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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청도

청도 장연사지 동ㆍ서 삼층석탑(淸道 長淵寺址 東ㆍ西 三層石塔)

노촌魯村 2014. 12. 31. 17:28

 

절터에는 동·서로 두 탑이 세워져 있으며, 서탑은 일찍이 무너졌던 것을 1979년 12월 원래의 자리에 복원해 놓은 것이다. 동탑에서는 1984년 해체 및 보수 과정에서 1층 탑신석 윗면에서 목제 금칠 사리합과 그 내부에서 녹유리 사리병이 봉안된 사리 장치가 발견되었다. 이때 발견된 사리는 새로운 용기에 넣어 재봉안되었다.([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청도 장연사지 동ㆍ서 삼층석탑(淸道 長淵寺址 東ㆍ西 三層石塔.보물  제677호.경북 청도군 매전면 장연리 108-1번지 )

낙동강 지류로 흐르는 냇가의 낮은 구릉에 동·서로 두 탑이 세워져 있다. 거의 같은 양식을 보여 주는데, 서탑은 일찍이 무너졌던 것을 1979년 12월 원래의 자리에 복원해 놓은 것이다. 동탑은 현재 아래층 기단이 파묻혀 있어 1단의 기단처럼 보이지만 서탑과 동일하게 2단의 기단을 갖추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아래층 기단은 각 면의 모서리 외에도 가운데 부분에 2개씩의 기둥 모양이 새겨져 있다. 위층 기단에는 각 면 모서리와 가운데에 1개의 기둥 모양을 조각해 두었다. 탑신(塔身)은 몸돌과 지붕돌이 각각 하나의 돌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층 몸돌에는 모서리마다 기둥 모양이 새겨져 있다. 지붕돌은 처마 밑이 수평이고, 네 귀퉁이가 살짝 치켜 올라갔으며, 밑면의 받침은 각 층 4단씩이다. 꼭대기의 머리장식은 현재 동탑에는 남은 것이 없고, 서탑에만 머리 장식을 받치던 네모난 받침대와 복발(覆鉢)이 남아 있는데, 복발은 훗날 보충한 것이다.
기단의 가운데기둥이 아래층에는 2개이던 것이 위층에서는 1개로 줄어들고, 탑신의 지붕돌 받침이 4단인 점 등으로 보아 9세기 통일신라시대에 세워진 것으로 짐작된다. 동탑을 해체하여 보수하는 과정에서 1층 몸돌 윗면에서 사리장치가 발견되었다. (출처:문화재청)

 

청도 장연사지 동 삼층석탑

(淸道 長淵寺址 東 三層石塔)

 

 

 

 

 

 

장연사터 동삼층석탑 사리갖춤 (대구박물관)

       

청도 장연사지 서 삼층석탑

(淸道 長淵寺址  三層石塔)

 

 

 

 

청도 장연사지 삼층 석탑은 상층 기단의 탱주가 1개로 줄어든 점과 옥개석의 층급 받침이 4단인 점 등으로 보아 9세기 통일 신라 때 세워진 것으로 짐작된다. 현재 절터에서는 기와 조각이 다수 확인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남쪽의 실개천 너머 과수원에는 당간지주가 일부 파손된 채 남아 있다.([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위치 : 경북 청도군 매전면 장연리 108-1번지

(위 사진 클릭하시면 원본 크기로 보임)

청도군 매전면에서 밀양 방향으로 남쪽 약 3.7㎞ 지점에 있다. 국도 58호선을 따라가다가 폐교된 매전 초등학교(경북 청도군 매전면 청매로 1288. 지번 : 청도군 매전면 온막리 42-4)를 지나 호화1리 마을(온장길)로 진입하여 청도 학생 야영장 방향으로 들어간다. 동창천 잠수교를 지나 장연사 방향으로 우회전 후 장연교 직전 낮은 구릉 지대에 조성된 감 밭 내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