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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밖(국외)/중국

하서주랑(河西走廊)(장액에서 가욕관 까지 이동하면서)

노촌魯村 2010. 8. 6. 20:41

 

오른쪽엔 고비사막을, 왼쪽으로는 만년설의 기련산맥(祁蓮山脈: 치롄산맥)을 끼고 달린다. 서역으로 가기 위해서 반드시 지나야 하는 '하서주랑(河西走廊)'의 시작이다. 중원에서 서역으로 갈 때나 서역에서 중원으로 들어올 때 이곳 이외에는 길이 없다. 하서란 황하의 서쪽을 뜻하는 것이고, 주랑은 복도를 의미한 것이다. 재미있는 이름이다. 이 긴 복도는 무려 800km에 이른다. 또 말이 복도지 그 폭도 무려 40∼100km 이상 된다. 감숙성의 기다란 모양과 일치한다. 기련산맥으로 둘러싸인 이 복도를 일본인들은 좁은 회랑의 모습을 하고 있다 하여 하서회랑(河西回廊)이라 불렀다.

 고비탄에 비(雨)가 내리고 ...(사막에서 비 구경하기는 어렵다고함)

 차창에 비가 내려 물방울 하나 둘 ....

(삼대의 덕을 쌓아야 사막 여행에서 비를 구경할 수 있다고 하였다.)

 

 또 다시 고비탄은 계속되고 ...

 

 

 

폭염 아래서 작업하는 포크레인

 

 

간혹 봉수대도 보이고 ...

 

 

 

 

 

 

 

 

사막의 건천 (현재는 물이 흐르고 있음)

 

 

농경지에는 수로가 있여 관개가 가능

 

 

 

사막의 건천 (현재 물이 흐르고 있음)

 사막의 건천 (현재 물이 흐르고 있음)

 사막의 건천 (현재 물이 흐르고 있음) 

가욕관 시가지

가욕관시는 감숙성(甘肅省) 하서주랑의 중간에 있는 중국서북지구의 제일 큰 강철연합기업이 있는 곳이다. 시의 총면적은 2,935㎢로 조촐하고 청결한 느낌이 드는 곳이다

 

 

 

 

점심 식사를 한 장성호텔

국제둔황프로젝트: 온라인 실크로드 바로가기  : http://idp.korea.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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