서기 시작하면서 섬유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한국 경제 성장의 원동력이 되었다. 이후 1990년 구조 조정기를 지나 오늘날 21세기 대구 섬유산업계는 고급화, 패션화 등 시대 변환에 대응하는 많은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청춘을 입다. 그 시절 맞춤복의 시대 기성복이 본격 등장한 1980년대 전까지, 생활복은 가정에서 직접 만들고 양장이나 양복은 전문점에서 맞춰 입는 것이 대세였다. 대..

대구 2022.07.29

2022 대구 치맥페스티벌 개막 '열(十) 열(熱)히 다시 뜨겁게'

2022년 7월 6일(수)~7월 10일(일) 5일간, 두류공원 일원과 평화시장 닭똥집 명물거리, 두류 젊음의 거리 등지에서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열렸다. 두류야구장 앞 100m 구간에는 포토월을 조성하고, 치맥 캐릭터 조형물을 설치해 MZ세대(밀레니얼+Z세대) 맞춤형 포토존도 구성하였다. 축제장은 주 무대인 두류 야구장을 비롯해 2·28 주차장, 관광정보센터 주차장, 야외음악당, 두류공원 거리 등 크게 5가지 ‘테마 공간’으로 운영된다.

대구 2022.07.09

허병철애국정신선양비 -대구 미문화원 폭발 사건-

대구 미국문화원 폭발 사건 1983년 9월 22일, 대구 미국문화원에서 폭발물이 터진 북한의 대남 도발 사건. 당시 대구직할시 중구 삼덕동에는 미국문화원이 자리잡고 있었다. * 당시 대구 미국문화원은 경북도교육회관 건물의 1~2층을 임대하여 쓰고 있었다. 현재 삼덕동 2가 35, 분홍빛으로병원 자리. 1983년 9월 23일 영남고등학교에 재학하고 있었던 허병철(17세)은 미국문화원 주변을 지나가던 중 주변에 수상한 가방 몇 개를 발견했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그는 가방 하나를 가져다가 "길 가다 이상한 가방이 있어서 주워왔다"며 경찰에 신고했으며, 미국문화원 앞 계단에는 더 큰 가방이 있다고 일러주었다. 신고를 받은 김철호 순경은 허병철을 동행하고 미국문화원으로 갔다. 일행이 미국문화원에 도착했을 때, ..

대구 2022.07.08

대구향교대성전大邱鄕校大成殿

대구향교대성전(大邱鄕校大成殿. 대구광역시 문화재자료. 대구 중구 명륜로 112(남산동)) 향교는 지방에 설립한 국립교육기관으로서,성현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기능과 학생을 교육하는 강학 기능을 동시에 담당하였다. 대구향교는 조선 태조 7년(1398)에 처음 지었으나 임진왜란 때 불타 없어졌다.선조 32년(1599)에 달성공원 근처에 다시 세웠다가 선조 38년(1605) 교동으로 옮겼고,1932년 지금 있는 자리로 옮겨 세운 것이다. 지금 남아 있는 건물로는 대성전·명륜당·동재·서재·문묘·삼문 등이 있다. 대구향교로 들어서면 교육 공간인 명륜당과 학생들이 숙식하는 동재·서재가 있으며,내삼문을 열고 뒤채로 들어서면 제사 공간인 대성전이 나타난다. 대성전은 중국과 우리나라의 성현 18인의 위패를 모시고..

대구 2022.05.26

내방가사內房歌辭 -이내말삼 드러보소-

국립대구박물관과 국립한글박물관 “이내말삼 드러보소, 내방가사”특별전 공동 개최 장 소 : 국립대구박물관 기획전시실 전시기간 : 2022-05-20 ~ 2022-08-21 내방가사는 조선시대부터 오늘날까지 여성 스스로의 목소리로 그들의 삶과 시대 그리고 가치관을 담아 창작한 글이다. 한글로 지어 서로 돌려보고 물려준 한글 문학이자 우리의 소중한 기록유산이다. ‘여성의 주체적이면서 자발적인 자기표현’이었던 내방가사는 수많은 기록유산 가운데서도 특히 주목받고 있다. 세계사적으로 보아도 여성의 삶을 기록한 역사자료가 아주 적은 데다, 여성 스스로 자신의 삶과 가족 등 일상의 다양한 생각과 감정을 진솔하게 표현하고 있는 문학 장르가 드물기 때문이다. 영남지방에서는 내방가사 창작이 조선 후기부터 본격적으로 이루어졌..

대구 2022.05.22

금호강 하중도 청보리(2022.4.16)

하중도(河中島, river island, river archipelago) : 하천의 유속이 느려지면서 퇴적물이 쌓여 강(江) 가운데에 만들어진 섬 전체 면적이 22만3800㎡(약 6만7800평)이다. 특히 금호강에 서식하고 있는 수달의 보호 및 안정적 서식을 위해 하중도 하류에 5만6천㎡(1만8천 평)을 원형대로 보존하면서 주변에 15곳의 대형 자연석 돌을 쌓고 은신처를 만들어 수달과 철새들의 보금자리를 제공해 자연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는 공간을 조성했다. 2010년 7월 19일의 금호강 하중도(섬들) 금호강 하중도는 2010년까지는 비닐하우스로 덮여있었다. 노곡동 사람들은 금호강 하중도를 섬들이라고 하였다. 토지가 강물에 의해 운반되어 쌓인 하성충적토河成沖積土라 아주 양질良質의 토양이고, 지하수가 풍..

