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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남산자료실

경주남산 서출지 답사 자료 사진

노촌魯村 2006. 3. 5. 01:31

 

 

서출지

사적 제138호

소재지 : 경상북도 경주시 남산동

 이 못은 신라 시대부터 있었던 것으로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는 유서 깊은 신라 유적이다. 신라 소지왕이 왕위에 오른 지 10년 되던 해인 488년에 남산 기슭에 있었던 천천정에 거동하였을 때 “이 까마귀가 가는 곳을 쫓아가보라”고 하므로 괴이하게 여겨 신하를 시켜 따라 가보게 하였다. 그러나 신하는 이 못가에 와서 두 마리의 돼가가 싸우고 있는 것에 정신이 파려 까마귀가 간 곳을 잃어버리고 헤매고 있던 중 못 가운데서 한 노인이 나타나 봉투를 건네주므로 왕게게 그 봉투를 올렸다. 왕은 봉투 속에 있는 내용에 따라 궁에 돌아와 거문고갑을 쏘게 하니, 왕실에서 분향하는 중이 궁주와 서로 흉계를 꾸미고 있다가 죽음을 당했다는 것이다. 이 못에서 글이 나와 궁중의 간계를 막았다는 뜻에서 못 이름을 서출지라 하게 되었고 이로부터 1월 15일에 까마귀에 제사밥을 주는 오기일(烏忌日)의 풍속이 생겼다고 한다. (문화재안내문에서)


부근의 절터에서 옮겨온 석재를 주츳돌로 사용한 것으로 추정

부근의 절터에서 옮겨온  불상 대좌로 추정

이요당 정자

 

연꽃이 지고 난 뒤의 모습

 

 

 

 

 

 

 

서출지의 연밭

 

 

 

 

 

 

 

서출지의 연꽃(7월에서 8월에 걸쳐 연꽃이 핌)

 

 

 

 

 

 

서출지의 남생이(따뜻한 봄날이면 일광욕을 즐기는 듯)

 

 

 

 

 

 

 

 

 

서출지 설화 바로가기 :

http://www.seelotus.com/gojeon/gojeon/seol-hwa/sa-geum-gab.htm

 

신라. 천년을 이어온 고도 경주(천년의 세월과 함께한 신라의 문화 유산):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http://visit.ocp.go.kr/visit/cyber_new/serv06.j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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