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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 정양늪 겨울철새

노촌魯村 2023. 1. 4. 16:19

2023.01.03(화) 합천 정양늪에서 촬영

정양늪 생태공원(경남 대양면 대야로 730)

  경상남도 합천군 대양면에 위치한 정양늪은 약 1만여 년 전에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황강의 배후습지로써,멸종위기 동식물인 가시연과 금개구리를 비롯해 200여 종의 다양한 동ㆍ식물이 공존하는 생태계로 보존가치가 매우 높다.

  최근 정양늪생명길로 새롭게 단장한 이곳은 나무데크와 황토흙길을 갖추고 있어 습지의 생태를 관찰하며 산책을 하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이다.

  다양한 수생식물이 있어 건강한 먹이사슬이 형성돼 철새들이 찾아오고 있다. 특히 겨울이면 천연기념물인 큰고니 무리와 큰기러기 등 겨울철새가 정양늪에 출현한다.

고니

고니 (학명Cygnus columbianus)는 오리과에 고니속에 속한물새로,  한반도에서는 같은 속에 속한  혹고니·큰고니와 함께 월동하는 겨울철새이다.

흰 깃을 가지고 있어 한자어로는 백조(白鳥)라고 한다. 날개길이는 50-55cm이고 떼를 지어  수초·조개·물고기 등을 잡아먹고 산다. 백조의 호수등 여러 가지 매체, 문화에서 사용되었다.

천연기념물 및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되어 있다.(출처 : 위키백과)

큰기러기 무리

큰기러기는 기러기목 오리과의 조류이다. 검은색 부리에 주황색 띠가 있다. 몸 윗면은 어두운 갈색이며, 몸 아랫면은 연한 회갈색이다.

하천, 하구, 저수지, 농경지, 개활지 등에서 서식한다. 유럽 북부에서 시베리아 동북부에 이르는 타이가와 툰드라 지역에서 번식하며, 유럽 중부와 남부, 아시아 남서부, 중위도 지역 등에서 월동한다.우리나라에서는 흔한 겨울철새이지만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되어 있다.(출처 : 위키백과)

물닭

  물닭은 두루미목 뜸부깃과에 속하는 새이다. 보통은 물닭속에 속하는 생물을 물닭이라고 부른다. 물닭의 어원은 중국 성당 시기의 시인 두보(杜甫)의 시를 분류한 책인 분류두공부시언해 초간본(1481)에 있다.

  우리나라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겨울새이다.

  물닭은 이름에서 보이듯이 닭이라는 이름 앞에 물이 붙었는데 이것은 닭과 이름이 비슷한 것일 뿐, 실제 닭과는 목부터 나뉘어, 생물학적으로 가깝지는 않다.

  우리나라에서는 유라시아물닭(Fulica atra)만을 물닭으로 지칭한다.(출처 : 위키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