대구 2022.04.16

남지장사 청련암(南地藏寺 靑蓮庵)과 홍매화

남지장사 청련암(南地藏寺 靑蓮庵.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남지장사길 127(우록리 865))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우록리에 있는 남지장사의 부속 암자. 지장사(地藏寺)는 지장보살(地藏菩薩)을 신앙의 중심으로 모시는 도량이다. 지장이란 땅은 여러 가지 보배를 간직하고 종자를 양육하는 것과 같이 중생을 장양(長養)한다는 의미이다. 지장보살은 미륵불이 이 세상에 나타날 때까지 무불(無佛)의 세계에서 중생을 계도하는 보살을 말한다. 즉 지장 신앙은 지장보살의 가르침에 따르고 지장보살의 이름을 정성껏 부르면 현세의 소망이 이루어진다는 현세 기복적 신앙이다. 창건 설화에 의하면 남지장사(南地藏寺)는 684년(신문왕 4)에 양개 조사(良介祖師)[807~869]가 창건하였다. 신라 시대에는 왕이 토지와 노비를 하..

대구 2022.04.12

남지장사(南地藏寺)

남지장사(南地藏寺.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남지장사길 95(우록리 872))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우록리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소속의 사찰. 남지장사(南地藏寺)는 최정산(最頂山) 남쪽 산기슭에 자리하고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桐華寺)의 말사이다. 지장보살을 모시고 있으며, 임진왜란 때 사명 대사(四溟大師)와 의병장 우배순의 의병들이 훈련한 장소이기도 하다. 684년(신문왕 4)에 양개 조사(陽价祖師)가 창건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후 1260년 보각 국사(普覺國師)일연(一然)이 중창하였으며, 1653년(효종 4)에 승려 인혜(印惠)가 대규모 사찰로 다시 건립하였다. 이때 세워진 전각이 11개에 달한다. 또한 인혜의 명으로 거사 손응적(孫應迪)이 삼존상과 조사의 진영을 조성하..

대구 2022.04.11

대구 성당못의 봄

두류공원(대구광역시 달서구 공원순환로 36(두류3동 588-3)) 달서구의 북동쪽이자 대구의 중심부에 두류공원이 있다. 1977년에 조성된 이 공원은 두류산과 금봉산을 주봉으로 두리봉과 모그동산을 포함하고 있다. 이월드(구, 우방타워랜드)가 들어선 곳은 두류산이고 문화예술회관 뒷산은 금봉산이다. 두류산은 역사적 기록에 의하면 산이 둥글게 펼쳐져 있다고 해서 두리산으로 부르던 것을 지명이 한자화 될 때 같은 의미의 주산 또는 두류봉으로 쓰여 오다가 근래에 와서 두류산으로 굳어졌다. 공원은 면적이 51만평. 해발 135m의 야산을 개발해 공원으로 만들었다. 두류공원 순환도로를 걷다보면 민주화에 대한 열망과 옛 문인들의 향취를 맛볼 수 있다. 4.19혁명의 시발점이 된 대구시내 고등학생들의 의거를 기리기 위한..

대구 2022.03.29

서상돈(徐相敦 또는 徐相燉) 묘소 -대구시 수성구 천주교 범물공원묘원내-

국적 조선(일본 제국령 조선) 출생일 1850년 10월 17일. 출생지 조선 경상북도 김천시 마잠 사망일 1913년 6월 30일(62세). 사망지 일본 제국령 조선 경상북도 본관 달성 경력 독립운동가, 언론인, 보부상, 자선가 부모 서철순(부), 김아가다(모) 형제 서상정(동생) 배우자 수안 김씨 자녀 서병옥. 서병조. 서병주. 서병민 친인척 김후상 (외할아버지). 서인순(큰아버지). 서익순(삼촌). 서태순(삼촌). 서유형(친척). 박순용(손자) 종교 천주교 서상돈(徐相敦 또는 徐相燉, 1850 -1913)은 조선 및대한제국의 민족 운동가이자 독립유공자, 기업인, 언론인, 공무원이다. 대구에서 지물(紙物) 행상과 포목상으로 성공한 인물로, 정부의 검세관(檢稅官)이 되어 정부의 조세곡을 관리하기도 하였다...

대구 2022.03.26

梅一生寒不賣香 : 매화는 일생동안 춥게 살아도 향기를 팔지 않는다.

桐千年老恒藏曲(동천년노항장곡) 오동나무는 천년이 되어도 항상 곡조를 간직하고 梅一生寒不賣香(매일생한불매향) 매화는 일생동안 춥게 살아도 향기를 팔지 않는다. 月到千虧餘本質(월도천휴여본질) 달은 천번을 이지러져도 그 본질은 남아 있고 柳經百別又新枝(유경백열우신지) 버드나무는 백번을 꺾여도 새 가지가 올라온다. - 상촌 신흠 -

대구 2022.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