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못(壽城못)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두산동에 있는 못이다. 근교에 아르떼 수성랜드가 있다. 대구의 대표적인 명소이다. 일제강점기 때 조성됐다. 1980년대 못 둘레를 따라 포장마차가 불야성을 이룬 유원지였으나 1991년 모두 철거된 뒤 재정비됐다. 2015년 도시철도 3호선이 개통되고 주변에 커피숍과 카페 등으로 늘어서면서 핫 플레이스가 됐다. 2019년 12월에는 수성빛예술제라는 축제가 개최됐다. 둥지섬 : 수성못 속의 작은 섬 ‘둥지섬’은 수성못 가운데에 있는 작은 섬의 이름이다. 지난 2015년 시민 이름공모를 통해 탄생된 ‘둥지섬’은 ‘사람이나 새들의 안식처’를 뜻한다. 섬의 규모는 700㎡ 정도로 버드나무, 양버즘나무 등이 터를 잡고 있다. 가마우지(cormorant)는 가마우지과(Phalac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