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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궁 Royal Enclosure
이 왕궁 안에는 ‘하늘의 궁전’이라는 뜻인 삐미아나까스(Phimeanankas)라는 삼가뿔 형태의 첨탑이 있는데 라젠드라바르만(944∼968)에 의해 조성되었다. 메루산을 상징하는 이 탑의 정상에는 제단이 있었으나 지금은 거의 폐허가 되어 있으며 왕궁 안의 제단치고는 담박한 기분이 든다. 그러나 이 탑은 금탑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꼭대기에 금으로 된 첨탑이 올려져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왕궁은 자야바르만 5세(968∼1001)에 의해 세워졌으며 예전에는 많은 목조건물들이 있었으나 지금은 거의 자취를 찾을 수 없다. 현재는 몇 개의 초가집이 있고 소들이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을 뿐이다. 북쪽 벽 근처에는 두 개의 연못이 있는데 한때 왕의 목욕장이었으나 지금은 소 먹이는 아이들의 수영장이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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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궁터와 삐미아나까스로 가는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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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위의 상인방 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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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을 알현하기 위한 대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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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궁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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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궁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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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궁터
삐마아나까스 앞의 휴게소(여기에서 야자수 열매을 구입하여 물을 먹고 티샤스 하나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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