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지혜와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마음의 눈으로 보고자, 눈에 보이는 것은 물론 보이지 않는 것까지 기록하고자합니다.

경상북도/칠곡

해원정사解圓精舍에서 만난 불두화佛頭花

노촌魯村 2022. 5. 21. 00:01

해원정사(解圓精舍.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가산산성길 103(남원리 632-4))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남원리에 있는 조계종 사찰.

해원정사(解圓精舍)에 대해서는 『칠곡군지』에 따르면 1965년 곽용득이 창건한 용성사가 이후 1981년에 해원정사로 변경되었다고 한다.

칠곡군에는 1983년 12월에 창건한 것으로 등재되어 있다. 1999년 3월 29일에 요사채가 증축되었다.

가산산성의 외성 안에 있는 사찰로 현재 법당 2동, 요사 1동, 산신각 1동 등 총 4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지 면적은 3,618㎡이고 건축 면적은 407.42㎡이다.

1984년 6월 30일에 신축된 법당과 1988년 8월 13일에 신축된 지하 1층, 지상 1층의 법당이 있다.

불상 6기 및 탱화 8점이 있다.

꿈속에 보살님이 나타나 비석이 있는 곳에 절을 세우라고 하여 이곳에 절을 건립하였다고 전한다.(출처 : 한국학중앙연구원–향토문화전자대전) 

              

해원정사解圓精舍에서 만난 불두화佛頭花

불두화는 백당나무의 개량종으로 멋진 모습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전혀 벌과 나비를 불러오지 못하는 꽃이다.

한국·일본·중국·만주·아무르·우수리 등지에 분포한다.

산지에서 자라며, 높이는 3~6 m이다. 어린 가지는 털이 없고 붉은 빛을 띠는 녹색이나, 자라면서 회흑색으로 변한다.

줄기껍질은 코르크층이 발달하였으며 불규칙하게 갈라진다.

잎은 마주나고 길이 4~12 cm의 넓은 달걀 모양이다.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고 끝이 3개로 갈라진다. 뒷면 맥 위에 털이 있다. 잎자루 끝에 2개의 꿀샘이 있고, 밑에는 턱잎이 있다.

부처님의 머리처럼 곱슬곱슬하고 둥글둥글하다고 불두화佛頭花 혹은 승두화僧頭花라고 부른다.

불두화의 꽃은 암술, 수술을 가지지 않아서 곤충들이 오지 않고, 향기도 없어서 조용한 수행이 필요한 스님들이 머무시는 절에 심기에 적합하여 사찰의 정원에 불두화가 많다.

꽃말은 ‘은혜와 베품’ ‘제행무상諸行無常’이라고 한다.

목수국, 수국백당니무, 수국백당, 수국불두화, 큰접시꽃나무 등으로 불리고 있다.

불두화의 영어 이름은 눈싸움할 때 쓰는 눈뭉치처럼 생겼다고 해서 'Snowball Tree'다.

개화 시기는 ‘부처님오신 날’ 전후인 5월에서 6월이며, 꽃잎은 5장이고, 다른 꽃들은 피기 전에, 혹은 피어나면서 꽃잎을 활짝 피는 데 비해 불두화는 일단 개화한 상태에서도 계속 자라고, 꽃도 노랑 빛을 띤 연초록에서 흰색으로 바뀌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

 

개화 시기는 ‘부처님오신 날’ 전후인 5월에서 6월이며, 꽃잎은 5장이고, 다른 꽃들은 피기 전에, 혹은 피어나면서 꽃잎을 활짝 피는 데 비해 불두화는 일단 개화한 상태에서도 계속 자라고, 꽃도 노랑 빛을 띤 연초록에서 흰색으로 바뀌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

 

꽃잎은 5장이고, 암술 수술을 가지지 않아서 벌 나비들이 오지 않는다.
지장보살.약사여래불.관세음보살
지장보살.약사여래불.관세음보살
지장보살